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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최대 위기 맞은 문재인 정권
고현곤 논설실장 이명박 정부는 1회 KO패를 당했다. 2008년 4월 광우병 사태가 결정타였다. 2007년 말 대통령 당선 직후 70%를 넘던 지지율도 21%로 급전직하했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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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인도·태평양전략 소극적 참여는 한국의 전략 입지 좁힌다
━ 동아시아 세력 전환과 한국의 국익 신각수 한반도 평화워치 인도태평양전략 2020년대는 초불확실성과 초연결성 시대다. 세계화·정보화로 국제사회의 초연결성이 심화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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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세월호와 코로나19, 세 가지가 닮았다
조강수 사회에디터 2일 아침, TV를 보다가 잠시 착각에 빠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국 확진자 현황을 알리는 특보가 전파를 타고 있었다. 우측 상단에 총 확진자 4212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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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시진핑 "코로나 어디서 왔나 밝혀라" 불붙은 발원지 논쟁
중국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발원지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직접 바이러스의 근원에 대한 연구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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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시진핑 상반기 중 방한 유효…구체적 일자 조정은 아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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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시진핑 환심사려다 국민 다죽여" 강경화 쏘아붙였다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열린 국회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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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동병상련’ 韓·中·日…세계 경제 폭탄 되나
「 동병상련(同病相憐) 」 [사진 셔터스톡] 한·중·일 3국의 현 상황이다. 세 나라 모두가 코로나19 습격으로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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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현실 외면한 정치 논리는 재앙 부른다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인을 기피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격리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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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감염병은 정치 논리 아닌 과학으로 대응해야
박은철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연세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장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19로 54개국에서 8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2003년 29개국에서 8098명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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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코로나로 시진핑 4월 방일 일정 연기 검토"···한국은
오는 4월초로 예정됐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일본 방문을 가을이후로 연기하는 방향으로 중·일 양국 정부가 검토를 시작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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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을 미·일에서 분리하려는 중국 책략 경계해야
━ 코로나19와 중국몽의 위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37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원탁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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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국인 입국 금지 곤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중국인 입국 금지 확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못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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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中입국금지에 "우리도 금지대상국 된다"···황교안 "사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월 4일 이후 중국인 입국자 중 새로운 확진자는 없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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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 우한, 단 한번도 '수도'로 선택받지 못한 이유
마스크를 낀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The Conversation]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주목받고 있는 ‘우한(武汉)’, 한국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 있다. 명칭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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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방탄복 140만개 주문한 中육군, 생각나는 이유는 하나뿐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갑자기 무려 140만 개에 달하는 방탄복 구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이(多維)와 중국의 현대함선잡지사 보도 등에 따르면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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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을 미·일에서 분리하려는 중국 책략 경계해야
━ 코로나19와 중국몽의 위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37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원탁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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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달라요…中 외교부 대변인의 ‘입국제한’ 발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인 입국 제한에 대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유감스럽게도 미국 등 방역 능력이 강하고 방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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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주춤하자 여유 부린 시진핑, "中 방역 경험 세계와 나누라"
중국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과 비례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시 주석은 사태 초기 모습을 보이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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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보다 더 중요한 건 방역" 강경화 항의에 정면반박
강경화 외교장관의 중국에 대한 “과도하다” 발언이 중국 언론에 의해 정면으로 반박당하고 있다. 강 장관은 웨이하이(威海) 등 중국 일부 도시에서 취하고 있는 한국인 입국자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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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무능에 거짓말까지…文대통령, 박능후 즉각 사퇴시켜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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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도한 입국 규제조차 못 막는 총체적 외교 무능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인의 입국이 막히거나 어려워졌는데도 이를 해결해야 할 우리 외교는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특히 진두지휘해야 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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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기부금 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등 최고 지도자 전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방역 작업 등에 기부금을 냈다. 중국 지도부 전원이 특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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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난방·온수 다 안되는 호텔에 방치" 中격리 한국인 분통
25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공항에 검역이 강화된 모습. 이날 제주발 여객기로 도착한 한국인들은 중국 지방정부에 의해 격리됐다. [독자 제공] ‘중국 사람은 체온도 안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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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는 연기하면서 농민공엔 “안전하니 직장 복귀하라”
24일 중국 윈난성 쿤밍남역에서 광저우의 직장으로 복귀하는 특별열차를 탑승하기 위해 농민공 563명이 대기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이 경제위기를 의식해 신종 코로나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