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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적인 자유연애자의 초상, 다이앤 키튼
키아누 리브스가 스무 살 연상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라면 상대 여배우로는 누가 가능할까? 몇몇 여배우의 이름이 머릿속을 스치지만 결국 떠오르는 것은 다이앤 키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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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깜찍하게·자연스럽게 신부의 깜짝 변신
'5월의 신부'라지만 어찌 그러랴. 봄·여름·가을·겨울, 신부는 '철없이' 아름답다. 고로 여자의 변신은 무죄지만 신부의 변신은 특권이다. 특히 결혼식 당일, 신부는 아프로디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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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소녀팬 나무란 왕년의 오빠부대
초등학교 6학년 소년이 보기에 누나는 심하게 멋졌다. 짧은 치마가 바람에 펄럭일 때마다 가슴이 콩닥거렸다. 누나가 방송에 나온다는 소문이 들리면 동전 몇 개를 들고 흑백TV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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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씨, 5년 만에 메가폰 잡았다
이창동(53.(左))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2002년 '오아시스' 이후 5년 만에 영화감독으로 관객을 만난다.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송강호(40).전도연(34.(右)) 주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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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김혜수처럼 찰랑찰랑 웨이브 단발
"내 머리 어때? 이거, 김혜수 단발머리야." 최근 30~40대 여성들이 모인 자리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 배우 김혜수씨가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에서 선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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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로 전광판에 실종 경보
'제주 9세 여 양지승 실종, 키 135 단발머리 사각 안경'. 9일 낮 12시 전국 고속도로.국도에 설치된 교통 안내 전광판 665개에 뜨게 될 긴급 속보 내용이다. 서울에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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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고교시절 학원광고 사진 '화제'
배우 김태희의 고교시절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 네티즌이 공개한 이번 사진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김태희가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 과거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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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형 뮤지컬 어때요?
○ 뮤지컬 컨츄리보이 스캣 2005년 제1회 창작뮤지컬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 중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컨츄리보이 스캣'이 2년여의 보완.숙성 기간을 마치고 무대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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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아카데미 스타들 패션은
샴페인 빛깔의 드레스로 패션에서도 ‘여왕’자리에 올라선 여우주연상 수상자 헬렌 미렌(左). 오른쪽은 생머리를 늘어뜨려 자연스러움을 과시한 니콜 키드먼과 폭좁은 넥타이로 트렌디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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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눈부신 그녀들
지난해 2007 봄·여름 파리컬렉션의 '크리스찬 라크르와' 모델들은 일제히 코끝 길이의 쇼트 커트를 선보였다.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에나 밀러는 최근 보이시한 커트로 묘한 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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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올의 흐트러짐 없이…
모델들의 머리가 단정하고 깔끔해졌다. 헤어스타일에도 미니멀리즘이 온 것일까. 퓨처리즘과 스포티즘이 2007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헤어 역시 이러한 패션 트렌드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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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투 튼 이명박과 쪽진 박근혜
그림이야기로 유명한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이 이번에는 머리카락과 관련한 엉뚱한 상상으로 대선주자들을 그렸다. 평균 2주에 한 번 꼴로 이발소에 간다는 이 의원은 “이발을 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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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유미' 박민영 과거 사진, 진실은?
박민영'설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엉뚱 소녀 유미 역으로 사랑받은 탤런트 박민영(22)이 9일 네티즌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박민영이 미니홈피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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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일해공원 명칭 적절치 못하다"
'어제는 호남, 오늘은 영남.' 요즘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전 대표의 행보는 말 그대로 동분서주(東奔西走)다. 6일엔 전남 여수를 다녀왔고, 7일엔 경남 마산.창원.진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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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재앙, 데이트 폭력
한껏 아껴주고 사랑하기만 해도 시간이 아까울 연인 사이가 폭력으로 얼룩지는 상황이란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하루가 멀다 하고 매스컴을 장식하는 데이트 폭력 사건을 바라보는 마음은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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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서 군대 안 갔다 오면 군 통수권자 될 수 없다는 거냐"
'전투적'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거침없이 공격했다. 그는 "애를 낳아 봐야 보육을 말할 자격이 있다"(20일 이 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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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송호근, 노래와 시대 정서를 논하다
2007년을 재촉하는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기울어가던 지난 20일 오후. 서울 북악산 기슭의 한 고즈넉한 '그 겨울의 찻집'에 두 남자가 들어섰다. 한 사람은 한국 대중가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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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감각의 손
이희(40) 이희헤어&메이크업 원장은 헤어 업계의 '히트작 제조기'다. 영화 '싱글즈' 속 장진영의 단발 머리는 수많은 여성을 미장원으로 달려가게 만들었다. 드라마 '겨울 연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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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쁘띠 스타일' 뜬다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인다’는 말이 칭찬이 될 만큼 올 해의 트렌드는 동안이다. 아기피부 만들기, ‘쌩얼’ 열풍, 단발머리 유행 등을 만들어낸 동안 트랜드는 패션에까지 영향을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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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한 머리카락, 두피스케일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길게 머리를 늘어뜨린 여성들이 많다. 긴 머리에 굵게 웨이브를 주거나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단발머리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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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김민선-장진영, '워스트 스타일' 어떠했기에?!
패션과 스타일에 있어서 유행을 주도하는 '스타'. 수많은 대중들은 멋진 외모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소화하는 스타들을 동경하며, 패션의 교과서로서 그들의 스타일을 모방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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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헤어스타일 '김혜수' 최악은 '한지혜'
영화배우 김혜수(36)와 한지혜(22)가 올 가을 최고와 최악의 헤어 스타일을 지닌 연예인 1위로 각각 선정됐다고 마이데일리가 6일 전했다. 케이블TV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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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의새콤달콤책읽기] 도플갱어
나에게도 '그녀'가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녀는 강남역 부근과 신촌 일대에 주로 출몰한다. 어깨를 넘지 않는 단발머리에, 무릎길이 H라인 스커트를 즐겨 입는다. 천천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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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실연 이기는 마법의 주문
'실연; 연애에 실패함'. 사전적 의미는 이렇지만 보통 '차였다'는 뜻으로 쓰인다. 강요당한 헤어짐인 만큼 상처도 깊을 수밖에.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실연 역시 이별, 정확히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