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게소 라면 먹던 軍장병들…"나도 6사단" 커피 30잔 쏜 이 남성
사진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한 중년 남성이 휴게소에서 우연히 만난 육군 장병들에게 커피 수십 잔을 베풀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강원도 철원군
-
[노트북을 열며] 누구 이빨 빠진 사람 있소?
허진 정치부 기자 요즘 여권의 위기를 둘러싸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지만 최근 가장 귀가 솔깃한 얘기는 “누구 이빨 빠진 사람 있다는 소리 들었냐”는 말이었다. 과거 정부에서 고위직
-
[우리는 K-농업전도사] ‘청년농업인 육성’덕에 고양이집사에서 연매출 2억 캣닢 사업가로
농진청, 청년 농업인 창업 사례 소개 청년 농업 인재 발굴 통해 창업 지원 온라인 플랫폼 ‘똑똑청년농부’ 구축 개인 맞춤 컨설팅과 교육과정 제공 ①박재민 대표가 농한기 수입을
-
“농업은 창업이다!” 청년들의 ‘창농 별곡’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2022년 귀농 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대 이하 청년층이 귀농을 선택한 이유로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
8100억 기부 주윤발 "남대문서 밤마다 번데기 사먹었어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홍콩 배우 주윤발이 5일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갖고
-
"암 수술비 내줬다"…스태프가 밝힌 '범죄도시' 최귀화 미담
지난 4월 27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최귀화가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범죄도시'에서 전일만 반장 역을 연기한 배우 최귀화가 드라마 스태프의 수술
-
몽골 공무원에 “갈빗집 가시죠”…1년치 회식비 몽땅 날린 사연 유료 전용
「 ⑩ 몽골 유목민 젊은이들의 맛 ‘잘루스’ 」 서울 중구 광희동(을지로길 44길 12)에는 ‘몽골타운’으로 불리는 10층 건물이 있다.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
-
[글로벌 아이] 한 재일동포 작가가 말하는 ‘내가 책을 쓴 이유’
김현예 도쿄 특파원 지난 19일 도쿄(東京)도 마치다(町田)시,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다. 시원한 주스 한 잔을 쭉 들이키더니 일본어로 빠르게 말을 하기 시작한다. 재일동포 작가
-
580만원 주인 찾아준 구파발역 환경미화원…사례금까지 기부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여자 화장실에서 환경미화직원 2명이 돈다발이 든 가방을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노부부인 가방 주인이 답례로 남긴 돈을 직원들은 고심 끝에 인근 아
-
늦깎이 학생들 배움터 ‘상록야학’…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사장 이웅열)이 19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개최한 제23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그
-
"샤이니 키가 아들 혈액암 약값 지원"…미담 사실이었다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최근 혈액암 환자를 위해 약값을 지원했다는 미담에 대해 "너무 다행이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17일
-
“호날두 호텔, 이재민에 개방”은 가짜뉴스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이후 마르카, 아스 등 일부 스페인 언론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이재민 수용을 위해 개방했다는 미담 기사를 올렸다. 이는 가짜뉴스로
-
'호날두 호텔' 개방 미담…난민들 몰려갔더니 "가짜뉴스"
북 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이후 일부 마르카, 아스 등 일부 스페인 언론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이재민 수용을 위해 개방했다는 미담 기사를 올렸다
-
"김히어라 덕분에 따돌림 벗어났다" 동창 미담글 또 등장
배우 김히어라가 지난 4월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
-
“빨리빨리, 알사탕!” 마트 들어와 뛴 경찰…시민 구했다
경찰청이 7일 유튜브를 통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시민을 구해내는 순간을 공개했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쓰러진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
-
통신 점검 하던 두 남자…불길 번진 집, 할머니 침대째 구했다
전북 완주군 주택 화재 현장. 사진 전북소방본부 주택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를 통신업체 직원들이 무사히 구조해냈다. 25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
-
[글로벌 아이] 블랙핑크와 전체주의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블랙핑크가 워싱턴에 오는 것은 애초부터 어려운 일이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 맞춰 걸그룹 블랙핑크의 워싱턴 공연이 있을 거란 소문이 돌았지
-
침수도로 뛰어들어 혼자 배수구 뚫었다…민소매 아저씨 정체
23일 기습 폭우로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도로가 침수되자 민소매를 입은 중년 남성이 배수구를 뚫고 있다. 이 남성은 국민의힘 박재주 충북도의원으로 확인됐다. 사진 온라
-
서울시립대학교, 대만 잼버리 대원 물심양면 지원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지난 8일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만 대원 597명을 맞이하여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생활관 및 국제학사에 머물고 있는 대
-
"뚜루루뚜루" 아기상어 병원 떴다, 19개월 환아 웃게한 간호사
신촌세브란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이은성씨의 노력으로 지난 3일 평소 좋아하던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난 19개월 환아. 이 환아의 아버지는 당일 의료진과 더핑크퐁컴퍼니에
-
[김훈 특별기고]'내 새끼 지상주의'의 파탄…공교육과 그가 죽었다
━ [특별기고] 소설가 김훈, 교사 집회현장을 가다 김훈 지난달 29일 오후 2시에 전국 교사 3만여 명이 서울 광화문 앞 거리에 모여서 ‘교육권 보장’을 외쳤고, ‘악성
-
선행 덕에 '성덕' 됐다…토사물 치운 청년, 페이커 앞 '엄지척'
서울 지하철에 남겨진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묵묵히 치운 청년의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하철에서 토사물을 닦은 ‘6호선 청년’이 ‘성덕(성공한
-
"기사님 따뜻한 배려, 한국 오길 잘했다"…한일부부 감동한 사연
지난 20일 한 누리꾼은 일본인 아내가 버스에서 받은 배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한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렸다. 보배드림 캡처 버스에 탄 아기 엄마를 배려
-
"며칠째 어디 가셨지" 문 여니…독거노인 구한 21년차 집배원 촉
집배원이 집 안에 탈진해 쓰러진 80대 독거노인 구조에 앞장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둔산우체국 소속 21년 차 집배원 김경태 주무관이 미담의 주인공이다. 80대 노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