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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1주년…대러 제재에 미온적인 한국[신동찬의 고발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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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독약" 잊혀진 이주일 경고…골초父 따라 암 걸린 아들 [김범석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오랜 기간 암 환자 진료를 하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암은 몸에 생기는 순간 이미 늦기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최선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예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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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적=이란'은 상식적 발언"…그런데도 이란 발끈한 이유 [신동찬이 고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UAE에 주둔한 아크 부대를 찾아 우리 장병을 만났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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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은 꽁꽁 감추고…검사 신상 공개한 野 '악플 깡패' 본능 [노정태가 고발한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 오른쪽은 민주당이 유포한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를 하는 검사들의 이름과 얼굴 사진이 담긴 도표.. 그래픽=신재민 기자 "공익을 높이는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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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日실패 따라하나…의사 늘려도 '문닫는 소아과' 해결 못한다 [이형기가 고발한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 이렇게 낮은 지원율(17%) 추세가 지속한다면 한국에서는 아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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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아빠 마지막 생파 오세요" 평생 못잊을 이 가족 이별 [김은혜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환자를 진료하면서 가장 마음이 힘든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으면 보통 이렇게 대답한다. “걸어서 퇴원하셨던 분이 휠체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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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오나요?"는 오해...무연고 사망 장례식, 붐비는 이유 [김민석의 살아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고인의 이름 앞에 ‘무연고 사망자’라는 수식이 붙는 순간 사람들은 그의 삶이 외롭고 쓸쓸했다고 오해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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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승기·츄도 당했다…K엔터 후진적 행태 더 무서운 이유 [임명묵이 고발한다]
소속사의 불투명한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승기(왼쪽)와 걸그룹 이달의소녀의 츄. 그래픽=신재민 기자 요새 내가 가장 열심히 탐구하고 있는 주제 중 하나가 K-팝이다.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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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떠났지만 딸 살아내게 했다...10년 암 아빠 '기적의 월드컵' [김은혜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한다. 퇴근 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추운 겨울 전기장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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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기실서 하하호호…무례하다 쏘아붙인 '아줌마 수다' 반전 [김범석의 살아내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종종걸음으로 아침 외래에 가는 도중이었다. 임상시험 센터 옆 대기실을 지나는데 큰 목소리가 들려왔다. 힐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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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해고노동자 김용희씨 관련
본 신문은 8월 2일 및 9일 3일자 오피니언면 '김경율이 고발한다' '김경율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코너에서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하여 해고됐고,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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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또 정치권 '호구' 될 건가…86세대 본받아라, 뻔뻔해져라 [강덕구가 고발한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왼쪽)·이재명 후보가 MZ세대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만든 홍보 영상의 한 장면. 그래픽=신재민 기자 한 번 당한 사람이 계속 당하면, 호구(虎口)라고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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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회사 PC 비번을 잊었다…노인도 아닌데 찾아온 치매 [조기현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치매는 65세 이상 노년만 걸릴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 ‘초로기’에도 치매가 시작될 수 있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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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안치실에 방치해놓고, 병원은 수백만원 청구서 내밀었다 [김민석의 살아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보통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이 장례식장이나 병원 안치실에 머무는 기간은 길어봐야 사나흘 정도라는 얘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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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최악 미달, 돈만 문제 아니다…또다른 배경, 부모갑질 [박은식이 고발한다]
서울 성북구의 한 병원에서 지난 10월 소아 환자와 보호자가 대기하는 모습(연합뉴스). 그래픽=김현서 기자 주요 대학병원을 포함해 전국 수련병원의 2023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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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시장에 버린 엄마…그 고통으로 모자는 삶을 견뎌냈다 [김은혜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대학에 들어가 첫 교양 수업을 듣던 날, 교수님이 해주신 짧은 이야기가 있다. 어머니 없이, 알코올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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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막살았습니다" 돈의 무게에 짓눌렸던 암환자의 삶 [김범석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제가 좀 막살았습니다.” 보호자는 안 계시냐는 질문에 사내는 멋쩍어하며 대답을 했다. 환자분한테 보호자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받은 대답 중 가장 인상적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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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만 요란한 조두순 집 문제…"딴 데서 살아라" 전쟁 해법은 [김재련이 고발한다]
조두순·김근식과 가까운 곳에서 살 수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 모습. 그래픽=김현서 기자 8세 여아를 성폭행해 12년간 복역하고 2년 전 출소한 조두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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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픈 부모 죽음에 해방감 느낄까...간병청년 옥죄는 죄책감 [조기현의 살아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가족 돌봄 청년’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을 일컫는 용어인데, 정부가 올해 2월 이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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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도 주먹 뻗던 투혼…복싱 챔피언, 왜 무연고 사망자 됐나 [김민석의 살아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무연고 사망자 장례의 특징 중 하나는 영정 사진이 없다는 것이다. 장례 의뢰 공문에는 고인 사진이 첨부돼 오지 않는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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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건너온 후진국병 말라리아 …'에르메스 말안장'에 격분한 이유 [박은식이 고발한다]
2011년 경기도·인천시 등이 북한에 말라리아 방역 물자(살충제)를 보낼 때의 모습. 왼쪽 위는 국내의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 표시도. 그래픽=박경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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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다린거야?" 막내딸의 눈물…그제야 엄마 심장은 멈췄다 [김은혜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임종을 앞둔 환자 곁을 지키다 보면 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종종 겪곤 한다. 하늘에서, 떠날 사람과 남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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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말기父 매주 찾아봬라" 의사 처방에...아들 "바빠서 그건 좀" [김범석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시골에 사는 팔순 노인이 폐암4기 진단을 받았는데 항암치료를 거부했다. 보다 못한 서울 큰아들이 아버지를 억지로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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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사그라든 청년 정치 열풍...그래도 포기하진 맙시다 [허은아가 고발한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그러나 지난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