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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장돌뱅이 되어보세요…산나물은 횡성, 해산물은 서산이 좋죠
추석을 추석답게 만드는 풍경이 있다. 바닥에 푸성귀를 부려놓은 할머니들, 갓 뽑아낸 떡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 시장 한 켠을 메운 주전부리의 행렬 ?. ‘방배동 요리선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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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MY LIFE가 함께하는 ‘똑똑한 주부의 주방 다이어트 캠페인’ ③ 환경지킴이 자매 김윤정·은희
“조금 불편하게, 부지런하게 사는 것이 환경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하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윤정 실장(왼쪽)과 ‘더 그린 테이블’의 김은희 오너 셰프. 자매 김윤정(38),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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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한 식품 전문쇼핑몰 체험기 ② 테마 기획전
최근 식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들이 다시 인기를 다시 끌기 시작하면서 식품전문쇼핑몰도 추석 대비가 한창이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 준비와 상차림이 고민인 결혼 2년 차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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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의 냉장고 ① 요리연구가 박리혜
요리연구가 박리혜씨는 “삼성 지펠 T9000은 냉장실이 모두 위로 올라간 T타입의 와이드 상냉장 형태여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선수 박찬호의 아내로 더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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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길이로 자르고 2㎜ 두께로 채썰고 ...마늘 매운맛도 빼야지
“봄도 이제 끝나가는데 봄철 마무리 음식으로 뭐 적당한 것 없을까요? 흔하지 않고, 나른한 입맛도 살려주고, 몸에도 좋고,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걸로요.” 초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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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서 여는 쿠킹 클래스 다녀오면
조영원 셰프(가운데)가 러브조 샐러드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주방을 호령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가 주방을 박차고 나왔다. 단지 음식서비스를 제공받는 공간이었던 레스토랑이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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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불끈 갯장어,밥이 술술 방풍꽃게장,새콤매콤 서대회 무침
경도회관의 갯장어요리 관련기사 남쪽 지방 국물지도의 한 축, 장어탕 한정식 : 세림과연 임금님이 이런 수라상을 받아보았을까? 전복ㆍ해삼ㆍ멍게ㆍ개불ㆍ성게ㆍ새우ㆍ가리비ㆍ병어…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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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기장 생멸치
기장멸치축제(4월 19~23일) 첫날, 날이 저물어서야 멸치잡이 배가 귀항했다. 한 이틀 정신없이 멸치가 잘 잡히더니만, 이날은 멸치 떼를 찾아 꽤 오래 헤맨 모양이다. 어둑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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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파는 할매,어물전 아재,국밥 마는 아짐,구수한 입담은 덤...
1 구례장의 중앙 통로에 자리한 채소전. 들판에서 캐거나 집에서 손수 키워 바리바리 싸들고 나온 할머니들의 채소 한마당.2 구례장 가는 읍내 버스는 거개가 벚꽃길로 다닌다.3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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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1℃ 높이는 푸드테라피
체온 1℃ 올려주는 한 상 차림 1 미삼취나물 말린 나물과 미삼(인삼 잔뿌리)을 함께 먹으면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 2 마늘 잔멸치 볶음 체온을 올리는 마늘과 함께 멸치를 볶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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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맛있다 … 냉이·곰취·머위…상큼하게 먹는 법
쑥·원추리·세발나물·냉이·머위·돌나물·취나물 등 바구니 한가득 봄나물을 담았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들판에서 나물을 채취한 후 어린 잎이 햇빛에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 바구니를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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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야외에서 즐기는 호텔급 음식
다가오는 주말, 가까운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가려는 주부 황은희(36·강남구 삼성동)씨. 도시락을 싸자니 번거롭고 아무 음식이나 사 먹자니 가족 건강이 걱정된다. 맛과 영양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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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5년' 배우 강신일 "격한 등산 후회…"
배우 강신일은 간암 발병 5년째를 맞고 있다. 강신일은 간암 수술 후 충북 괴산군 칠보산 산골마을에서 6개월을 보냈다. 산의 정기 덕분일까, 암세포가 그의 통제 아래에 있다.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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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도 반했을 쌉싸름한 녹차장아찌
조선말기 학자 추사(秋史) 김정희를 통해 당시의 음식 문화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돼지고기, 은어 등 음식 이야기 속에서 식재료를 파악하는 그의 심미안을 느끼곤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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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티켓’ 들고 사흘간 120가지 음식 맛봐
스페인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린 1등 공신이라는 마드리드 퓨전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4~26일, 사흘에 걸쳐 진행된 ‘마드리드 퓨전 2012’ 행사를 week&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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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포항초 ‘곡강 시금치’
추운 겨울에 경북 포항으로 먹거리 취재하러 떠난다고 하니 사람들은 대뜸 “과메기?” 하며 묻는다. 혹은 “과메기랑 대게 같이 취재하려는구나” 하고 넘겨짚기도 했다. 그런데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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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잇국, 가자미 식해 … 호텔가엔 벌써 봄 내음 물씬
요즘 계절은 연애하는 여인 같다.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봄의 희망’을 살짝만 내비친다. 신선한 식재료가 오르는 봄 밥상을 기다리는 미식가들의 마음은 이미 달아올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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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먹고 다이어트까지…서울에만 100여 곳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역삼동에 있는 채식 뷔페 가로비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음식은 동물성 식재료를 일절 쓰지 않으면서도 육류 등 일반 메뉴의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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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실컷 먹고 다이어트까지... 채식 전문점 서울에서만 100여 곳 성업
서울 역삼동에 있는 채식 뷔페 가로비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음식은 동물성 식재료를 일절 쓰지 않으면서도 육류 등 일반 메뉴의 외형과 맛을 살렸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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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나눔, 요리비법은 ‘사랑’입니다
1 인터넷 요리봉사카페 ‘싱요사’ 회원들이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식탁 2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요리봉사단과 복지시설 ‘혜심원’ 아이들이 만든 쿠키와 컵케이크 3 서서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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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한국에 온 일본 정찬요리 ‘가이세키’ 장인 무라타 요시히로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일식 정찬 ‘가이세키(會席) 요리’는 두 번 감탄하는 맛이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계절감을 살리고, 접시 위에 대자연의 풍광을 담아낸다.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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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장인 손길 닿은 신선한 재료,음식에 표할 수 있는 최상의 예의
“쾌락적인 맛을 구현한다”파비엔 롤라드는 올해 서른여덟. 열여섯 살부터 요리를 시작했으니 벌써 2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부모님이 모두 요리사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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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품 그 이상의 특품, ‘바람꽃
소금을 밀어낸 뒤 염전 바닥이 드러났다. 까만 개펄 흙이 섞이지 않게 소금을 밀어내는 작업엔 ‘장인’의 집중력이 필요했다. 좋은 소금을 만나러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제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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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을의 보약’ 버섯
가을은 버섯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영조·네로 황제·진시황·나폴레옹이 즐긴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버섯을 즐긴 네로는 폭정과는 어울리지 않게 ‘버섯 황제’라는 애칭을 얻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