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0.03㎜로 그린 세상

    0.03㎜로 그린 세상

    세계에서 가장 가는 펜촉의 굵기는 0.1㎜. 이 펜촉을 사포로 갈면 0.03㎜가 된다. 이 여윈 펜촉으로 1㎜ 안에 선 5개를 그을 수 있다. 펜화가 늘샘 김영택(70)씨는 보이는

    중앙일보

    2016.05.31 00:55

  • [트래블맵] 빛바랜 금광 마을 미술로 색깔 입다

    [트래블맵] 빛바랜 금광 마을 미술로 색깔 입다

    | 정선 그림바위마을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1·2리의 또 다른 이름은  ‘그림바위마을’이다. 1970~80년대 활기를띠던 금광업이 쇠퇴한 이후 몰락했던 마을이, 최근 예술을 만

    중앙일보

    2016.05.23 00:01

  • [라이프 트렌드] 자연 벗 삼은 휴식처 계림·발리…예약 한 번으로 원스톱 여행

    [라이프 트렌드] 자연 벗 삼은 휴식처 계림·발리…예약 한 번으로 원스톱 여행

    “여름 휴가 계획은 세웠나요?” 직장인은 휴가 계획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몇 달 전부터 휴가지를 물색하고 항공권을 검색한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휴가를 계획하고 있

    중앙일보

    2016.05.17 00:01

  • 자연 벗 삼은 휴식처 계림·발리 예약 한 번으로 원스톱 여행

    자연 벗 삼은 휴식처 계림·발리 예약 한 번으로 원스톱 여행

    “여름 휴가 계획은 세웠나요?” 직장인은 휴가 계획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몇 달 전부터 휴가지를 물색하고 항공권을 검색한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휴가를 계획하고 있

    중앙일보

    2016.05.17 00:00

  • [라이프 트렌드] 자연을 벗 삼아 휴식·레저·체험 한꺼번에

    [라이프 트렌드] 자연을 벗 삼아 휴식·레저·체험 한꺼번에

    휴식과 체험을 함께 하는 리조트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방학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메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항

    중앙일보

    2015.11.17 00:01

  • 가족 겨울 여행지 클럽메드 3선

    가족 겨울 여행지 클럽메드 3선

    휴식과 체험이 공존하는 가족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사진은 클럽메드 빈탄 아일랜드 리조트 야외 수영장.휴식과 체험을 함께 하는

    중앙일보

    2015.11.17 00:00

  • [비행산수(飛行山水)] 바다에서 본 제주

    [비행산수(飛行山水)] 바다에서 본 제주

    제주에서 서귀포 가는 길이 부산보다 멀다. 뚱딴지 같은 소리가 아니다. 여기서 난 도서출판 푸른역사 박혜숙 대표의 말이다. 산만 넘으면 닿는데, 그리 느껴진다는 뜻이다. 실제로 제

    중앙일보

    2015.10.24 01:15

  •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우리 교과서 변천사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우리 교과서 변천사

    최종권 기자10월 5일은 ‘교과서의 날’입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문교부가 최초로 제작한 교과서 『국어 1-1』 발행을 기념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

    중앙일보

    2015.10.22 00:01

  • 비행산수(飛行山水) 보은산에서 본 전남 강진

    비행산수(飛行山水) 보은산에서 본 전남 강진

    주민 790명이니 이름 다 외울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면, 강진군 옴천이다. 그림에는 보이지 않는데 왼쪽 아래 산 뒤에 있다. 치안센터 하나, 우체국 하나,

    중앙일보

    2015.10.17 01:06

  • [비행산수(飛行山水)] 남산에서 본 충주

    [비행산수(飛行山水)] 남산에서 본 충주

    그림 위쪽 호수 옆의 들에는 점 두 개가 있다. 위의 점은 중원고구려비다. 대홍수 때 쓰러진 돌을 동네 청년들이 마을 입구에 세워놓았는데, 1979년에야 그 귀한 내력이 밝혀졌다.

    중앙일보

    2015.10.10 01:02

  • 2015.10.04 문화 가이드

    2015.10.04 문화 가이드

    [책]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저자: 박완서, 최일남, 공선옥 외출판사: 한길사가격: 1만3000원 작가·만화가·방송인 13인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생애 최고의 음식’ 이야

    중앙선데이

    2015.10.04 00:18

  • 비행산수(飛行山水) ⑬ 금학산에서 본 철원

    비행산수(飛行山水) ⑬ 금학산에서 본 철원

    군대생활 어디서 했어? 아저씨들 술자리에서 군대 얘기만 한 안주가 있을까. 족보 따지기가 그 시작인데 ‘철원’이라고 하면 우선 한 수 먹고 들어간다. 깊은 산속에서 혹독한 겨울을

    중앙일보

    2015.10.03 01:04

  •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희열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희열

    중학교 2학년 때였을 것이다. 제기동 길가엔 동네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큼직한 과학교재사가 있었다. 진열된 주황색의 노블러 UC(유선 조종) 비행기는 너무나 멋졌다. 주먹만 한

