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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샤프트〉 당당히 1위 개봉!
70년대의 흑인영웅을 부활시킨 사뮤엘 잭슨 주연의〈샤프트(Shaft)〉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북미 주말흥행시장에서 2,337개의 극장으로부터 2,171만불을 벌어들이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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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를 위한 애니메이션 〈엑셀사가〉
애니메이션의 악당들이 대부분 외치는 구호가 있다. 바로 '세계정복'이라는 단어이다.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나 매드 사이언티스트든, 해저나 지저인간들이든 간에 그들은 지구를 자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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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 그린 찰스 슐츠는?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로 잘 알려진 만화 〈피너츠(Peanuts)〉의 작가 찰스 슐츠(77)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중 하나다. 매일 75개국에 21개 언어로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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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독과점화 어떻게 볼것인가
지난 9월 초 미국 매체산업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이 일어났다.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M TV를 소유한 바이어컴이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의 하나인 CBS 방송을 무려 373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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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평론] 영화산업의 독과점화 어떻게 볼 것인가
지난 9월 초 미국 매체산업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이 일어났다.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M-TV를 소유한 바이어컴이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의 하나인 CBS 방송을 무려 373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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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걸린 브래들리의 역전 게임
선수생활서 몸에 밴 타이밍 감각, 反클린턴주의와 철저한 인맥관리로 지지층 넒혀가 미국 캘리포니아州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실리콘 밸리의 벤처 자본가들이 매달 서로 만나 미래의 첨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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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독과점화 어떻게 볼것인가
현실은 기존의 모든 패러다임을 무효화하면서 변화하는데 고전적 독과점이론의 미디어 비판론자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지난 9월 초 미국 매체산업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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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말콤 엑스 外
흑인 인권운동가의 삶 □…말콤 엑스 (KBS1 밤11시5분) = '모베터 블루스' '정글 피버' '똑바로 살아라' 등의 대표작을 통해 90년대 흑인영화의 기수로 불려온 스파이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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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부수입만 15만불…골프용품업체 보너스
박세리 (21.아스트라) 는 클럽과 신발 등 자신이 사용하는 골프장비로 최소한 15만달러 (한화 1억8천7백여만원) 이상의 짭짤한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 이미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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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쯧쯧! 할리우드의 '독립투사' 앨런과 스코세지 공감
'미국영화는 모두 쓰레기다' . 영화에서 뭔가 진지한 사색거리를 추출해내고자 하는 이들은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영화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치고 받고 박장대소하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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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1.뮤직비디오…볼만한 뮤직비디오(3)
*국내 방송부적합 판정받아 □스릴러.비트 잇 (마이클 잭슨) 좀비와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스릴러' 는 83년 발표 당시 느낌이 괴기스럽다해서 국내TV에서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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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리 감독 최신작 '버스를 타라' - 흑백갈등 소재 영화
미국 의 흑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온 스파이크 리 감독의 신작 '버스를 타라'가 비디오로 나왔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영화의 대부분은 버스 안에서 진행된다.이 버스는 흑인들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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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는 통화중""걸식스""싸일런트나잇"
요즘 세상은 전화로 30,40분이상 별 수다를 다 떨다가“만나서 자세한 얘기하자”며 전화를 끊는다.오늘 아침 반찬이 무엇이었는지에서부터 속끓는 짝사랑 고민까지 전화선상에 삶이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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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식스"
미국의 흑인감독 스파이크 리의 팬이라면 9일 개봉되는 『걸 식스』(원제 Girl 6)에 다소간의 당혹감과 실망을 느낄 것이다.『똑바로 살아라』『말콤 X』등 할리우드에서 유일하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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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용병 개인技 펴볼틈도 없이 거친태클에 '들것신세'
15일 부산대우-부천유공의 목동경기.질풍같은 대시로 하프라인을 돌파,유공 진영으로 파고들던 대우의 최전방 공격수 샤샤가 허공에 커다란 반원을 그리며 공중제비를 넘었다.돌파당하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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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구슈퍼리그 정상 복귀한 고려증권
평가절하된 고려증권의 이미지를 바꿔놓은 것은 조직력이었고 이는 결국 고려증권에 우승컵을 되안긴 최대밑천이 되었다. 「돈싸움」인 스카우트 경쟁에서 뒤진 고려증권으로선 혹독한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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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넬 마틴 감독 "이대로가 좋다"
비디오를 보는 묘미는 아무래도 묻혀진 좋은 작품을 찾아내는데있는 것 같다.웬만한 영화들은 극장에서 먼저 개봉되기 때문에 비디오로 나올 때면 사실 김빠진 맥주같지만 미개봉작중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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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영화속 한국사람 주로 우둔.음흉하게 묘사
최근 물의를 일으킨 영화『폴링 다운』에서도 잘 드러난바와 같이 미국영화속에서의 한국인의 이미지는 그리 곱지못하다. 전통적으로 미국영화에서 동양인의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묘사되어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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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모르는 "검은 우디 앨런"|스파이크 리
방화·외화를 합쳐 1년에 4백여 편에 가까운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양적인 풍요는 자칫하면 무분별한「영화소비」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영화를「대중오락」의 영역이상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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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 "집안잔치"재확인|제65회아카데미시상식 뒷 얘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주연을 맡은 이색적인 서부영화『용서받지 못한 자』가 작품상·감독상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가운데 제65회 아카데미 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매스컴의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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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링 다운』(분수대)
작년 국내에 개봉됐던 케빈 코스트너의 제작·주연 영화 『늑대와 춤을』은 미국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인디언문화를 긍정적 시각으로 묘사해 화제가 되었을뿐 아니라 흥행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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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울리는 해외진출 중국 스타들|대표급 3백여명 타도 앞장
중국스포츠계가 새해 들어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앞두고 왕년 스타플레이어들의 해외유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80년대 중국을 빠져나간 3백여 선수 및 지도자들이 유니폼을 바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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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선수 강만수 씨|망중한 즐기고 있는 「불멸의 거포」
선수로서는 「환갑의 나이」가 훨씬 넘었으면서도 최근까지 아시아의 거포로 명성을 떨치며 숱한 한·일 여성 팬의 심금을 울렸던 강만수씨(37). 1m 95㎝·95㎏의 우람한 체격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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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마라톤 신기록세운 정미자
어린 소녀의 굳은 의지와 신앙이 5년만에 한국신기록으로 영글었다. 『난생 처음으로 기록도 세우고 우승도 해서 그런지 실감이 나지 않아요. 전날 여고부 육상 3천m 우승에 이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