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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 통폐합 주도 양정철 비서관 "난 사육신이지 간신은 아니다"
사육신 후손들의 모임인 '사육신 현창회'(이사장 김의제)는 1일 "조상을 욕되게 하지 말라"며 자신을 사육신에 비유한 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비판했다. 현창회는 1일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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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전남대 강연 요지]
광주.전남의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모시고 오늘 이렇게 말씀 드릴 기회 갖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사실 저는 오늘 제 마음에 있는 많은 얘기를 하기보다 여러분들이 제게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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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서 조선시대 왕가 상여 공개
충북 영동군 용산면 신항리에서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던 왕가 상여가 원형대로 보존돼 일반에 공개됐다. 신항리 상여로 불리는 이 상여는 고종황제가 공조판서를 지낸 6촌형인 이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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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청백리의 전통 되살리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중하위공직자들의 비리척결만 강도 높게 지시한 것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보다는 오히려 고위직에 있는 공인중 현대적인 청백 공무원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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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수필집 '코고는 아내…' 펴내 外
*** 수필집 '코고는 아내…' 펴내 ◇ 수필가 홍계신씨가 일상의 소소한 경험을 통해 느낀 단상을 담은 수필집 '코고는 아내 이가는 남편' 을 발표했다. 실향민.부부.아버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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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유래]용산구 용문동…'서기의 땅' 고려때 도읍지 후보
서울용산 (龍山) 은 이곳의 산세가 용이 서려 있는 것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려중기까지 과주 (果州 : 지금의 시흥군)에 속했던 땅이다. 이같은 '서기 (瑞氣)' 의 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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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문화인물西浦 김만중
조선 숙종때 문신으로 국문소설 『구운몽』의 저자인 서포(西浦)김만중(金萬重.1637~1692)이 문화체육부에 의해 올해 「문학의 해」를 여는 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예학(禮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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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定都祭 5일 개막 6백년전 서울풍물 재현
5일 오후3시 덕수궁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 李成桂가 나타난다. 이어 조선의 건국에 공이 큰 鄭道傳,개경에서 한양으로 도읍이전을 건의한 무학대사,초대 한성판윤 成石璘,초대 공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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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승(분수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의 귀감이었던 황희가 18년동안이나 영의정을 지낸 세종조 때의 일이다. 어느날 국사를 논의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한 각 판서들이 모두 모였다. 그때 공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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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쌍둥이가 태어나
□…KBS 제1TV 대하드라마『먼동』(24일 밤9시40분)=첫회. 필운방의 공조판서 김효순 대감집행랑에서 노복 송근술의 아낙이 난산끝에 남녀쌍생아를 생산한다. 김효순대감은 송근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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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시대(분수대)
다시 청백리의 시대가 오려는가. 김영삼대통령이 취임직후 재산을 공개하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재산을 공개키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민자당이 소속의원은 물론 원외지구당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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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근배(50)|최익현의「항일순절」빛나는 모덕사
쓰러져 가는 조선 왕조를 한 몸으로 떠바친 큰 선비가 있었다. 밀고 들어오는 일제의 총칼 앞에 맨손으로 나가 싸운 백발의 초인이 있었다. 적이 주는 음식물 한방울도 입에 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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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긴장의 25시 "그림자 사단"|경호실
박정희 시대의 경호실장은 모두 세 명이다. 63년12월 경호실 발족과 함께 초대실장으로 부임한 홍종철씨(육사8기)는 국가재건 최고회의 문사위원장 출신으로 이듬해 실장직을「경호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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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김상용의 순절기린 강도남문·충렬사
수난의 역사가 있었다. 의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왕도를 옮겨 국난을 이겨낸 사직의 보루가 있었다. 지금은 강화대교가 놓여 뭍으로 이어진 섬 강화는 그 지리적 위치로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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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내놓고 반대
태종 재위 18년동안 병조, 예조, 공조, 이조판서등을 두루 역임했는데 태종16년(1416년)에는 이조판서로 있으면서 양령대군의 세자 폐출을 반대하다가 공조판서로 밀러났고 두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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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선례 따라 9일장-원래는 3월장
옛날 왕가의 장례는 민가의 장례와 사뭇 달랐다. 그래서 이번 이방자 여사의 장래에도 궁중의 법도가 상당부분 지켜지고 있다. 구일장으로 창덕궁 낙선재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방자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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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숙공 이상길영정 유형문화재로 지정
서울시는 2일 병자호란때 조선조 인조 15년 공조판서로 청나라 침입에 항거, 강화도에서 순절한 충숙공 이상길의 영정(사진)과 그의 신도비(하계동산16의1)를 각각 서울시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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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 김정호 혼자 만든 것 아니다
우리 조상 위대한 유산의 하나인 『대동여지도』는 김정호 개인의 작업이 아니라 고위층의 강력한 후원에 힘입은 것이었으며 그가 곧 조선조말 유명한 무신이며 외교가인 신헌(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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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최씨|글.이남우 기자|사진. 장남원 기자
화순 최씨는 고려 중엽까지 전라도 화순을 중심으로 호남 지방에서 세력을 떨쳤던 가문이다. 원조는 고려 고종 때 인물 최부(문하시중) 와 최세기 (문하시중) . 이들은 모두 몽고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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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영광 김씨
영광김씨의 시조는 고려 성종∼현종대의 명신 김심언. 신라 경순왕의 네째아들 은세의 손자로서 일찌기 문과에 급제, 벼슬이 내사시낭평장사에 이르렀다. 금심언은 어려서 고려의 석학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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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영월 최씨
삭령(삭령) 최씨는 고려중엽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최천노를 시조로 한다. 본관 삭렴 (현 경기도 연천) 은 그가 관직에서 은퇴한 후 봉받은 고을 이름. 고려 명종때 대사성·문하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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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글·사진 이용우기자) 벽진 이씨
벽진 이씨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경은 이우전과 조선말기의 거유화서 이항로를 배출한 명문이다. 고려 개국공신 벽진장군 이분언이 시조. 이분언은 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우는데 큰공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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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행주 은씨|조선조 문장가 은정화 빛나
은씨의 역사는 멀리 4천여년을 거슬러 황하유역의 고대왕국은왕조에까지 이어진다. 기원전 1766년부터 6백44년간 황하 하류에 찬란한 고대문명을 꽃피웠던 동이족의 나라은이 바로 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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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선산 김씨/글-이용우기자 사진-채흥모기자
선산김씨의 시조는 김선궁. 대보공 김알지의 30세손, 문성왕의 8세손으로 고려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통일에 공을 세우고 개국벽상공신 영문하시중 삼중대광에 올랐다고 전한다. 그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