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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 자식 맞나…”, 중국 친자 확인 열풍
▶영화 핑궈에서 주인공 쿤이 아이의 혈액형이 사장의 아이가 아닌 자기 아이라 돈을 요구할 수 없게되자 의사를 매수해 아이의 혈액형을 사장의 아이로 바꿔치는 장면. 2007년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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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꼽아 본 10년 뒤 유망 직업
5월 5일은 어린이날. 이날을 맞아 본지 취업프로젝트 자문단 중 한 명인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가 10년 뒤 유망 직업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가 꼽은 10년 뒤 유망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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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환자 유치하러 일본 출장 중
23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그랜드팰리스 호텔. 5명의 한국 의사가 가운 대신 양복을 입고 병원 홍보물을 손에 들었다. “한국에 오시면 피부과 전문의가 일본어로 상담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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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불경기의 진짜 문제는 국민들의 노후
최근 주가가 오르고 수출이 늘자 경기침체의 위기를 넘긴 듯한 들뜬 분위기다. 그러나 실업자와 구직 단념자가 이미 110만 명을 넘어섰다. 여기에다 현재 계획 중인 공기업의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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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장애인은 평범한 우리 이웃’ 유치원부터 가르쳐야 효과 커
“장애인공단이지요? 장애인 구인 좀 하려고 하는데요. 구직자 중에 나이 좀 어리고, 장애 태가 나지 않는 사람으로 빨리 좀 부탁드립니다.” 공단에 근무하는 나는 가끔 이런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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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이 되살린 조선통신사 행렬
11일 창경궁 명정전 앞에서 거행된 조선통신사 3사 임명식 지난 11일 서울 창경궁 명정전(明政殿) 앞에서 조선통신사 3사(使) 임명식 재현 행사가 열렸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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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나우] “어르신, 이젠 운전 그만하시죠”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가와모토 가즈오(川本和男·76)는 50년 넘게 사용한 자동차 운전면허를 최근 경찰서에 반납했다. 일본 정부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인다는 명분으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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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④ ‘장수산업’ 키우는 순창군
“이 날망(동산)에 풀 좀 매러 나왔제, 여그 있는 걸 어떻게 알았당가. 동네 사람덜 암도 모르게 나왔는디.” 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마을. 뒷산 언덕의 파밭에서 호미질을 하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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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0인회 부산 총회] “교역 규모에 걸맞게 상대국 통화 보유해야”
금융·경제 전문가 3인 좌담 ‘한·중·일 30인회’에 참석한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판강 중국국민경제연구소장,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와세다대 교수 등 각국 최고 금융·경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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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엔딩 노트
일본 서점의 스테디셀러 가운데 ‘엔딩 노트’란 게 있다. 말 그대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노트다. 유족에게 남기는 확대판 유언집이다. ‘라스트 플래닝 노트’라고도 한다. 문방구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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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엔딩 노트
일본 서점의 스테디셀러 가운데 ‘엔딩 노트’란 게 있다. 말 그대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노트다. 유족에게 남기는 확대판 유언집이다. ‘라스트 플래닝 노트’라고도 한다. 문방구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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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면 노인 건강에 도움 돼요”
바둑이 고령자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한 뒤 도쿄 오비린 대학교에서 노년학(Gerontology)을 전공한 이수정씨는 ‘바둑이 고령자의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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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할아버지 사기단’
카지노나 박물관의 보물을 털기 위해 ‘꾼’들이 의기투합하는 영화 ‘오션스’ 시리즈가 아니다. 유쾌하게 감상하기에는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너무 지긋하다. 무엇보다 현실세계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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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권혁순 동아프린테크·동아프린컴 대표이사 사장 外
◆새 의자 ▶권혁순 동아프린테크·동아프린컴 대표이사 사장이 3일 한국신문협회 기술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상필 한양대 교수가 3일 한국광고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행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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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후보 … 신인상, 가수냐 뮤지컬 배우냐
관록과 패기의 대결.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후보 선정 결과는 한국 뮤지컬의 두터움을 그대로 확인시켜 주었다. 대중의 관심이 쏠린 배우 부문 후보는 20대부터 50대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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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중·장년층 재취업 전략 6계명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제2의 인생을 꿈꿔 봤을 것이다. 40~50대는 일자리를 잃게 되면 초조한 마음에 서두르기 쉽다. 하지만 근무조건을 따지지 않고 취업했다가는 얼마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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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 첫 완주 77세 할아버지 “마라톤 71세 때 입문”
LG트윈스 치어리더 팀은 선수들을 위해 소녀시대의 ‘지(GEE)’, 카라의 ‘하니(Honey)’ 등 최신가요에 맞춰 율동을 유도했다. 선수들은 운동장 잔디 위에서 출발 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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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집행 2년간 유예 추진
르노삼성자동차는 2003년 기흥연구소 증축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5년이 지나도록 계획에 그치고 있다.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가운데 건폐율을 20%로 못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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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급 행정직 임용시험 133대 1
대구시의 9급 행정직 임용시험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시가 5월 23일 치르는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9급 행정직의 경우 53명 모집에 7048명이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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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새내기 공무원 나올까
만 55세 남(행정직 9급 응시), 53세 여(행정 9급), 49세 여(농업연구사), 48세 남(축산 9급). 48세 여(행정 9급)….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접수한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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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꿈, 행복을 찾아… 열정의 무대로 향하다
“공연 꼭 보러오세요.” 17일 정동길에서 만난 최재하·정은채 씨는 서로의 도전의 대해 “대단하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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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건강] 자궁경부암
가정의 평화는 자궁에서 시작된다? 맞는 말이다. 건강한 자녀를 잉태하고, 자라게 하는 토양이기 때문이다. 자궁은 여성 건강의 상징이다. 하지만 일찌감치 자궁을 들어내는 여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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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반짝 상승 후 제자리 “과잉 기대 말라”
이달 들어 부동산 규제 없애기의 약효가 떨어지면서 주택 시장에 다시 냉기가 흐르고 있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중앙포토 부동산 시장에 봄은 왔는가. 올 1~2월 집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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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돌보는 100세 할머니 “봉사가 장수 묘약”
오전 7시. 올해 100세인 마콰이춘(馬桂珍) 할머니는 잠에서 깬다. 옆방에 있는 동거노인 라이삼키우(黎三嬌·78) 할머니를 깨워 화장실에 데려가기 위해서다. 딸 같기도 하고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