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쉬움 남긴 「포장??」|규모는 엄청난데 온갖 「설」만 무성|비자금 1벡억 숫자 맞추기 인상|구속된 3명의 재판과정 발언이 궁금증 풀어줄지도

    박건석 회장의 투신자살로 표면화됐던 범양상선 거액외화유출사건이 검찰 수사착수 21일만에 한상연 사장·허성길 전무·김영선 전무 등 3명이 구속기소됨으로써 수사가 마무리되고 사법부의

    중앙일보

    1987.05.16 00:00

  • 사선을 넘어서|청진서 서울까지 동토탈출기|김만철|시베리아 벌목상

    표류 4일째. 청진호는 파도치는대로 곤두박질쳤다. 가족들은 추위와 멀미, 그리고 허기와 갈증으로 탈진상태. 「아직도 북한영해에서 맴돌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불길한 예감이 공포를

    중앙일보

    1987.04.17 00:00

  • 풀려난 "골절기 수뢰" 의사등 8명|법원서 정식재판 회부

    2억원대의 골절치료기구 납품부정사건과 관련, 구속 또는 불구속됐다가 검찰에 의해 벌금으로 약속기소됐던 의대교수 2명과 납품업자 6명 등 8명이 법원에 의해 정식재판에 회부됐다. 이

    중앙일보

    1987.01.10 00:00

  • 공무원 1명 영장

    치안본부 수사대는 21일 방파제축조공사와 관련, 시공업체로부터 7백만원을 받은 동해지 방해운항만청 축항과장(토목기좌)심상복씨(41)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

    중앙일보

    1986.11.21 00:00

  • 토개공 땅 매입 부정

    돈 받고 시가 보다 높게 사들여 대검중앙수사부(부장 한영석대검검사·심재윤부장검사)는 10일 공업용지 조성용 토지매입 과정에서 1천여만원의 뇌물을 받고 싯가보다 비싼 값으로 땅을 사

    중앙일보

    1986.11.11 00:00

  • 녹슬고 있는 22억불짜리 원전(필리핀)

    「마르코스」정부가 22억달러(1조9천4백억원)라는 막대한 돈을 들여 지난해1월 완공한 필리핀 바탄 원자력발전소가 1년 반이 넘도록 단1와트의 전기도 생산하지 못한 채 녹슬어가고 있

    중앙일보

    1986.08.27 00:00

  • 의료부정 봐주고 1백45만원 받아

    서울지검 수사과는 8일 부정의료행위를 눈감아주고 1백45만원을 받은 서울시 보건국 의약과 주사 이광재씨(45)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돈을 준 서울 제기동 신현정내과의원 원장 신

    중앙일보

    1986.07.09 00:00

  • 건설부국장등 10명구속|대검수사|"공사잘봐준다" 억대 수뢰

    대검 중앙수사부 (부장 한영석대검검사) 는 7일 정부발주의 금강유역 상수도공사등을 둘러싸고 건설부·대구시·도로공사등 건설관계 공무원 12명이 업자로부터 모두 1억3천5백만원의 뇌물

    중앙일보

    1986.07.07 00:00

  • 해고하려하자 협박 1억원 뜯어내기도

    ○…송기환씨는 지난1월 경리부정등으로 회사측이 해고하려하자 2월부터 회사를 상대로 협박을 시작했다는 것. 송씨는 회사중역들에게 협박편지까지 보내『나는 회사의 약점을 모두 알고 있다

    중앙일보

    1986.07.07 00:00

  • "이멜다의 뇌물 받았다"|마르코스, 신 추기경 비난

    필리핀의 전 독재자「마르코스」는 최근 한 언론인과의 회견에서 필리핀의 정신적 지도자인「신」추기경이 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을 뿐 아니라「이멜다」로부터 거액의 현찰을 뇌

    중앙일보

    1986.06.20 00:00

  • 생필품부족 15년후 종지부찍겠다|소 고르바초프의 2000년 경제 청사진

    소련의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고르바초프」는 최근 2000년까지의 장기경제계획전망을 통해 국민들에게「꿈같은 미래」를 약속했다. l5년뒤에는 생활수준을 지금보다 2배 향상시키겠다는

