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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지율 45% 대통령의 졸렬한 퇴장
이정민 논설실장 한국갤럽의 지난 주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45%였다.(4월 26~28일 1003명 조사) 퇴임을 코앞에 둔 대통령으로선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수치다. 곧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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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文대통령에 "검수완박법 거부권 행사해달라" 호소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 검찰은 3일 검수완박 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검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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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김경수, 부처님 오신 날 특별사면 가능성 커져
다음달 8일 부처님 오신 날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동시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여권 고위 인사가 29일 전했다. 이 인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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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MB·김경수 동시 사면 굳힌듯…정경심은 의견 듣는중"
다음달 8일 석가탄신일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동시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여권 고위 인사가 29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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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뿌리고 오겠다"…74년만에 열리는 靑 '관종 주의보'
26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청와대 개방 관련 광고 문구가 붙어 있다. 뉴스1 “토스에 청와대 관람 신청 떴다” “너도 했어?” 지난 27일 30대 직장인 이모씨가 친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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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전' 때린 文에…尹측 "남은 임기 책무 집중을" 반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7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퇴임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헌법 가치를 수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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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尹 집무실 이전 마땅찮다…막무가내 여가부 폐지도 반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윤석열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비롯해 북한에 대한 강경 발언 등 윤 당선인의 외교ㆍ안보 전략에 대해서까지 강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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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집무실 이전 마땅치 않아…추진 방식 정말 위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JTBC에서 방영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특별대담(‘대담 문재인의 5년’) 2회에서 “새정부 집무실 이전 계획이 별로 마땅치 않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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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집무실 이전 마땅찮다…尹 업무추진 방식 위험하다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에 대해 여전히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26일 저녁 방송된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인터뷰에서 윤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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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신공항 건설계획 환영…2030년 이전 개항되도록 노력”
박형준 부산시장. 인수위사진기자단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정부가 예비타당성 면제를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340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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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서 사라진 교육 전문가…"교육 홀대냐" 부글부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안철수 위원장 등 인수위 지도부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본격적인 윤석열 정부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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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한민국이 구현해주려는 일제의 백년대계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 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 국가이다.” 이건 ‘사회주의 지상낙원’의 헌법 1조 문장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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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의 인정불가]하버드, 정의, 그리고 능력에 대한 착각
■ 「 공정에 대한 요구를 능력주의로 몰아가는 진보 진영을 비판하는 서울대 경영학과 신재용 교수의 글에 경희대 사회학과 김종영 교수가 보내온 답글입니다. 」 하버드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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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범 장손 등 독립운동가 후손 시국선언, 尹과 현충원 간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씨를 대표로 한 독립운동가 후손 63명이 3ㆍ1절과 대선을 앞두고 '시국선언문'(기사 아래 전문 및 참여자 명단 게재)을 27일 발표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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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운동연합 '국정 아젠다 22' 제안…"청와대 폐지, 국무위원 책임행정으로"
바른사회운동연합 신영무 상임대표 [중앙포토] 시민단체 바른사회운동연합은 다음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경제·외교·사회 등 분야별 정책 제언을 담은 ‘국정 아젠다 22’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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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국기원 의정부 시대 성공 조건은
스페인 빌바오는 명품 건축 덕분에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됐다. 의정부에 들어설 새 한국기원 건물이 기대되는 이유다. [중앙포토] 지방자치단체와 바둑의 인연은 끈끈하다. 전라남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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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의 퍼스펙티브] 은퇴 후에도 생산적으로 일하는 이모작 사회 만들어야
━ 저출산·고령화의 근본 해법 퍼스펙티브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5년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대통령이 될지 모른다. 왜냐하면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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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를 왜 안동으로 옮겨?" 이재명 공약에 당황한 충남
이재명 "육사 안동 이전하겠다"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육사)를 경북 안동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하자 충남도가 난감해하고 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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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띄운 이재명 “대통령 권력 분산, 4년 중임제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책임정치를 위해서는 4년 중임제가 세계적 추세고 국민들께서 내각책임제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권력이 분산된 (대통령) 4년 중임제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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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책임정치 위해 4년 중임제 필요…개헌 합의시 임기 1년 단축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개헌 문제와 관련해 “책임정치를 위해서는 권력이 분산된 4년 중임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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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정책에 "국가 사회주의 공약…퍼주기 경쟁 대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유튜브 TV홍카콜라 홍준표(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발표한 공약에 대해 '국가 사회주의 공약'이자 '퍼주기 경쟁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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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아니고…저질 대선 보는 것 참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중앙포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가 백년대계를 논해야 할 대선이 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했다"며 대선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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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이재명·윤석열도 이대로는 국가 리스크 된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한국과 독일은 여러 가지로 닮았다. 한국은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전쟁을, 독일은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었다. 둘 다 분단국가의 악조건을 이겨냈다. 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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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탄소중립의 첫걸음, 전기요금 정상화
백철우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덥고 습한 여름철에 에어컨은 각 가정의 필수품이 됐다. 전기요금 고지서가 조금 부담이긴 하지만 열대야에는 에어컨을 틀고 자는 작은 사치를 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