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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2004 광주비엔날레의 입장권을 15일부터 예매하고 있다. 비엔날레 사무처(광주 중외공원 비엔날레전시관 내)와 광주은행 전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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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리 주민 30% 삶의 터전 잃어
▶ 청대리의 한 주민이 산불로 폐허가 된 집 앞에서 넋을 잃은 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속초=오종택 기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지난 10일 강원도 속초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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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健保·연금 부담 줄여
농어민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지원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촌 주민 보건복지증진특별법 시행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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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정신대 실상 폭로한 정서운 할머니 별세
"하늘나라에선 위안부 악몽을 더이상 꾸지 않고 싶어."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알려온 정신대 출신의 정서운(鄭書云) 할머니가 26일 새벽 경남 진해의 자택에서 한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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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내 몸 불편해지니 못 배운 장애우들이 보입디다
대한민국 공군 예비역 중령 오용균(57)씨. 이제 그에겐 '중령님'이란 호칭보다 '교장 선생님'이란 직함이 더욱 자랑스럽다. 군 복무 시절 남들보다 두세 걸음 근무 성적이 앞선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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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학교급식 77만명으로 늘려
내년부터 차상위 빈곤계층 자녀도 무료로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다. 차상위 계층이란 법정 최저생계비(4인 가족 기준 월 1백2만원)의 1백20% 이하 수입을 얻는 저소득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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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액 장려금 때문에 출산할까
청와대 인구.고령사회 대책팀이 '20가지 국가 실천전략 방안'을 발표했다. 급속한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저출산과 맞물려 이제 발등의 불이 됐다. 한 사회가 인구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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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령화 사회 대책] 정부 발표 주요 내용
정부가 19일 내놓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은 세계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과 세계 최고의 노령화 속도에 따른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같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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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소득따라 보육료 달라진다
올해부터 어린이집 등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보육료를 4등급으로 다르게 낸다. 또 이르면 내년부터 보육시설 설치가 현재의 신고제에서 인가제로 바뀐다. 하지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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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일한다는 것이 큰 행복이네요"
"자식들에게 직업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최근 대전지역에 출장 세차 전문회사(회사명 깔끔이 이동세차)를 차린 길종성(56).임준식(48).김기석(42)씨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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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 대폭 올린다
현재 월 30만원 정액인 육아휴직 급여를 임금의 40%로 대폭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육아휴직급여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둔 남녀 근로자가 아이의 양육을 위해 휴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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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지 5개년 계획은…] 저출산·고령화 해결 초점
정부가 추진해온'복지 5개년 계획'의 큰 틀이 나왔다. 빈부격차를 해소해 분배의 형평성을 기하는 것이 골자다. 또 급속한 고령화와 세계화에 따른 고용불안 등에 대한 대책이 따라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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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이웃사랑 네트워크'
"할아버지, 날씨가 추운데 어디 아픈데 없으세요. 약국이나 병원 등 꼭 가셔야 할 곳이나 하시고 싶은 일은 없으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7일 오전 11시쯤 강원도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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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기식' 기초생활보장制 대수술…일 안하면 보조금 삭감
'퍼주기식 지원'이라는 논란을 빚어왔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대폭 손질될 전망이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똑같이 국가 보조금을 받는 방식을 바꿔 일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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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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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가진 저소득층도 기초생활비 지급 가능케
보건복지부는 내년 중 부양의무자.자동차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수급자로 흡수할 방침이라고 25일 발표했다. 현재 수급자로 선정할 때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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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5만명에 생계비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두달간 차상위 계층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2만6천가구 5만명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옛 생활보호대상자)로 새로 보호하게 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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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노인 복지, 국민 인식을 바꾸자
우리 사회의 고령화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지방의 고령화는 매우 심각하다. 특히 농촌의 경우 자식들이 모두 떠나고 남은 노인들마저 더욱 고령이 돼 가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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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유병률 매우 높아
빈곤층의 유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최고 4.2배 수준이고 사망률도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저소득층 의료보장 장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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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브리핑] 11월 5일
*** 자치 행정 국내 최대 규모의 예천 양수발전소 공사가 시작됐다. 4일 예천군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남동발전이 7천4백70억원을 들여 상리.하리.용문 등 3개면 2백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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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복지 "빈곤층 지원 50만명 늘려"
빈곤층에 대한 정부의 기초생활보장 지원대상이 지금보다 40만~50만명 확대될 전망이다. 김화중(金花中)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본지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기초 수급자를 선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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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는 늘 크고 작은 바람이 부는 부처다. 1999년 국민연금 파동, 2000년 의약분업사태, 2001년 건강보험재정파탄 등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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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절망과 싸운다. 上] 50여만명이 고통
지난해 8월 서울에 사는 30대 초반의 여성이 친정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그녀는 결혼한지 2년이 채 안 된 새내기 주부였다. 신혼의 단꿈을 앗아간 것은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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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절망과 싸운다] 上. 50여만명이 고통
불치병에 걸린 딸의 인공호흡기를 뗀 아버지 全모씨 사건(본지 10월 20일자 10면)은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과도한 진료비에다 사회적 편견, 각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