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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스팸 전화 한 달에 3000만 통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 광고성 스팸 전화. 이 전화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란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힘들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유.무선 전화로 걸려오는 스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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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의원이 심한 욕설"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여야 동료 의원과 함께 국정감사를 마친 뒤 피감기관인 검찰 간부들과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다 바 여주인과 여종업원에게 성적 비하를 담은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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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문학 터치]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김민정 지음
고백으로 시작한다. 김민정의 첫 시집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열림원)를 받아본 때는 5월 중순께다. 그때 딴에는 열심히 읽었다. 그러나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렇게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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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암호 전쟁' 뛰는 암호 위에 나는 해독 기술
▶ 양자암호통신시스템을 최근 개발한 KIST 문성욱(右) 박사가 양자암호 전송 중 도청에 따른 경고 메시지를 보고 있다.미국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1977년 8월호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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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중 충돌 끔찍한 사고
8일 오전 6시40분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전주-김제간 도로 서전주 IC 앞에서 전북 2마82XX호 갤로퍼 승합차(운전자 문모씨·40·전북 완주군 이서면)와 57라 51XX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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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삼순이…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온 국민의 절반 가까이를 웃기고 울렸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21일 막을 내렸다. 6kg을 일부러 찌운 통통녀 김선아가 주연인 것, 서른살 싱글의 삶을 적나라하게 내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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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님들 골프칠 시간에 영어공부 좀 하십시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 기간중 바비큐 파티를 벌이는 등 눈총을 사고 있는 가운데, 조종사 노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파업 철회를 요구하는 승무원의 글이 인터넷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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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한밤 음주 행패
만취한 조선일보 정치부 홍모(43)기자가 13일 밤 조선일보사가 있는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 부근에서 택시 운전사와 시민을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고 오마이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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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광화문 '유비쿼터스 전시관'
20XX년 3월 28일 오전7시. 거실과 안방의 커튼이 자동으로 걷 히며 집안 가득 햇살이 들어온다. 잠에서 깨어난 집 주인이 드레스룸의 거울을 보면서 "일정"이라고 말하자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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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탄생 의미 되새기는 '차분한 성탄'
성탄 분위기를 즐기려는 인파로 밤 늦게까지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던 성탄 전야와는 달리 성탄절인 25일 시민들은 가까운 교회를 찾거나 가족과 함께 차분하게 성탄 휴일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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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광고 규제완화와 판례
병원광고를 둘러싼 의견에는 의사마다 큰 시각차가 있다. 의욕적으로 병원경영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곳에서는 현재의 의료광고 규제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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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패러디에 이어 이번엔 연극 파문
▶ 한나라당 의원들로 구성된 극단 '여의도'가 28일 전남 곡성군에서 열린 당 의원 연찬회에서 정치풍자극을 공연하고 있다. 이 연극은 노무현 대통령을 야유하는 내용에다가 각종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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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중국 중국인] 3. 자연 뜯어고치기 '공정' 행군
눈이 양 옆으로 튀어나온 툭눈이(出目金), 머리 꼭대기에 눈이 붙은 정천안(頂天眼)…. 기형(畸形)일수록 사랑을 받는 금붕어들이다. 붕어의 변종인 금붕어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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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WANTED·동방신기 교통사고
▶ 11일 경북 영주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인기 그룹 WANTED 멤버 서재호.[서울=연합]인기그룹 원티드(WANTED)와 동방신기 멤버들이 고속도로에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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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담의 저주-남자 없는 미래'
아담의 저주-남자 없는 미래 원제 Adam’s Curse, 브라이언 사이키스 지음 이민아 옮김, 따님, 358쪽, 1만3000원 “여자는 반듯한 X염색체를 두 개씩이나 갖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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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환상 좇다 낭패 당할라
▶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 있는 중개업소들. 지방 땅을 살 때는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한 중개업소와 거래하는 게 좋다. ‘땅 사기가 판친다’는 보도(본지 5월 11일자 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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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번호판 개선안 '역시나'
자동차 전국 번호판의 개선안이 마련됐다. 색깔과 번호 체계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글씨의 크기만 약간 줄였다. 이에 따라 올 초 내놓은 번호판의 디자인을 문제삼아 불만을 토로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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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엽기강사의 엉뚱한 기말고사
엉뚱한 시험문제로 '엽기강사'란 닉네임을 얻고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정효찬씨가 올해 모교의 러브콜을 받고 복귀한다고 합니다. 당시 정씨는 시험문제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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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실업고 출신 대입혜택 늘렸으면
요즘 언론에서 대학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으나 실상은 실업계 고교 기피 현상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해 실업계의 동일계 진학 혜택을 더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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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숙자의 일기 ②] "갈 곳도 전화할 곳도 없는… "
'노숙자 일기' 1편을 읽고 많은 분들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애처로와 돕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혹자는 일손부족으로 허덕이는 공단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는 현실적인 대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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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5. 돈 먹는 지구당 없애야
낡은 건물에 허름한 나무 간판. 상근 인력은 사무국장.조직부장.여직원 등 3, 4명. 대부분 지구당 사무실의 겉모습은 남루하다. 안에 들어가면 낡은 점퍼 차림의 남자들이 막걸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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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꺾고 성숙해진 '토네이도 테란'
▶ 프로게이머 이윤열지난 13일 'KT.KTF프리미어리그 통합 챔피언십' 결정전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24. 4U)을 꺾고 우승한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21.투나SG)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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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여 이렇게 살아라~
한살 더 먹었다. 나이의 첫째자리 숫자가 바뀐 사람에게 새해는 다소 힘겹다. 19과 20, 29와 30, 39와 40... 연말연시라고 떠들썩 했지만 지나고 보니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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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