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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허리·다리 통증시 ‘옆구리 디스크’ 주의하세요
김모(68)씨는 최근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수술을 받았지만 통증이 계속되고, 다리에 마비증상까지 보였다. MRI(자기공명영상장치)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여전히 허리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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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기숙학원, 비타에듀 고려학원 2월부터 개강
비타에듀 고려학원의 도심형 기숙학원(www.coryo.co.kr)은 2월 2일 기초를 다지는 체험선행반을 개강한다. 기초가 부족한 대입준비생을 위한 과정의 기초 체험선행반 모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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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그거 깨뜨리면 후회할 거야, 동 페리뇽 1955년이거든”
앞으로 한동안 007 영화를 들여다보게 될 테니 미리 몇 가지 원칙을 정하는 게 좋겠다. 제목은 처음 등장할 때에 한해서 ‘007’을 붙이고, 국내 개봉 제목과 원제 그리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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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公犯 돼준 어머니, 이제는 내 차례
4년 전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안식년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 생활할 기회가 생겼다. 중학생이 된 아들은 한국에 있을 때보다 공부에 대한 부담이 작기 때문인지 드럼을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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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대통령 취임 연설문 [영문]
January 20, 1961 : Vice President Johnson, Mr. Speaker, Mr. Chief Justice, President Eisenhower, 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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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통령 취임 연설문 [영문]
March 4, 1861 : Fellow citizens of the United States : In compliance with a custom as old as the 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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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확하고 바른 문장이 세상을 바꾸다
2008년 봄의 예비선거(primary) 때부터 나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맹렬히 지켜보았다. 잘 때만 빼놓고 미국 대선에 ‘올인’해 하루 종일 CNN을 틀어놓고 내 볼일을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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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즈니스 꽃피워 미래 일자리 만들자
2007년 대선 열기가 뜨거울 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라는 낯선 문구가 등장했다. 현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핵심 공약이었다. 그러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란 용어들의 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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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만 하는 한국 사회, 告白으로 거듭나야
트리핑 포인트(Tripping point)란 ‘인생을 살다가 실수로 큰 잘못을 하거나, 헛발을 내디뎌 큰 실패를 한 순간’을 뜻한다. 영국의 리더십 전문가 필 도라도는 “지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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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신용등급
2002년 5월 31일. 한·일 월드컵 개막일이다. 이날 일본에는 김이 확 새는 뉴스가 전해졌다.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채 신용등급을 한꺼번에 두 단계나 낮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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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건축계가 우주공간에 눈 돌리는 까닭은
인간은 미래를 예측하고 기획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물론 개미도 장마를 예견하고 미리 이사를 가는 선견지명을 갖고 있다. 꿀벌은 겨울 동안 먹을 꿀을 여름 내내 미리 모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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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민주화’ 이룬 앵그리 세대, 행복 만들기는 실패
미국 대학에 진학한 큰딸이 방학을 맞아 집에 왔다. 가족끼리 단란한 시간을 보낼 기대를 잔뜩 하고 있었는데, 그 꿈이 무참히 깨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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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자유주의가 심어준 ‘경제 상식’을 뒤집자
요즘 경제위기에 처한 미국·영국 등 선진국들이 취하는 정책을 보면 ‘몰상식한’ 짓들 투성이다. 특히 자신들이 과거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후진국에 강요한 정책들에 비하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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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똑바로 살아라
“세계는 열 살배기.” 메릴린치가 1998년 10월 11일 미국 주요 신문에 낸 전면광고의 타이틀이다.메릴린치는 지난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로 넘어갔지만, 당시엔 월가의 쟁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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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보는 각도에 따라 작품 달라 보이네
박선기, 시점놀이 08-06(왼쪽부터 정면·측면), 복합매체에 채색, 59×55×27㎝, 2008 [김종영미술관 제공] 조각가 박선기(42)씨의 장기는 찌그러뜨리고 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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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해, 경제한파를 돌파하는 3대 비결
새해 달력을 펼쳐 본 직장인들은 실망한다고 한다. 쉬는 날, 일명 빨간 날이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일절·석가탄신일·현충일·광복절이 모두 주말에 찾아오고 추석 연휴도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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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스크루지 경제학
찰스 디킨스의『크리스마스 캐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영화나 드라마 또는 뮤지컬로 한번쯤 보게 된다. 그 훈훈한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데 문학작품 가운데 이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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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동북아 위기관리' 국제세미나
한중싱크넷과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인천대 중국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동북아 위기관리' 국제세미나에 독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0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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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런민삐가 달러를 밀어내는 날”
중국인은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들은 화가 날 수록 웃고, 기쁠 수록 차갑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을 보면 트집 잡고(깎아야 하니까), 사고 싶지 않은 물건은 '하오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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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게임 그래픽 진화 … 온라인 접속 대결도
온라인 자동차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뛰어난 물리엔진으로 실제 경주를 하는 듯한 생동감을 주는 게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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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모범생이 왜 사회에 나가 실패하는가
지난달 서울에서 글로벌인재포럼(Global HR Forum)이 열렸다. 한국에서 열리는 태반의 국제 행사들이 그렇듯 지명도 높은 인사들을 초청해 뻔한 이야기를 듣다가 끝나는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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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엔 눈물 없지만 시장엔 눈물이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경제 침체의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다. 도대체 왜 미국 회사 하나의 도산이 직접적인 관련도 없는 다른 나라 기업들의 운명까지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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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보다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
어린 시절 나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다. 당시 엄마의 교육열은 대단했다. 먹고 입을 걸 아껴 자식 교육에 썼다. 우리 집은 특별히 가난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자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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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산업의 몰락에서 배워야 할 것
1달러. 파산 위기에 처한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동차 3사가 의회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면서 최고경영자들이 받겠다고 한 연봉이다. 물론 지금 이 회사들 사정으로 보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