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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한·미-한·일 따로 못가…민주주의 우방으로 일본 수용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왼쪽부터)과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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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징용해법 맞춰 日선 수출규제 푼다..."셔틀외교도 복원"
한국 정부가 조만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병존적 채무인수’ 방안을 공식 발표하면 일본 정부는 이에 호응하는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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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 북핵, 한·중은 코로나 관심…인플레엔 3국 한뜻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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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문가 경고 "올해 제2의 천안함·연평도 포격 가능성"
북한은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불리는 KN-23을 둘러보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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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北미사일 탐지·추적 레이더 정보 즉시 공유 검토"
한국과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레이더 정보를 즉시 공유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일 보도했다. 한·일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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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사시 한·미·일 군사작전 역할 분담 논의 시급”
━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의 ‘반격 능력’ 보유 선언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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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분이면 日타격…유사시엔 따질 시간없다, 지금부터 챙겨야
일본이 북한·중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확보하면서 한국은 딜레마에 빠졌다. 게다가 일본은 국내총생산(GDP)의 '1%'에 묶여 있던 방위비를 두 배로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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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사시 한반도 반격'에 한국 "동의 구하라"…관건은 미국
일본이 북한의 도발 등에 대응해 한반도를 향한 '반격 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가운데, 한국이 유사시 어느 선까지 사전 협의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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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일 안보협력, 담대하게 추진하자
김진형 전 해군 1함대 사령관·숭실대 IT정책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과 미국·일본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미사일 경보 훈련과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 정례화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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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의 한반도평화워치] ‘강제 징용’ 성급한 성과보다 국내 설득에 눈 돌려야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로드맵 박홍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일 정상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담했다.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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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 "尹대통령, 연내 일본 방문 가능성 배제 못해"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지난 17일 도쿄 미나토구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연내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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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한·일 정상, ‘김대중·오부치 선언’ 실천 리더십 보여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27〉 한·일 관계 개선의 현실적 걸림돌로 꼽히는 강제징용 문제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사법적 현안이자 휘발성 높은 국내 정치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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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는 ‘지소미아 뛰어넘는 군사협력’
한·미·일 정상이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놈펜 3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키로 합의함에 따라 문재인 정부 시절 폐기 위기에 처했던 한일군사정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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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ㆍ일, 北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지소미아도 넘었다
한ㆍ미ㆍ일 정상이 북한의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데 합의하면서 3국의 안보협력 강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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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안보대화로 북 위협 대처해야”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3일 한·일 의원연맹 합동 총회 개회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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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또 쏘자…한일 의원 "北 규탄" 성명 1번에 넣었다
정진석 한일의원연맹회장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회장이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폐회식에서 양국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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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국방' 논란보다 北위협 더 시급…日관함식에 소양함 보낸다
정부가 다음 달 6일 열리는 일본 해상자위대 주최 국제관함식 해상 사열에 해군 함정을 보내기로 27일 결정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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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을 국경에서 멈추게 하려면 [예영준의 시시각각]
예영준 논설위원 한미일 대잠 합동 훈련에 참여한 함정들이 지난달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일본 해상자위대 신형 준이지스급 구축함 아사히함,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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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정상의 안보협력 공감, 관계 개선으로 이어져야
━ 뉴욕회담 이어 윤석열·기시다 통화 ━ 신뢰 바탕으로 현안 해결 앞당기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어제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공동 현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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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 권력구도 변화에 대처하는 법
이종국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각을 개편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피습 사망 이후 보수 우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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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전문가들 "경제안보협력 차원에서 수출규제 풀어야"
한·일 관계 전문가들이 빠른 시일 내 한·일 정상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정상의 셔틀 외교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양국 경제안보협력 차원에서 일본이 한국에 단행한 수출 규제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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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 “지소미아 정상화 필요…시기는 종합적 검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019년 종료가 결정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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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백서, "한일 안보협력" 강조...독도 영유권 주장은 18년째 계속
일본 정부가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에 한·일 방위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는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하지만 독도에 대해서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18년째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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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5개월 만의 한·일 외교회담…천천히 서둘러라
━ 강제징용 피해자 설득·합의가 선결 과제 ━ 정치적 성과 급급해 졸속 처리해선 안 돼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어제 오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