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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 배설물 때문에 … 하얗게 변한 물안개 촬영 명소
민물가마우지 배설물로 인해 관광 명소인 강원 춘천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 군락지가 훼손된 모습(하얀 선 안). [사진 박진호 기자], [사진 서울시]겨울철새 민물가마우지가 전국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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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밤섬의 하얀 나무의 실체는? 민물가마우지 배설물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청소선과 보선에 장착된 고압살수기를 이용해 밤섬 호안의 나무를 하얗게 뒤덥고 있는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씻어내고 있다.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청소선과 보선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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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 텃새화하면서 개체수 급증
겨울 철새인 민물가마우지 일부가 하천 등지에서 번식하며 텃새로 바뀌는 바람에 국내에서 관찰되는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1999년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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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큰고니 … 가을 시화호에 다 모인다
지난 20일 시화호 안산갈대습지 . 담수호로 만들려던 시화호는 오히려 바닷물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한 뒤 온갖 철새가 날아오는 등 생태계가 더욱 풍부해졌다. [사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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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희귀 철새 다시 날아온다
새만금에서 발견된 저어새. [사진 군산시]세계적 희귀 철새들이 새만금에 새로 만들어진 생태환경을 찾아 날아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내측 습지대에 서식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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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한강 겨울철새 어디서 잘 볼수 있을까
1일 개장한 한강 밤섬 철새 조망대. [박종근 기자]“와, 흰꼬리수리다.” 1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한강 밤섬 철새 조망대’. 개장 첫날임에도 겨울 철새를 보러 많은 시민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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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발견] 도심 속 철새들의 낙원
보기 드물게 도심 한복판에 자연상태로 보전된 밤섬은 겨울철새들의 낙원이다. 정부는 이같이 독특한 조건을 지닌 밤섬을 람사르 습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변선구 기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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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입에 꿀꺽 …
민물가마우지 한 마리가 17일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사냥한 황어를 통째로 삼키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뛰어난 잠수 능력을 이용해 숭어·메기·잉어 등을 사냥한다. [강릉=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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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구에도 감사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서울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세워진 친환경트리. 인근 주민들과 작가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황정옥 기자]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사람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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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보호 위해 낚시꾼 못 오게 해야”
밀물과 썰물에 따라 5∼6개의 섬으로 보이는 부산 앞바다 오륙도. 경관이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보호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 생명공학관 세미나실에서 오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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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② 강화군 비도 저어새
봄이면 서해 외딴 바위섬을 찾는 귀한 손님들이 있다. 주걱처럼 생긴 검은 부리와 왕관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머리깃털로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바로 전 세계에 2300여 마리뿐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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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물든 한강 밤섬 … 새들은 짝짓기 한창
한강 밤섬의 4월은 새들이 짝을 짓는 계절이다. 5일 밤섬에서 흰뺨검둥오리와 왜가리들이 봄기운 속에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서울시 제공]서울 한강에 있는 밤섬은 행정구역상 주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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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북한은 ‘갈라파고스의 섬’인가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가 2만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북한과 연고가 없는 기자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탈북자가 있을 정도로 숫자가 늘었다. K씨다. 그는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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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계천 날아든 겨울 철새 가마우지
겨울 철새인 민물가마우지가 6일 오전 서울 청계천 하류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남해 거제도와 서해 앞바다 섬에서 겨울을 나는 흔한 겨울새다. 몸길이는 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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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에 딱 맞는 나들이 윤무부 박사 입담 재미까지
'우와, 새가 진짜 가까이 왔어!' 철새탐조 유람선을 타고 재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아이들.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짧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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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내천 상류에 재첩·다슬기 돌아왔다
송파환경21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성내5교 부근 성내천에서 재첩을 채집하고 있다.성내천에서 발견된 재첩·다슬기·민물새우(위부터). 서울 송파구는 한강 지류인 성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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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둥지' 서울숲 원앙 등 86종 관찰
서울 뚝섬 서울숲에서 흰날개해오라기를 포함해 86종의 조류가 관찰됐다. 서울시가 서울숲의 조류 서식 현황을 조사해 18일 발표한 결과다. 서울숲 개장 초 예비 조사(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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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 잡지 마세요
이달부터 서울에서 고추잠자리를 잡다 단속반원에 걸리면 과태료 100만원을 내야 한다. 고추잠자리가 '서울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3일 포유류.조류.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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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짧은 봄방학에 딱 맞는 가족 나들이 코스
한강 철새탐조유람선에서 재갈매기 떼를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들.부모는 아이들 방학이 무섭다. 공부 타령도 하루 이틀이지 마냥 집에만 붙잡아 놓을 수도 없다. 특히 새 학년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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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호수'가 생명의 바다로
'조개무덤'이었던 시화호에 숭어가 뛴다. 시화공단 앞 모래톱에는 수백마리의 백로떼가 깃털을 단장하며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부지런히 먹이를 찾는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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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겨울 철새를 보러가다
시인이 배고파 기자가 됐다는 선배가 있다. 언젠가 "그럼 지금은 배 부르냐"고 물었더니 그저 빈 잔에 소주만 따라 마셨다. 그의 시엔 유독 새가 많다. 하지만 그의 새는 관상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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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야생동물 서식지 매년 늘어나
강원도는 올 한해 야생동물 분포상황과 수달서식지, 민간인출입통제선 (민통선) 내 야생동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희귀 야생조수의 서식이 확인되고 개체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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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대청도, 생태계 훼손 심각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백령도와 대청도의 동.식물과 자연환경이 사실상 방치돼 생태계 보존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환경부 생태조사단(단장 洪性兆)이 6월30일부터 6박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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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들이 펼치는 군무 장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조화된 오키스트라처럼 피어나는 물안개와 날아오르는 철새들의 울음소리, 진홍빛으로 물 들어가는 낙조…. 서정에 흠뻑 젖어 대자연의 신비를 맛보며 탄성을 연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