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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동·이상철씨|법정 화해 소송 종결
제4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창동씨(68)가 전국회 부의장 이상철씨(83)를 상대로 서울 민사지법에 냈던 명예회복 청구소송이 24일 법정 화해로 종결됐다. 김씨는 3월4일 이씨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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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의 불리한 전세 끈질긴 추격으로 역전
다음은 조7단의형 조간연5단의대국관전평. 『「오오다께」 9단 역시 놓칠 수 없는 판이어서 짭짤한 실리위추의 바둑으로 맞섰는데 흑25·27이 느슨한 수로. 백의 우세가 차차 나타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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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생물』을 만든다
요즈음 분자생물학자들 사이에서는 「모자이크 생물」이라는 용어가 유행이다. 마치 「모자이크」를 만들듯 실험실에서 유전자를 마음대로 조작, 만들고싶은 생물을 제작할 수 있는 날이 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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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주간 맞아 살펴 본 실태|신문철 등 칼로 오려내|필요한 자료 몇10「페이지」씩 통째 뜯어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등 비교적 역사가 오래된 도서관에 보존되어있는 각종 중요자료들이 일부 지각없는 열람자들에 의해 훼손되고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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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음해 풍조 추방을 위한「캠페인」|뒤에서 친다
검객 영화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은 악한과 목숨을 건 건투를 벌이면서도 상대방이 떨어뜨린 칼을 집어들게 해주고 다시 싸우는 멋진 장면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달타냥」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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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동산
50대의 K씨는 몇 년전 휴양지를 목적으로 서울근교 야산구입에 2백 만원을 투자했었다. 어느날 고속도로가 뚫리더니 땅값이 천장부지로 치솟았다. 결국 1억원에 매각, 정확히 2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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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등
금리인상조치가 발표되기 하루전인 지난30일 올 들어 최대로 폭락했던 주가는 금리인상폭이 소폭에 그치자 다시 진정세를 회복, 31일 보합세를 보인데 이어 2일에는 약간의 오름세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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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차림 네다바이|8년동안 3천만원|4명구속 5명수배
【부산】북부경찰서는 16일 승려차림으로 서울·부산·대구등 전국을 몰아다니며 금품을 사기해온 9인조 승려가장사기단 두목김월봉씨(42·부산시부산진구범천2동1515)와 행동책김차덕(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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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철조망 없는 사회」는 불가능한가|늘어가는 신종절도|경찰단속 강화되자 수법 도 지능화
경찰의 수사력과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도둑의 범행수법도 이에 맞서갈수록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야간을 이용한 밤도둑이 많았으나 최근에 들어서는 경찰의 야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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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바뀌었다|연세의료원 영현안치소 취급인 연행조사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3일 연세의료원 한국기독교장조회(회장 유상렬)영현안치소관리책임자 박춘봉씨(42)와 유해 취급인 김유경씨(38)를 사체모독및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연행하고,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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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에트』를 희극화
O…TBC·TV 7일하오7시『고전「유머」극장』은 「셰익스피어」원작 『로미오와 줄리에트』를 웃음꽃으로 각색한『갑돌이와 갑순이』를 내보낸다. 청혼에 필요한 12대문, 똑같은 질문의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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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왕위」에 서봉수4단
【속리산=정규웅기자】국내최대 바둑 「타이틀」전인 왕위전의 제10기 「타이틀」이 18일 약관 서봉수4단에게 돌아갔다. 이 날 상오9시부터 속리산관광 「호텔」특별 대국실에서 벌어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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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불계승
【동경=김경철특파원】29일 열린 일본 「8강전」결승 3번승부 제2국에서 조치훈 7단은 「후지사와」(등택수행)9단에게 백154수만에 불계로 분패했다. 이로써 두 대국자는 1승1패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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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윤활유 10억대 밀조 타 유회사 특약점등서 4억8천여만원 부당이득
대검특별수사부 (한옥신 대검검사·이재권 부장검사)는 11일하오 서울시내 유명 정유회사의 특약점들이 10억원대의 부정 윤활유를 제조, 판매한 혐의를 잡고 일제수사에 나서 우선 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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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리 천가마 유출|저질로 바꿔
경북도는 2일 대구시 서구평리동 정부양곡 보관창고인 저온창고에 보관되어있는 정부양곡 2만가마중에서 지난10월 9일부터 11월 17일사이 성주군에서 보내온 1천가마가 시판저질보리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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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사기…담배 바꿔치기|고급갑에 내용물은 「하급」
○…최근 서울시내 일부 연초소매점에 고객을 가장, 고급 담배속에 하급담배를 넣은 위장품 담배를 미리 준비했다가 다른 담배와 교환해가는 신종 사기행위가 늘고 있다. 이같은 「담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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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사실 일부 시인
이날상오 9시45분쯤 죄수번호341번을 달고 호송차에 실려 공판장에 들어선 허피고인은 검사의 직접심문에 또렷이 답변, 지난 2월 하순에 있은 녹용바꿔치기 사건에 대해서만 박수식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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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호 선주도 자수 -신현호
【여수】여수지구 최대의 밀수폭력사건으로 알려진 아신호사건의 주범으로 수배를 받아오던 아신호(55t) 선주 신현호씨(46·여수시광무동243)가 1일 하오2시 대검특별수사부 이종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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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사기15명구속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이명희부장검사·신건검사는 15일 남의 주민등록·인감증명·등기권리증등을 위조, 억대의 땅을 가로챈 토지사기단 금영파·신당동파·명륜동파등 3개파 일당15명을 공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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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류·벌금 바꾸려던 피의자 다시 즉결에
서울동대문 경찰서는 24일 즉결에 넘긴 피의자 끼리 구류처분과 벌금형을 서로 바꾸어 나가려다 적발된 신성락씨(41·서울동대문구신설동141)를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즉결에 다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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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화폐사건』편
MBC-TV 8일 하오10시35분.「샌프런시스코」수사반은 『위조화폐사건』 아버지의 사업인 고전상(고전상)을 인계받은「아고·피안」은 부호이며 고전수집가인「제임즈」씨가 소장한 고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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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홍콩 정청의 통역관 이낙산옹(상)
【홍콩=전육특파원】『인생 칠십이면 고래향이라는데 망향 50년이 서럽기만 하오. 고국에 돌아가서 뿌리를 내리고 살려고도 해봤소만은 내 생활환경이 여의치 않아 용기가 나질 않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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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해외에 간 틈에 서류위조 4억원대 땅 사취
서울지검 성동지청 조경근 검사는 20일 땅주인이 해외에 나가있는 틈을 타 토지관계서류를 위조, 서울영동일대의 땅 1만여평(싯가4억원)을 사기해 판 주식회사 삼부주택 회장 이대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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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짜주며 불량기름 섞어
서울지검 현경대 검사는 17일하오 참기름을 짜주면서 진짜 참기름과 싸구려 불량참기름을 바꿔치기한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참기름상 변병일씨(58)등 서울시내 5개시장 기름집주인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