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중잔혹사' 김현주, 이덕화 품에 기댄 채…
[사진 드라마하우스] “꽃의 향기가 흩날리면 여인들의 ‘핏빛 전쟁’이 시작된다!” 왕의 여인들의 치명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
-
인조 역 맡은 이덕화, 5시간 동안 눈밭에서 '벌벌'
[사진 드라마하우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이덕화(61)의 강렬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덕화는 다음달 23일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
[2012 중앙서울마라톤 이모저모] 10명 중 2명 … 쑥쑥 느는 여성 마라토너
① 가장 먼저 출발하는 휠체어 부문 참가자들 뒤로 엘리트와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② 김주현씨는 조선시대 왕의 복장으로 달렸다. ③ 양팔이없는 김황태(35)씨도 ④ 외
-
인조, 병자호란 피난길에 ‘오금 아프다’ 말한데서 비롯
얼마 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오랜만에 집 앞 오금공원에 들렀다. 계단을 몇 걸음만 올라도 바로 옆의 넓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무색하게 느껴진다. 한적한 산을 오르고 있는 것 같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고종의 초상
권근영문화스포츠 부문 기자 흐릿한 유화 속 남자는 다소곳이 두 손을 모으고 서 있다. 용과 태극 자수 흉배를 단 황색 곤룡포가 신분을 증명할 뿐 군주다운 권위와 위엄은 그림 속에
-
[백가쟁명:유주열] 투탕카멘과 진시황
고대 이집트는 단일 신(神)으로 태양숭배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태양은 황금의 빛을 하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황금은 바로 불멸의 신 태양의 상징이었다. 1920
-
무대 뒤에서 30년 … 누가 어떤 옷 입었는지 다 기억하죠
무대의상의 달인 국립극장 김경수 의상실장. 그는 “승무를 출 때는 작은 주름은 없애고 큰 주름은 통통하게 잡아야 저고리가 날씬하게 날아간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30
-
[중앙시평] 임진년, 검은 용을 맞는 기원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은 동서양의 신화와 전설에 모두 등장한다. 인류가 본디 한 뿌리에서 나왔음을 말해주는 징표의 하나이겠지만,
-
흑룡띠해, 용 구경 가볼까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태조왕후를 황후로 추존하며 올린 용 모양 옥보(后玉·위). 아래는 등용문 고사의 내용이 그려진 문자도 충(忠).내년은 임진(壬辰)년 용의 해다. 서울
-
한강·낙동강 발원지 … 한반도의 뿌리 숨쉬는 곳
2011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박람회가 열리는 태백시는 청정한 자연과 맑은 공기로 유명하다. 특히 해발 1567m에 이르는 태백산은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
-
차기 1인자 시진핑 키운 건 ‘황포가신의 리더십’
중국 최고 지도자 등극을 예약한 시진핑(習近平·57·사진) 중국 국가부주석. 18일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됨에 따라 그의 진면목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
지극한 한국문화 사랑, 세계서 통하는 예술로 풀어내
국민 디자이너로 불린 ‘앙드레 김’. 그의 이름에 모든 비밀과 진실이 담겨 있다.그는 김봉남이라는 순수 토종 느낌의 이름 대신 1962년 ‘앙드레(Andre)’란 이름을 내세웠다.
-
“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
-
“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MB 대 노무현 세력의 대결이 아니
-
조선시대 왕비 예복 적의(翟衣)의 아름다움…영친왕의 곤룡포(袞龍袍)는 어디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英親王) 일가가 쓰던 옷과 장식품들은 영친왕비가 일본 거주 당시 보관하다가 1957년부터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해 왔다. 91년 5월 한·일 정상회
-
영친왕 일가의 유물 333점 내년‘문화재 지정’특별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일가의 유물 333점이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65호로 지정됐다. 영친왕비가 일본에 거주할 때 소장했던 것이다 1957년부터 도쿄국립박물관
-
[TV중앙일보] '조두순 사건' 계기…아동 성폭행자 "화학적 거세해야"
'조두순 사건' 계기…아동 성폭행자 "화학적 거세해야" 10월 6일 TV중앙일보는 여덟살 어린애를 성폭행해 심신을 망가뜨린 '조두순 사건'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조두순에 대
-
한글날 행사 주인공 세종대왕 뽑던 날
"제 얼굴이 세종대왕과 가장 많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우입니다. 왕 역할을 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세종대왕 역할을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바로 세종대왕의 19대
-
미소 머금은 광화문 세종대왕상
근엄한 모습 대신 미소 띤 40대 후반의 미남형 얼굴을 한 세종대왕상 점토 원형이 8일 선보였다. [서울시 제공]은은한 미소를 띤 세종대왕 동상이 10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 들어선
-
[BOOK] 공황장애 중종, 마마보이 고종 … 곤룡포 뒤 왕들의 맨 얼굴
왕을 위한 변명 신명호 지음, 김영사 415쪽, 1만 4500원 조선시대 임금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그들 역시 실존적 고민을 지닌 인간이었음에 틀림없다. 현실 문제에 부딪쳤을
-
중국 황제 ‘곤룡포’ 팝니다
옛날 중국 황제가 직접 입었던 곤룡포(사진) 18벌이 경매에 부쳐진다고 궁중예술품 포럼이 공개했다. 포럼 관계자는 19일 “황제가 직접 입었던 곤룡포 18벌을 비롯해 황실 가족 의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역사는 연회석상에서 이루어졌다
중국의 판쥐(飯局)문화와 천윈린의 행보 중국의 모든 역사는 연회장에서 이루어졌다. 중국의 연회 문화는 그 번문욕례(繁文縟禮)함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리 배치부터 음식 서빙 순서
-
[이덕일의 事思史:조선 왕을 말하다] 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명분은 때로 실용보다 중요하다.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힘이 명분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가 많을수록 사회는 혼란스럽게 마련이다. 수양은 명분이 없어도 힘만
-
[이덕일의 事思史:조선 왕을 말하다]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세종 시절 김종서는 여진족을 정벌하고 두만강 하류에 6진을 설치했으나 수양에게 살해됐다.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명답게 그는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