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회 돈 횡령' 김만복 전 국정원장 징역형 집행유예
김만복 국정원장이 2008년 1월 15일 오후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장학회 돈 8억여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
-
[세컷칼럼] 우리 국정원엔 비밀이 없다
“국정원장 비서실장이 호가호위하며 인사에 개입해 친한 사람들을 좋은 자리로 보낸 게 문제가 됐다. 원장이 그에게 너무 의존한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인사 결재
-
[이상언의 시시각각] 우리 국정원엔 비밀이 없다
이상언 논설위원 “국정원장 비서실장이 호가호위하며 인사에 개입해 친한 사람들을 좋은 자리로 보낸 게 문제가 됐다. 원장이 그에게 너무 의존한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
[분수대] 검사의 회고록
심새롬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 비사(秘史)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회고록은 종종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다. 2005년 박철언 전 의원이 제기한 ‘3당 합당 40억 수수설’이 대
-
'퀸연아' 없을 뻔 했다…'과천 빙상장' 만든 한 공무원의 진심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4〉 김연아 금메달과 평창 유치전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해마다 겨울이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피겨
-
대통령실 “서해 피살, 탈북민 북송은 중대 국가범죄” 야당 “김건희 여사 비선 의혹 덮으려 전 국정원장 고발”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및 ‘탈북 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전직 국정원장(박지원·서훈)을 고발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검찰 수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
"물증 있다는 뜻"…박지원·서훈 전례없는 고발, 대통령실 속내
지난해 2월 박지원 당시 국가정보원장(오른쪽)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화를 하던 모습. 두 전직 국정원장은 6일 국정원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
-
“박지원은 첩보 무단삭제, 서훈은 합동조사 강제종료 혐의”
국가정보원이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탈북 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고발했다. 국정원이 직접 직전 원장을 고발한 건 회고록 발간과 관련해 비밀누
-
국정원 유례없는 서훈·박지원 동시 고발…중앙지검이 맡았다
(왼쪽부터) 박지원,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중앙포토 국가정보원이 서훈(68)·박지원(80) 전 국정원장을 한꺼번에 대검찰청에 6일 고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 선원
-
'실세 박선원' 국정원 1차장 전진배치…"남북 관계 돌파구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박선원(58)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제2차장에 천세영(54)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을, 기조실장에는 노은채(56) 국정원 외교안보특별
-
'특별한 시간' 동선 다 털리고 다 깐다…'SNS 국정원장' 논란
여권이 제기했던 '고발 사주' 논란의 불똥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으로 튀면서 정보 수장의 동선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어느 나라에서나 정보 당국 수장의 동
-
[분수대] F.M.
강기헌 산업1팀 기자 2007년 10월 평양 4·25 문화회관 광장. 김장수 국방부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를 하면서도 허리를 굽히지 않았다. 사진이 공개되자 김 장관
-
文의 '상소문' 악연…盧에 상소문 4장 올렸던 송민순 고발도
2007년 5월, 당시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주한 페루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을 위해 청와대 충무실로 들어서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중앙포토] “나는 편
-
盧정부 국정원장 김만복 경고 "대공수사 경찰 이관 위험하다"
지난 4일 국회서 발의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은 ‘대공수사권을 3개월 이내에 다른 수사기관에 인계’하도록 규정했다. 원안대로 법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면 4월 이전에 대
-
정의용 배석, 비핵화 집중하는 트럼프 염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18일 조선노동당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앞서 걷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
[남정호의 시시각각] 트럼프가 비핵화에 급하다고?
남정호 논설위원 인간은 본디 자기중심적이다. 제 입장에서 세상을 보려 한다. 북핵 문제도 마찬가지다. 우리 목숨이 걸린 터라 남들도 천금처럼 여길 것으로 믿기 십상이다. “도널드
-
[월간중앙 인물연구] 돌아온 안보 전략가 박선원 국정원장 특보의 역할론
북한의 체제 유지 심리와 미국의 동맹 관리 전략에 정통…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돌파구 열 처방전 내놓을지 주목 지난 1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참관하는 박선원
-
비핵화 협상과 같이 가는 종전선언 협의…한ㆍ미 이견 딜레마
26일 열린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체제 안전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요구하면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정부는 평화협정 체결 전 종전선언 추진
-
檢, 김만복 전 국정원장 재단 자금 불법인출 의혹 수사
김만복 전 국정원장.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 때 국정원장을 지낸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자신이 설립한 공익법인의 자금을 불법인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 전
-
송영무 꼿꼿 장수? 강경화 장관은 김정은에 목례
27일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안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의 소개로 남측 수행단과 인사했다. 김 위원
-
종착역서 시발역으로 바뀐 남북정상회담, 결과는
정부는 지난 15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난주 말 회담 의제 등을 챙기느라 분주했다.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실장을 비롯해 청와대와 총리실, 통일부 등 회담 관련
-
조명균 빠지고 윤건영이 실무 … 통·통라인 대신 청·서라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수석·보좌관회의 중 대북 특사단의 출발 소식을 들은 뒤 웃고 있다. 대북 특사단의 방북은 노무현 정부 때인 지난 2007년 8월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의
-
'노무현의 안골모임' 부활했나··· 평양행 비행기 못탄 통일장관
지난해 8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통일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엄동설한에도 봄은 반드시 온다.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자”고 말했
-
[포토사오정]11년 만의 대북특사.. 세 번째 정상회담은 언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앞줄 오른쪽)과 서훈 국정원장(왼쪽) 등 문재인 정부의 대북 특사단이 5일 오후 서울 성남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5일 평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