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어선 240척 한밤 싹쓸이…中당국, 한국에 "단속 심하게 말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
-
코로나 해금? 두배 늘어난 중국어선…해경, ‘제한시간 10분’ 사투
지난 19일 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연평도 인근에서 중국 목선을 나포했다. 사진 서해5도특별경비단 지난 19일 오후 5시 해양경찰 레이더에 중국어선 4척이 포착됐다. 배타적
-
해경 뜨자 문 잠그고 튀었다…‘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지난 5일 오후 7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22km 해상.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순찰하던 해경 경비함정에 중국어선 25척이 목격됐다. 해경과 해군이 출동하자 중국어
-
람세스 2세 새집으로 이사했다, 이집트 파라오의 '황금 행진'
고대 이집트 파라오들이 새집으로 이사했다. 고대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 2세의 미라가 3일(현지시간) 저녁 고대 이집트 왕가의 문장으로 장식된 트럭에 실려 새 박물관으로 이송되
-
219억 중국산 장비 '라벨갈이'…국수본, 육군중령 첫 압수수색
국가수사본부가 육군의 해안감시장비 납품 비리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1일 오후 해안 감시장비(해ㆍ강안 과학화 경계) 사업 담당자인 육군 중령
-
꽃게 노린 中어선 하루 100척, 10분내 못 잡으면 北으로 튄다
해경 대원들이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에 승선해 어획물을 확인하고 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은 요즘 긴장감이 흐른다. 상반기 꽃게 성어기(3~6월)가 시
-
"미라 냄새다" 고고학자들 탄성···나란히 발견된 임진왜란 두 마님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중기 여성의 복식 문화와 상·장례 풍습을 파악할 수 있는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진
-
[더오래]진주 귀걸이를 한 ‘북유럽의 모나리자’
━ [더,오래]한형철의 오페라, 미술을 만나다(2) 예술은 당대 사람들의 정서를 담으며 변화하고 발전하지요. 음악과 미술도 시대의 사조를 동시에 반영하기도, 시차를 두고
-
2년전 8군단장도 해임…'헤엄귀순'엔 사단장만 옷 벗었다
군 당국이 지난달 16일 발생한 '헤엄 귀순' 사건의 경계 실패에 대한 지휘관들의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4일 국방부는 해당 지역 경계 책임자인 육군 22사단장을 보직 해임하고
-
서욱 “귀순 남성, 북한 돌려보낼까봐 군 초소 피해 월남”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6일 동해로 월남한 북한 남성은 자신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는 생각에 군 초소를 피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
6시간 겨울수영도, 신분·행적도 수상…'헤엄귀순' 미스터리
"두꺼운 패딩을 입고 누운 채 낙엽을 덮고 있었다." 지난 16일 '헤엄 귀순'한 북한 남성이 수색 대원에게 발견됐을 당시 행색에 대한 군 당국의 설명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3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
-
[단독] 219억 들인 해안 감시장비, 국산으로 라벨갈이?
경계 실패로 드러난 '헤엄 귀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육군이 219억원을 들여 설치한 해안 감시장비에 대한 비리 여부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정부
-
"北 탈영병 대거 발생" 알고도…또 민통선 구멍 뚫린 軍
군이 16일 새벽 동해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안에서 탈북 남성 1명을 발견해 검거했다. 군 당국이 이 남성의 남하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군 경계에 또 구멍이 뚫린
-
"그런 탈북민은 우리 국민 아니다"라는 외교장관 후보자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 봤습니다.” 지난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 후보자가 언급한 ‘이 사람들’은 지난 2019년 정부가 흉악범이라는 이유로
-
정의용 "文 정부서 평화 일상화"…野 "北도발 이어지는데 안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5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정 후보자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수차례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
-
타임 “펑위샹은 세계서 사병 가장 많은 기독장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2〉 민중항일동맹군을 조직하기 위해 하산한 펑위샹. 1931년 11월, 장자커우. [사진 김명호] 타임지 설립자 헨리 루스의
-
인권위 '北선원 강제북송 인권침해' 진정 각하, "판단에 한계"
지난해 11월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정부가 동해상에서 나포된 북한 선원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일에 대해 국
-
법원 “北어민 북송 자료는 국가안보 사안…비공개 정당” 한변 “항소”
지난해 11월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해당 목선은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
-
안철수 “무장세력 넘어왔다면 끔찍…軍 좀먹는 정치군인 잘라라”
북한 남성 1명이 철책을 넘어와 동부전선에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하나가 내려지는 등 수색작전이 전개된 4일 작전에 투입됐던 병력들이 상황종료후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
-
[서소문 포럼] 로또 같은 정부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참 로또 같은 정부다. 하나도 안 맞는다. 경제, 부동산, 일자리, 외교 등 뭐 하나 시원한 게 없다. 건드리는 것마다 시쳇말로 폭망이다. 하도 안 맞으니
-
[발레리나와 홈트를] 백조 날갯짓으로 발레리나 팔 라인 만들기
발레 ‘백조의 호수’ 무대에는 발레리나 40여 명이 백조로 출연합니다. 이들이 다 함께 추는 백조 군무의 핵심은 바로 팔입니다. 가늘고 긴 팔로 백조의 날갯짓을 표현하죠.
-
동해안에서 북한 것 추정 소형 목선 연이틀 발견
동해안에서 무인 소형 목선이 잇따라 발견됐다. 25일 오전 강원 고성군 삼포 해변에서 발견된 무인 소형 목선. [연합뉴스] 26일 오후 9시 8분쯤 강원 강릉시 순포 해변 앞
-
“아이 둘 공무원, 北 총격에 사망”…野 “이걸 믿으라고?”
국방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돌연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북방한계선(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