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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맨발 진격
까다로운 '아멘 코너' 중 하나인 13번 홀(파5.464m). 최경주(나이키골프)는 워터 해저드에 빠진 공을 뚫어지게 내려다봤다. 흐르는 물속에 90% 이상 잠겨 수면 위에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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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진 '꿈의 그린'
▶ 최경주가 마스터즈 개막 전날의 이벤트 대회인 ‘파3 콘테스트’에 아들(호준·8세(오른쪽))을 캐디로, 세살 난 딸(신영)을 타월걸로 데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오거스타=정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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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스터즈 개막
타이거 우즈가 연습 라운드에서 캐디와 함께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10번 홀 그린으로 걸어가고 있다. 실제 경기가 아닌데도 갤러리가 몰려 비중 큰 메이저대회임을 실감나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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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오면 자신 … 목표 톱10"
"오거스타에만 오면 자신감이 생겨요. 2003년엔 공동 15등, 지난해엔 3등을 했는데 올해는 욕심을 내지 않고 톱10 입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마스터즈에 세번째 도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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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연장 끝에 시즌 3승
필 미켈슨(미국)이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에서 열린 PGA 벨사우스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해 최종 합계 8언더파로 리치 빔(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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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마스터즈' 별들이 뜬다
▶ 노송들이 병풍처럼 들어선 오거스타 골프장 7번홀(파4.375m). 사진은 지난해 마스터즈 연습 라운드에서 우즈가 드라이브샷을 하는 모습. '유리판 그린'에서 벌이는 세계 톱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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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7언더 몰아치기
마스터즈를 바로 앞두고 벌어진 PGA 투어 벨사우스 클래식(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골프장)에서 필 미켈슨이 절정의 샷 감각을 다듬고 있다. 그는 4일 2라운드 경기에서 7언더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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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PGA 일정 "그때 그때 달라요"
골퍼는 변화무쌍한 대자연과 맞서 싸우는 스포츠다. 최고의 골퍼들이 출전하는 PGA 투어는 올해 대자연에 참패를 당하고 있다. PGA 투어가 열리는 곳에 먹구름이 쫓아다니면서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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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골프도 꼿꼿이 치던 박 대통령 … 퍼팅은 싫어해"
"시카고 공항이 좀 넓은가. 혼자서 우왕좌왕하다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경기 당일 새벽에야 오거스타에 도착했지요. 1라운드에선 성적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2라운드 16번홀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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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플레이어스골프 우승
프레드 펑크(미국)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TPC 골프장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합계 9언더파로 톰 레이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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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로 외화벌이
골프코리아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 PGA 골프 박람회에 참가해 영국.캐나다.미국.아일랜드 바이어들과 웨지 골프채 32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독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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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중계 인터넷으로도 본다
골프 전문 케이블 채널 'J골프'가 4월 전국 방송으로 면모를 일신한다. J골프는 중앙일보 자회사 중앙방송이 운영한다. J골프는 지난 1월 개국했으나 지역방송국(SO)과의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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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이 써보고 좋대요"
브리지스톤(수입판매원 석교상사)은 지난해 말부터 미국.일본 등의 이 회사 소속 프로들에게 새 드라이버를 일제히 지급했다. 투어스테이지 '뉴X'(사진)다. 성과는 좋았다. J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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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구마 헤드' 들고 필드 간다
봄비는 엄마손. 한두 차례 대지를 어루만지니 언 땅이 어느새 풀렸다. 그린과 페어웨이에는 지난 주 없던 푸른 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새 골프 시즌이 시작된 것이다. 골퍼들은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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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듀란트 등 공동 선두
스티브 존스.조 듀란트(이상 미국)와 리 웨스트우드(영국)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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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바꾼 뒤 최고 407야드…우즈 '불심검문' 받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프장에서 '불심검문'을 당했다. 24일 플로리다의 소그래스 TPC 골프장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프로암 대회를 마치고 나오던 중 주차장에서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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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우즈·엘스 왕위 진검승부
PGA 투어의 '빅3'인 비제이 싱(피지)과 타이거 우즈(미국), 어니 엘스(남아공)의 세계랭킹 1위 싸움도 24일 밤(한국시간)부터 벌어진다.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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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몰던 51세 골퍼 첫 우승 퍼팅
18년간 트럭 운전을 하다가 44세에 본격적으로 골프에 뛰어든 51세 늦깎이 골퍼가 마침내 꿈을 이뤘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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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베이힐서 준우승 … 보름 만에 1위 탈환
비제이 싱(피지.사진)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끝난 PGA 투어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에서 합계 10언더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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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베이힐 3R 3위
최경주(나이키골프.사진)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에서 3라운드 중간까지 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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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엘스 대결, 폭우로 순연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3위 어니 엘스(남아공)의 맞대결은 폭우 때문에 끝을 보지 못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개막한 PGA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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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엘스, 첫날부터 맞대결
올 들어 2승씩을 올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니 엘스(남아공)가 맞대결한다. 17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시작되는 PGA 투어 베이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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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미국무대 첫승
유럽의 강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연장 끝에 비제이 싱(피지)과 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