    중앙선데이

    2015.09.20 00:36

  • 장생포 옆 ‘환상의 섬’ 죽도

    장생포 옆 ‘환상의 섬’ 죽도

    울산에 사는 김구한 울산대 교수는 고향이 울산인데 실향민이다. 나고 자란 양죽마을에 공단이 들어서면서 그리 됐다. 그림의 가운데 보이는 울산대교 왼쪽이다. 마을에서 동산을 끼고

    중앙일보

    2015.09.12 01:33

  • 비행산수(飛行山水) ⑪ 하늘에서 본 전남 보성

    비행산수(飛行山水) ⑪ 하늘에서 본 전남 보성

    서른여덟에 쓰러져 반쪽 몸을 가누지 못했다. 우연찮게 만난 발효차를 마시며 무뎌진 신경이 소설처럼 살아났다. 살길이구나 싶어 차 공부를 시작했다. 백연골 발효차를 만드는 전남 보

    중앙일보

    2015.09.05 00:44

  • [비행산수(飛行山水) ⑩ 부춘산에서 본 서산] 서산이라 쓰고 '스산'이라 읽다

    [비행산수(飛行山水) ⑩ 부춘산에서 본 서산] 서산이라 쓰고 '스산'이라 읽다

    서산이라고 또박또박 말하면 다른 동네 사람이다. 여기서는 서산이라 쓰고 ‘스산’으로 읽는다.  맛이 읎을 거유. 우리 집은 기름에 볶은 반찬이 읎어서유. 동부시장 옆 식당에서 이

    중앙일보

    2015.08.29 00:40

  • [Saturday] 미식의 바다, 부산은 맛있다

    [Saturday] 미식의 바다, 부산은 맛있다

    무엇부터 먹어야 하나. 잠시 들르는 부산이라면 갈등이 크다. 위로부터 돼지국밥, 밀면, 어묵. [중앙포토] 부산역에서 어묵을 사고 싶다면 열차 출발 1시간 전에는 가야 한다. 역사

    중앙일보

    2015.08.08 02:30

  • 비행산수(飛行山水) 장암산에서 평창을 보다

    비행산수(飛行山水) 장암산에서 평창을 보다

    꼬불꼬불 산길을 오르는데 갑자기 하늘이 확 열린다. 장암산 활공장이다. 여기서 직사각 패러글라이더를 달고 몇 발짝 뛰면 바로 창공이다. 발 아래 평창강이 아찔하다. 강을 거슬러

    중앙일보

    2015.07.25 00:05

  • 대륙의 천하절경 품고 신선처럼 유유자적

    대륙의 천하절경 품고 신선처럼 유유자적

    비행기로 4시간이면 중국 남서지역 광시좡족자치구에 위치한 구이린(이하 계림·桂林)에 도착한다. 기암괴석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사방을 둘러싸고 그 사이로 ‘이강(the Li Rive

    중앙선데이

    2015.07.18 16:23

  • 물을 품은 고을, 술이 익는 마을 포천

    물을 품은 고을, 술이 익는 마을 포천

    3번, 43번, 47번. 강원도 김화와 철원에서 서울로 오는 큰길은 셋이다. 세 개의 길은 세로로 나란하다. 발 셋 달린 갈퀴로 주우욱 긁어 내린 형세다. 3번 국도는 서울과 원

    중앙일보

    2015.07.18 00:04

  • 작은 도시 속초에 텃세가 없는 이유

    작은 도시 속초에 텃세가 없는 이유

    길이 3520m 미시령 터널을 빠져나가니(인제 방향은 이보다 45m 길다) 오른쪽에서 울산바위가 툭 튀어나온다. 사방으로 벌어진 설악의 가지 하나가 이 능선을 타고 주봉산 청대산

    중앙일보

    2015.07.11 00:13

  • 크게 편안한 동네 저 멀리엔 중국이 …

    크게 편안한 동네 저 멀리엔 중국이 …

    ‘기아차도 엔진오일 갈유’.  태안읍 길가에 걸린 현수막을 보며 무릎을 쳤다. ‘갈아드립니다’ 여섯 글자가 ‘갈유’ 두 글자로 줄었다. 됐슈(괜찮습니다), 좀 봐유(잠깐 할 얘기

    중앙일보

    2015.06.27 00:16

  • 비행산수(飛行山水) ④ 전동성당의 문이 북쪽으로 난 이유

    비행산수(飛行山水) ④ 전동성당의 문이 북쪽으로 난 이유

    말괄량이 삐삐가 빗자루를 타고 친구들에게 전주를 안내하네요.  저 아래 봐. 기와집 진짜 많다. 구경 온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네. 전주에는 북쪽에 관련된 얘기 둘이 있거든. 하나는

    중앙일보

    2015.06.13 01:45

  • 비행산수(飛行山水) ③ 삼악산에서 춘천을 보다

    비행산수(飛行山水) ③ 삼악산에서 춘천을 보다

    춘천은 팔자를 두 번 고쳤다. 물과 길 덕분이다.  1965년에 춘천댐이, 67년에 의암댐이, 73년에 소양강댐이 들어섰다. 산의 도시가 물의 도시가 됐다. 끊긴 산길 위로 물길

    중앙일보

    2015.05.23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