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녹조 일으키는 축산 분뇨와 생활하수
김범철 강원대 환경학과 명예교수·전 하천호수학회장 그동안 수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소양호 상류에서 최근 녹조(綠潮) 현상이 발생했다. 1973년 10월 소양강댐 완공 이후 처음
-
[단독] '4대강 보 해체' 450억 배정한 文정부…3분의 1만 썼다
환경부가 지난 7월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사업을 백지화 하고 공주보·세종보 등의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에 설치된 공주보의 수문이
-
[포토타임] 초록빛으로 물든 광주 풍암호수, 무더위에 녹조도 기승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8.16 오후 4:00 초록빛으로 물든 광주 풍암호수, 무더위에 녹조도
-
환경연합 "소양호 상류 녹조에서도 남세균 독소 검출" 주장
전국 곳곳에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2일 강원 인제군 소양호 상류에 녹조가 발생해 넓게 퍼져 있다. 연합뉴스 최근 녹조가 발생한 북한강 소양호 상류에서도 남세균 녹조 독소가 검출됐
-
금강·영산강 보 해체·상시개방 취소
문재인 정부 당시 결정된 금강·영산강 보 해체 또는 상시 개방 결정이 취소됐다. 4일 대통령직속물관리위원회(이하 물관리위)는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
-
물관리위, 文정부 보 해체 결정 취소…시민단체 "졸속 결정" 반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 재검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물관리위원회(이하 물관리위)가 4
-
[사진] 식수원 소양호 녹조, 댐 완공 50년만에 처음
식수원 소양호 녹조, 댐 완공 50년만에 처음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2일 강원도 인제군 소양호 상류 인제대교 부근에 녹조가 퍼져 있다. 수도권 식수원인 이곳에 녹조가 발생한
-
[포토타임]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폭염도 잊은 뜨거운 경기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8.02 오후 5:00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폭염도 잊
-
"환경부, 낙동강에도 한강에 준하는 수질개선 대책 내놓아야"
지난달 20일 감사원 감사 발표 직후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해체 결정을 내린 금강과 영산강의 보를 존치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자초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백제보 수문을 통
-
'光'은 되고 '江'은 안된다? '오송'에 드러난 환경단체 억지 [로컬 프리즘]
김방현 내셔널부장 2020년 7월 집중호우로 대전 도심이 물에 잠기고, 여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때 대전을 관통하는 3대 하천(대전천·유등천·갑천)이 제 기능을 못 해 피해를
-
美 "낡은 댐 철거, 돈 된다"…668개 철거에 2조, 3만개 남았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엘와 강에서 지난 2012년 글라인즈캐니언 댐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 미국 National Park Service] 낡은 댐을 해체하는 사업이
-
"감사원의 5번째 4대강 감사, 종전 감사 때 지적한 것과 배치돼"
지난 25일 금강 백제보의 수문을 통해 강물이 흘러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후 4대강 보를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1 감사원이 최근 발표
-
낙동강 녹조 기간 10년만에 2.5배로 늘어…지난해 평균 154일 지속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공에서 바라본 낙동강이 녹조로 인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낙동강 4개 지점의 녹조 지속
-
고기 많은 식단, 온실가스 최대 4배 많다…옥스퍼드대 연구 보니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쇠고기 등 육류가 진열돼 있다. 육류 소비의 경우 완전 채식에 비해 환경 영향이 3~4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고기를 하루 100g 이상 먹는
-
환경부에 하천국 새로 만든다…한화진 "하천 바닥 준설 절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20일 오전 국가하천 본류 제방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우곤제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이번 감사로 지난 정부의
-
산불 위험 큰 '도시-야생' 경계지…그곳에 세계인구 절반 산다
지난 18일 그리스 코린트 루트라키에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야생 지역과 도시 사이의 경계지역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피해 위험이 큰 곳으로 꼽힌다. EPA
-
“생각없는 국민은 말 된다 할 것”…이런 사람들이 4대강 해체 결정
“우리가 보 설치 이전의 수치를 쓰는 것이 그냥 아무 생각 없는 국민들이 딱 들었을 때 ‘그게 말이 되네’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2019년 2월 8일 회의 녹취록) 20일
-
나노플라스틱이 녹조를 만나면…독소 운반체 역할로 인체 악영향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공에서 바라본 낙동강이 녹조로 인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남세균 녹조 때 생성되는 마이크로시스틴 독
-
제주해변 골칫거리 파래, 손 맞잡고 240t 대청소
중앙그룹과 제주도가 지난 14일 제주도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구멍갈파래를 제거하는 활동 했다. 중앙그룹은 3년째 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종호 기자 지난 14일 오전 제주도 서
-
골칫거리 구멍갈파래 제거...중앙그룹-제주도 연안 정화활동 맞손
중앙그룹과 제주도가 지난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 일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이 손으로 긁어모은 구멍갈파래를 중장비에 옮겨 싣고 있다. 최
-
40년간 오락가락했다…다시 주목받는 수질기준 COD의 과거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직원이 지난해 6월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COD의 기구한 운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
[단독]한화진 "국토부 출신 중용"…환경부 대대적 물갈이 예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지자체 지류·지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최근 부처 내 1급 공무원들에게 일괄 사표를 받은 한화진 환경부
-
"낡은 상하수도 시설 교체 시급한데 재정 여건은 갈수록 나빠져"
중부지방의 한 하수처리장 모습. 하수처리장은 1990년대 이후 전국에 집중적으로 건설됐는데, 오는 2035년이면 전체 하수처리장의 94.5%가 설치된 지 30년을 초과한 노후 시
-
"수박 주스 쏟은 줄" 美 설산 뒤덮은 '분홍빛 눈'의 공포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근처의 한 설산에 ‘수박 눈’이라고 불리는 붉은 눈이 쌓여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한 설산을 분홍빛 눈이 뒤덮었다. 수박 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