-
"난 왕자 아닌 망나니 필요해요"…사랑에 울던 그녀들 변했다
“난 왕자가 아니라 나랑 같이 칼춤 춰줄 망나니가 필요하거든요.” 학교 폭력으로 영혼이 산산조각 난 여자 주인공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 주인공에게 말한다. 그가 ‘왕자님’이 아
-
거제 렌터카 4명 참변…구겨진 추락車, 시신은 100m밖서 발견
12일 오전 경남 거제 남부면 승용차 추락 사고 현장. 사진 경남소방본부 경남 거제에서 렌터카가 바닷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남성 4명이 숨졌다. 12일 경남 거제경찰서·경남
-
‘극단선택’ 위장 취업사기범…공소시효 12일 앞두고 검거
광주지검 순천지청. 연합뉴스 수억원대의취업사기 후 사고사를 위장해 9년간 잠적한 40대 지명수배자가 공소시효를 12일 앞두고 검찰에 붙잡혔다. 11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
함께 웃던 아빠 없지만…이 악문 스키 여제, 월드컵 여성 최다우승 눈앞
82번째 우승으로 월드컵 알파인 여자부 최다승과 타이를 이룬 시프린. 로이터=연합뉴스 "다음 레이스에선 새 역사에 도전한다." 미국 NBC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스키 여
-
엎어지지 말고 자빠져라…당황하면 까먹는 '스키장 노하우' [건강한 가족]
겨울철 안전사고 대처법 겨울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수시로 눈이 내려 위험한 환경이 조성되기 쉽다. 자칫 잘못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해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특히 눈길이나
-
영국 97명 압사 조사위, 첫 일정은 유가족과 만남이었다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영국판 세월호' 힐스버러 참사의 교훈 김성탁 논설위원 지난 13일 오후 이태원 해밀톤호텔 주변. 일요일이었지만 핼러윈 압사 현장 인근 거리의 점포는 대부분 문을 닫
-
"참사→사고, 희생자→사망자" 정부 권고…진영다툼으로 번졌다
이태원의 골목길에서 156명이 목숨을 잃은지 닷새째 ‘이태원 참사’냐 ‘이태원 사고’냐를 둘러싼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가 각 시
-
이은해 무기징역…“보험금 노리고 남편 구조 안해 간접살인”
이은해(左), 조현수(右) “처음부터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목적과 계획적인 범행 의도 아래 피해자에 대한 구호의무를 의도적으로 이행하지 않거나 구호의무를 이행한 것과 같은 외관을
-
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법원 "부작위 살인이나 영구격리"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4월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연
-
'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조현수는 징역 30년
'계곡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씨. 연합뉴스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여)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공범인 조현수(30)씨는 징역 30년을 선고받았
-
[이번 주 리뷰] 증시는‘검은 한 주’…북한은‘도발만’, 정치는‘싸움만’(9월26일~1일)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검은 월요일 #검은 수요일 #환율 #대우조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화재 #한미 해군 연합훈련 #북한 탄도미사일 #‘여자 무솔리니’멜로니 #한국
-
이은해 최후진술 "오빠 사랑했다고는 말 못하지만 안 죽였다"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씨와 공범 조현수씨. [사진 인천지검] “오빠(남편)를 죽여 보험금을 타려고 계획한 적 없습니다” 30일 오전 인천지법 324호 법정. 살인과 살
-
[속보]끝까지 "죽이려 안했다" 檢, 이은해·조현수 무기징역 구형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 사진 인천지검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여) 씨와 공범 조현수(30·남) 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검찰은 30일 인천지법
-
트럼프 악수도 무시한 여장부…'무례한 앤 공주'의 반전 이면
1960년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단란한 때를 보내는 엘리자베스 2세(맨 왼쪽)와 앤 공주(가운데). 62년 후, 이곳에서 어머니는 숨을 거두었고 앤 공주가 운구를 런던으로 모
-
6살 아이 함께온 30대 女손님에 울었다…"남편 제사상 차리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A급이랑 B급이랑 같이 놓고 비교해보면 차이가 보이시죠. 37피스가 가장 기본이고요, 구성은 촛대가 2개,
-
장애인父 폭행 살해후 "사고사"…'국대 출신' 권투선수의 최후
폭행 일러스트. [중앙포토] 뇌병변장애 등을 가진 아버지를 구타해 살해한 뒤 사고사라고 주장하다가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힌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전직 권투선수가 징역 10년을
-
일개 형사재판도 안그런다...이틀만에 '월북' 꺼낸 文정부 난센스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 “형사재판에서 범죄사실의 인정은 법관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확신을 갖게 하는 증명력을 가진
-
“조수석에서 차량 조작 가능”…해경, 현장 실험서 확인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군 동백항. 울산해경 소속 경찰관들이 차량 조수석에서 기어를 드라이브(D)에 놓은 뒤 밟고 있던 브레이크를 뗐다. 지난 3일 남매가 탄 스파크
-
[단독] 동생만 숨진 車추락…해경 실험서 찾아낸 새로운 사실 [e즐펀한 토크]
━ 동백항 사고, 해경 차량실험서 실마리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군 동백항. 울산해경 소속 경찰관들이 차량 조수석에서 기어를 드라이브(D)에 놓은 뒤 밟고 있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국민 4명 중 1명 ‘개님·양님 집사’, 57%는 이웃과 갈등 겪어…공존 위한 사회 인프라 갖춰야
━ SPECIAL REPORT 12일 서울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 ‘서울 반려견 순찰대’ 소속 반려인과 반려견이 산책 겸 순찰을 하고 있다. [뉴스1] 직장인 백
-
미숫가루 먹고 숨진 남편에 "극단선택"…그 아내 수상한 행각
━ [사건추적] 법원. 중앙포토 “보험금을 노린 살인인가, 극단적 선택·사고사인가.”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의 한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의 사인을 놓
-
중대재해법 시행 뒤 근로자, 하루 한 명씩 쓰러졌다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두성산업에 대해 지난 2월 18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두성산업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뒤 기소의
-
法 "불법에 평등 대우 안돼"…"대가 치렀다"는 유승준 때렸다 [그법알]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킨 가수 유승준(45·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재외동포 비자(F-4)를 발급해달라며 두 번째 소송에 나섰지만 졌습니다. 지난번 유씨가 대법원에서 이긴 사
-
조응천, 민주당에 긴급친전 "검수완박에 억울한 피해자 늘 것"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들에게 나아지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