    중앙일보

    1985.12.26 00:00

  • 장관에 직원 수뇌 거짓보고

    화장품회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은 보사부약무과직원의 비위사실을 치안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보사부감사관이 이사건을 은폐시키려했던 사실이 드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치안본부수사대

    중앙일보

    1985.09.16 00:00

  • 관료의 부패·경제 파탄으로 쿠데타 악순환 불러

    나이지리아의 정변은 군사혁명이 또 다른 군사혁명을 필연적으로 부른다는 정치공식을 증명해준 또 하나의 예다. 계속적인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군부, 관료의 부패, 구제하기 어려운 빈

    중앙일보

    1985.08.28 00:00

  • (1)2만명 상주…「권력핵」에 영향력 행사

    미국 조야로부터 불어오는 보호주의바람이 점점 더 거세질 기미를 보임으로써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통상국들이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할 단계에 있다. 그런 대책은 보호주의 입법활동이

    중앙일보

    1985.08.08 00:00

  • (36) 총독의 부패|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총독관저는 이권시장이었다. 돈과 권세와 여자가 관저를 둘러싸고 춤을 추었다. 보다 많이 수탈하고 군의 뒷돈을 대고 정치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총독이 맡고있는 과제속에 포함되어 있

    중앙일보

    1984.01.09 00:00

  • "김철호씨는 「은행돈」알고썼다"

    명성사건 2회공판이 21일상오9시30분 서울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합의 11부 (재판장 안우만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관련피고인 23명(법인체 1개포함)

    중앙일보

    1983.11.21 00:00

  • 개인별구속사유

    윤은 81년3월10일부터 82년5월22일까지 교통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관광휴양사업승인에 관한 권한을 가지고 국내의 관광정책 등 사무를 장리하다가 동년 6월9일부터 대한무역흥공사장

    중앙일보

    1983.08.29 00:00

  • "김철호배후는 윤자중-박창권뿐"

    - 전교통부장관 윤자중과 주택공사부사장 박창권이 김철호의 배후세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과연 그들에게 배후실력으로 행사할만한 실력이 있는가. ▲ 장관이 얼마나 큰 권력인가. 인·

    중앙일보

    1983.08.29 00:00

  • 「쌀장사」코널사장 단독인터뷰

    본기자(장두성특파원)는 지난14일하오 「코널」사장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미국신문에서「코널」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두가지 점, 즉▲그가 한국과 수입계약을 마친 코메트사에 캘리포니아산

    중앙일보

    1983.07.26 00:00

  • ''미코널사와 쌀거래 않기로

    미곡물상 코널측은 갖은방법으로 자기네 쌀을 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당국은 이에 응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더 사와야할 쌀11만2천t(2천7백60만달러어치) 에

    중앙일보

    1983.07.09 00:00

  • 미 곡물상 코널의 횡포

    미국회사 가운데서, 돈벌이를 위해서는 수단방법 가리지않는 「추악한 상인」 (Ugly merchant)으로 우리 기억속에 살아있는 존재가 「그로버·코널」이라는 쌀수출회사다. 「쌀 메

    중앙일보

    1983.07.09 00:00

  • 쏟아진 쟁점…말도 많고 열기도 높았지만…임시국회결산 | 여전했던 현실의 벽

    ○…이번 제ll6회 임시국회는 여야에 다같이 어떤 「한계」를 새삼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된 셈이다. 우선 민정당으로서는 후반 2년의 출발점에서 야당에 대해 기선을 제압한다는 초지를

    중앙일보

    1983.04.30 00:00

  • 불법건축공사 묵인 구건축과직원 구속

    서울서부경찰서는 17일 허가취소된 불법건축물을 묵인해준 서울동대문구청 건축과직윈 유경근씨 (28 건축기측과직원)를 뇌물약속혐의로, 건측업자 이상득씨 (35·서울신사동6의27)를 뇌

    중앙일보

    1983.03.17 00:00

  • (18)가훈 갖기

    『하나, 정의롭게 살자. 둘, 착하게 살자. 셋,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Y대부속병원 문 과장(47·서울 갈현동)집의 하루는 집안식구들의 우렁찬 구호합창으로 시작된다. 『가훈선

    중앙일보

    1983.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