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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캠코 사장, 임기 넉 달 남기고 사의
이철휘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임기를 4개월여 남겨놓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캠코는 이 사장이 1일 금융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사장은 자료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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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법무법인 현 부동산건설/금융 이완수,김동철 변호사
법무법인 현(炫)은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적시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업법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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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대가 28억 챙겨 부인 명의로 집 계약하고 고급 승용차 2대 사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0일 우리은행 전 부동산금융팀장 천모(45)씨를 구속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지급 보증을 도와준 대가로 28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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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PF 부실채권 위험 경고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한국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대출이 많은 일부 은행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최영일 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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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은행들 부실채권 방치 금융당국 지도하면 그제서야 … ”
미국의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국내은행에 대해 쓴소리를 내놨다. 26일 국제금융센터 초청 세미나에서 “한국 은행의 건전성지표에 의문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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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용산재개발 당사자들 다시 머리 맞대야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인 용산 역세권 개발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31조원 규모의 이 사업이 표류할 경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장은 물론 전체 부동산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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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개발 표류 위기] 삼성물산, 지급보증 거부 왜
삼성물산 등 17개 건설 투자자가 지급보증을 통한 자금 조달 방식에 반대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건설 투자자들은 ‘이런 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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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은행 PF대출 감독 강화
전국 105개 저축은행들이 2009회계연도(2009년 7월~2010년 6월)에 47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 때문이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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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부동산 PF 대출 대수술
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건전성 분류를 한층 강화하고, 은행별 PF대출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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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대규모 개발사업 판을 바꾸자
우리나라 건설업계가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늪에 빠졌다. 갈수록 태산이다. 경기위축에다 돈 가뭄이 겹치면서 신용산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상암DMC 랜드마크빌딩, 송도 인천타워 등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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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알박기” vs “코레일도 책임 있다”
“640억원으로 31조원짜리 사업을 방해하고 있으니, 단군 이래 최대의 알박기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19일 코레일 김흥성 대변인은 작심한 듯 삼성을 몰아붙였다. 그는 삼성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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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디지털 콘텐트 복합단지도 조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디지털 콘텐트산업의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글로벌디앤이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2013년까지 디지털엔터테인먼트센터(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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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 건설 울고, 화학 웃는다
한국도 곧 이란 제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주판알 튀기기에 바빠졌다. 대체적인 결론은 ‘건설엔 악재, 정유엔 별 영향 없음, 화학엔 호재’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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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비즈니스파크 언제 될까?
천안시 업성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천안국제비즈니스파크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008년부터 특수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지만 수년째 토지 보상 문제도 해결 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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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용산이라는 이름의 전차
“사람들이 그랬어요. 먼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올라 ‘묘지(墓地)’로 갈아탄 뒤, ‘낙원’에서 내리라고요.” 그 유명한 비비언 리의 첫 대사다. 용산 역세권 개발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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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부동산 PF 부실 후폭풍 우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사업장들이 속속 쓰러지면서 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출 회수가 불가능하거나 장기화하면 은행들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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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잡는 공모형 PF들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참여한 건설회사들의 한숨 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K건설 임원은 “수도권의 한 개발사업에 들어간 돈이 1500억원이다. 사업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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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로 1053억 … 개인투자자 피해 우려
착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최근 채권단이 법원에 시행사(부동사 개발회사) 파산을 신고한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프로젝트. 이 사업의 시행사는 파이시티와 파이랜드 2개사다. 파이시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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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정부서 구원 나선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합친 2009년 이후 빚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갚을 여력은 없다. 이런 상황에 벌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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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양보할 만큼 했는데” 재무적 투자자 “추가 출자 어려워”
건설투자자들의 중재안 수용 거부에 대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한 이해 당사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마지막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코레일 원형민 부장은 “지분율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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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박찬법 회장 사임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취임 1년 만에 회장직을 사임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찬법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7월 31일부로 그룹 회장직에서 사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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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어윤대 친정체제로 ‘KB금융 비만 치료’
KB금융지주 ‘어윤대호’가 출항 13일 만에 진용을 갖췄다. 회장-사장-행장으로 이어지는 KB금융 최고경영진이 꽉 채워진 건 황영기 전 회장이 퇴임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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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 수천억 부정대출 혐의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3일 우리은행 간부가 수천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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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권 PF대출 일제 점검
은행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에 대해 적정한 대손충당금을 쌓고 있는지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일제 검사에 나섰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