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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애플, 수퍼카 회사 맥라렌에 군침
애플이 수퍼카 회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애플이 영국 수퍼카 회사인 맥라렌 테크놀로지 인수 또는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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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문 여는 호텔·패밀리레스토랑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 명절에 ‘맛집 투어’를 하는 것도 보람찬 연휴를 보내는 방법이다. 추석 연휴 땐 대다수 식당들도 명절을 쇠고, 특히 추석 당일에 문 여는 맛집은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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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오바마 뺨 때려” 미국·필리핀 틈 벌리기 나선 중국
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만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왼쪽)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오른쪽). 가운데는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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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드론 날리고, 풋살 즐기고, 맛집 누비고…요즘 쇼핑몰, 아빠들이 먼저 놀러가요
쇼핑의 재미를 추구하는 몰(Mall)들. 왼쪽부터 30~40대 남성을 겨냥한 이마트타운 ‘일렉트로마트’. [중앙포토·뉴시스]“쇼핑과 육아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습니다. 진열된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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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독일어 대본 수백 번 읽고 소화했죠”
2016바이로이트 ‘파르지팔’에서 시동 역을 맡은 테너 김석철(가운데) 리하르트 바그너 음악극에 관한 한 무한 감동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1876년 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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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EU와 “FTA 개정”…아베 만나 “북핵 공조 강화”
제1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샹그릴라호텔에서 개회식을 마친 뒤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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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공식보다 중요한 비공식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몽골 울라바토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합니다. 전체회의 1세션에서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아셈 20주년: 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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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판교 알파돔 라스트리트에 신규 매장 오픈
마늘을 테마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이 판교 알파돔 라스트리트에 ‘매드포갈릭 판교라스트리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매드포갈릭 판교라스트리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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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웃기는 대통령’이 보고 싶다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대통령의 실세 보좌관이 코미디 제작사로 이직하는 나라. 그리고 그 결정이 야유 아닌 박수를 받는 나라. 미국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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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농담할 줄 아는 대통령이 국민에 사랑받는다
데이비드 리트작가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 온 워싱턴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지난해 오바마는 백악관 출입기자단과의 만찬을 앞두고 자신의 ‘분노 통역사(언론에 대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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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로스쿨 입시 다양성도 중요하다
천경훈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3년간 입학생 6000명 중 자기소개서로 부모를 알 수 있었던 사례가 5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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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거리에 울리던 비감한 선율
40세의 슈바르츠코프가 부른 ‘네 개의 마지막 노래’. 서소문에서 시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버거킹이 있다. 나의 음악 듣기 역사의 시발점이 된 곳이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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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고 부드러운 치유의 목소리
영국의 테너 마크 패드모어(Mark Padmore·55)가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2008년 첫 내한에서는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의 바흐 ‘요한수난곡’에 복음사가로 참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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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일 출전' 김현태, 정선 스키 월드컵 의미있는 완주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국제스키연맹(FIS) 정선 스키 월드컵 수퍼대회전에 참가한 김현태(26·울산시)가 의미있는 완주를 펼쳤다.김현태는 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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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에서 노래여행으로
데이비드 카스파르 프리드리히의 ‘눈 속의 돌무덤’(1807). 슈베르트 ‘겨울여행’ 음반 표지로 사용되었다. 창 밖에 눈이 펄펄 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문득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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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강조한 음악책도 깨우지 못한 음악 감성
1968년 문교부 검정 제295호 음악교과서. ? ? ? ? ? ? ? ? ? ? ? ? ? ?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 검정 음악교과서. 내 집 피아노 의자 안에는 음악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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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찾는 고품격 서점
1 여행자를 위한 책방 던트서점은 지붕이 유리로 돼 있다. 자연의 빛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주소 83/84 Marylebone High Street L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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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폴크스바겐 사태에 '메이드 인 저머니' 신뢰도 위기
[사진 DB]폴크스바겐 사태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 한 자동차 회사의 배출가스 속이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제 ‘메이드 인 저머니(Made in Germany: 독일제) 신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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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의 순간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겸재 정선의 ‘문암관일출’(부분, 간송미술관). 요한나 마르치. 요한나 마르치의 LP음반은 불가근(不可近)이다. 특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초반은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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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과 청중이 인정한 지상 최고의 테너가 온다
시대를 대표하는 성악가의 최전성기를 국내 무대에서 확인하기란 지금까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1977년 마흔둘에 처음 한국을 찾은 파바로티와 1991년 쉰에 첫 내한공연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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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긴 겨울, 황홀한 봄 … 브람스 교향곡 닮은 이곳
손열음의 아파트에서 내다 본 하노버 거리풍경. 니더작센의 주도로 북위 52도상에 위치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하노버에 드디어 봄이 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길거리에 몇몇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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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나의 둥지 하노버 … 겨울이 참 긴 이 곳에 봄이 왔다
손열음의 아파트에서 내다 본 하노버 거리풍경. 니더작센의 주도로 북위 52도상에 위치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하노버에 드디어 봄이 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길거리에 몇몇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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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리뷰] 따뜻해진 연주, 이 또한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서울에서 2년 만에 독주회를 연다. 베토벤 소나타 세 곡, 포레·그리그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사진 J&C코퍼레이션] 편안하려고 음악을 들을 때가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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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동 칼럼] 선비의 노래 ‘가곡’을 자연의 숨결로 터치
강권순(46)의 여창가곡 음반 ‘천뢰, 하늘의 소리’. ‘가곡’이라고 하면 슈베르트가 떠오른다. 서른 한 해 짧은 삶에 1000곡 가까운 음악을 쏟아냈는데 그 중 600여곡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