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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판정 어떻게 이뤄지길래… 편파 가능한가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이 인코스로 파고들어.런쯔웨이(54번) 리원룽을 제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황대헌은 패널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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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때 뭐 입지’ 서비스…LG전자 사외벤처 1호 탄생
LG전자와 스타트업 육성 기업 퓨처플레이가 협업해 만든 EDWO의 이승미 대표(왼쪽)와 강현진 이사. [사진 EDWO] 남성 맞춤형 패션 플랫폼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 ‘ED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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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장이 부러워하더라"…LG전자에서 독립한 'EDWO'
남성 맞춤형 패션 플랫폼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 EDWO는 연예계로 치면 대형기획사 연습생 출신 검증된 신인이다. LG전자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기업(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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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 명절마다 이런 사람 꼭 있다, 주식하다 망한 삼촌들 공통점
지난해 9월 불투명한 회계 문제로 주식 시장에서 퇴출당한 중국원양자원은 상장폐지 전부터 말이 많았던 곳입니다. 이 회사는 2009년 5월 국내 증시에 상장할 때만 해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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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연 기자의 ‘스칸디나비안 파워’(17) 피스카스(Fiskars)] 결국 클래식은 영원하다
370년 역사의 핀란드 최장수 기업…제철소에서 출발해 글로벌 소비재 회사로 헤이(Hej)’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에서 모두 통하는 인사말이다. 철자는 차이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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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거부할 수 없는 괴짜,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에드가 라이트 감독ⓒ2017 TriStar Pictures, Inc. and MRCⅡ Distribution Company L.P. All Rights Reserved[매거진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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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스피드'의 귀환, '카3:새로운 도전' 미리 보기
━ 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카3:새로운 도전’ [매거진M] ‘스피드’가 돌아왔다. 7월 13일 개봉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카3:새로운 도전’(원제 Car 3, 브라이언 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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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 영화에 미친 남자의 시한폭탄 같은 유머
영화 '고무 인간의 최후' [매거진M]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영화감독은 ‘열차의 도착’(1895)을 만든 뤼미에르 형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영화사에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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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지금 극장가는 현실 도피 중, SF·판타지 장르 강세
지난 주말 극장가는 현실에서 벗어난 영화들이 장악했다. 특히 SF·판타지 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먼저,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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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후예에게 배운다]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10년 전이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입니다.” 지난 12월 11~18일(현지시간) 폴란드 취재 중 만난 현지 관계자들은 “10년 전쯤 와봤다”는 기자의 말에 이구동성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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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7년은 이 영화로 정했어! 세계 영화제 휩쓴 화제작
새해엔 어떤 영화가 개봉할까. 역시 영화 팬이라면 연초에 한 해의 기대작을 미리 살펴보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다. magazine M이 독자들을 위한 새해 선물로 ‘2017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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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수퍼 패션위크, ‘수퍼’를 잊다…‘패션 어벤저스’ 시대 저무나
| 거물 디자이너·수퍼모델 자리에 개성 넘치는 새 얼굴들 ‘디올’ 첫 여성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는 디올 데뷔 컬렉션에서 여성성을 강조한 기존의 디올과 달리 펜싱을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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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 여름, 영화에 반하고 음악에 춤추리
여름날 운치 있는 영화와 음악의 축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에서 열린다. 올해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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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中企 보호법이 히든 챔피언 탄생 장애물
# 상하수도 파이프를 만드는 A사는 2001년 법정관리 졸업 후 재기에 성공했다. 강관 제조기술을 인정받으면서 매출액이 2009년 1400억원, 2010년엔 2000억원을 돌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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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위한 양질의 일자리, 중견기업이 해답”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해답을 중견기업에서 찾아야 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강호갑 회장(61·사진)은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가장 빨리, 가장 많이 창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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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국에 영업 애로 호소하자 “다시 중소기업 되세요”
“판로 규제는 성장이 아니라 생존을 위협한다.” 중견기업들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이라는 판로규제를 대표적 ‘신발 속 돌멩이’로 꼽는다. 시장 상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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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중견기업에 갑자기 "영업 중단"…중소기업 보호 제도가 '신발 속 돌멩이'로
#상하수도 파이프를 만드는 A사는 2001년 법정관리 졸업 후 재기에 성공했다. 강관 제조기술을 인정받으면서 매출액이 2009년 1400억, 2010년엔 2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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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50년간, 연필만 깎았소
연필 하나로 세계적인 명품 기업이된 파버카스텔. 8대째 이어져온 장수 가족기업으로 연필심의 진하기를 나타내는 ‘HB’ 같은 표시와 6각형 연필 등을 고안해냈다. 지난달 23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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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국, 히든 챔피언 원하면 장인을 대접하라"
세계경영연구원(IGM)이 운영하는 톱 CEO들의 연구모임인 MMP와 대담을 가진 헤르만 지몬은 “전문성과 글로벌화가 히든 챔피언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의 최대 경제국인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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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신뢰·존중이 독일 히든 챔피언 밑바탕
헤르만 지몬 박사는 한국이 수출 분야에서 정말 최고가 되려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지몬-쿠허 & 파트너스] 대한민국은 평가 기준에 따라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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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히든챔피언, 한국선 힘든 챔피언
#1. 2000년대 중반까지 손톱깎이 세계 1위 기업이던 쓰리세븐은 2008년 창업자 김형규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손톱깎이 하나로 연간 300억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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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은행을 중견기업 담당 국책은행으로"
‘중견기업 육성’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기업인과 경제전문가들이 12일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리드리히 스토킹어 한독상공회의소 회장(한국트럼프대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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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견기업 육성 위한 규제 완화 더 미룰 건가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중소기업 수는 너무 많은 반면 중견기업은 취약하고, 대기업은 희소하다.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 수는 99%가 넘지만 중견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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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견기업과 벤처 창업이 새로운 대안이다
한 사회의 가치 생태계는 가치의 생산-관리-가치의 분배라는 사슬로 이뤄진다. 대선 과정에서 복지 확대를 중심으로 한 가치의 분배에는 너무 친절한 청사진이 쏟아졌다. 구체적으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