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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살아돌아온 윤상현 "국민이 야당에 회초리 들었다"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사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탈락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후보가 “승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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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정당에 막말 논란까지···올 총선도 어김없이 사고쳤다
4ㆍ15 총선의 서막을 알린 건 지난해 말 국회를 소용돌이에 빠뜨린 ‘선거법 혈투’였다. 논란의 핵심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었다. 군소 정당의 국회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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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58% 황교안 30% 더 벌어졌다…고민정·오세훈 접전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후보(왼쪽)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각각 9일 종로구 창신동과 교남동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4ㆍ15 총선을 5일 앞둔 격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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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강원 판세…강릉은 보수 분열로 민주당 앞서가
강원도 선거판이 꿈틀대고 있다. 19대 9:0, 20대 7:1의 스코어를 기록했던 보수의 텃밭이지만 이번엔 일방적인 결과는 아닐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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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은 이낙연, 태영호는 김형오…후보-후원회장의 정치학
김중로 (세종갑)통합당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영호 프로게이머와 홍성국 민주당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 [뉴스1] 고민정-이낙연 전 국무총리 태영호-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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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병국 "공천 막판에 먹칠, 최고위가 보여준 건 야욕"
정병국 미래통합당 인천ㆍ경기권역 공동선대위원장. [사진 정병국 의원실 제공]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은 “다 집어던지고 싶다”고 자조했다. “통합당 공천이 잘 하다가 막판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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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유승민 불구경 말라···김종인 선대위에 꼭 들어와야”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김무성·유승민 의원이 '김종인 선대위'에 꼭 들어가야 합니다.” 27일로 미래통합당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이석연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위원장 권한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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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청년·여성…물 건너간 개혁공천
━ 국민선택,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오후 6시 마감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 등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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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무시한 꼼수·뒤집기 난무…진흙탕 총선 막 올라
21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27일 마감됐다. 여야 후보들이 각자의 지역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뉴시스] 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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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 재공천 73%…통합당은 TK 60% 물갈이했지만, 공격수 우대
━ 국민 선택, 4·15 총선 〈4〉 21대 국회 후보는 누구 21대 국회는 어떤 이들이 이끌어가게 될까. 중앙SUNDAY와 서울대 폴랩(한규섭 교수 연구팀), 입법 빅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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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태영호 "탈북선원 북송 충격에 출마" 지성호 "꽃제비가 의원 되면 그게 기적"
탈북자 출신 태구민(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대한민국 자본주의 1번지인 서울 강남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그는 분단 이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최초의 탈북자'라는 기록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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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죽다살아난 민경욱 '역대급 호떡 공천'···유승민측 반발
민경욱(왼쪽) 미래통합당 의원, 새로운보수당 출신 민현주 전 의원.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뒤집기 공천’의 후유증에 휩싸였다. 통합당 최고위가 25일 밤 황교안 대표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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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마지막 임무’ 완수한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直說
“능력 있더라도 전체 선거판에 부정적 영향 끼칠 인사들 배제” “수도권은 다소 낙관, PK는 4년 전과 비교해 다소 후퇴 우려돼”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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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최고위 "김세연이 장난친다" 고성 뒤 민경욱 살아났다
4ㆍ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5일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후보 공천이 연거푸 뒤집혔다. 지난달 28일 컷오프(공천배제)됐다가 당 최고위원회의의 재심사 요구를 통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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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 철퇴 내린 미래통합당···TK 현역 60%, PK 53% 갈렸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가 24일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연수을에선 민경욱 의원(55.8%)이 민현주 전 의원(49.2%)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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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뒤집고 독해진 황교안 "정치 생리 체득해가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향해 “독해졌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공천 쿠데타’로 불린 미래한국당 공천 논란을 완력으로 제압하면서다.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당내 복잡한 사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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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밀려난 강남을에 박진…"황교안이 김형오 뒤통수 친 것"
“황교안 대표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뒤통수를 친 것이다.” 22일 미래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박진 전 의원으로 결정된 서울 강남을 공천 과정을 이렇게 평가했다. 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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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공천압박' 주장에…黃 "결과 없는데 압박 있었겠나"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위원장(왼쪽부터), 황교안 대표, 태구민(태영호) 서울 강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태 후보 선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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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이면 가능? 탄핵 거치며 몸값 높아진 국회의장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국회의장에 누가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여야 공천 과정에서 다선 의원 상당수가 불출마하거나 컷오프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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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유승민 홍준표 다 뺀 이상한 선거…흥행은 누가 이끄나"
유승민(왼쪽)의원과 이혜훈 의원. 뉴시스 미래통합당 서울 동대문을 후보로 공천받은 이혜훈 의원은 20일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유명하고 인기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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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정병국, 강남을 가나…통합당 "전현희 대항마 검토"
4·15 총선에 불출마를 결정한 미래통합당 5선 정병국(경기 여주·-양평) 의원.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강남을 지역에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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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갈리면 치명적"…'무소속 출마러시' 골치아픈 민주·통합당
거대 양당이 공천배제(컷오프)된 현역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각 당 지도부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표가 분산되면 당락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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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탈당·무소속 출마는 여당에 이익…단일대오로 정권심판 나서야”
김형오 미래통합당 전 공천관리위원장. 뉴스1 공천 파동으로 직에서 물러난 미래통합당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탈당과 무소속 출마는 여당과 정권에게 승리를 바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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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당에 영향력 커질까 우려 극한 반발이 김종인 밀어냈다”
━ 측근이 밝힌 ‘김종인 카드’ 무산 전말 김종인 전 대표는 통합당 선대위원장이 될 경우 1000만 중소상공인에 고용지원금 지급 등 중도층을 흡인할 수 있는 전략을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