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케이 4만 초호황, 그 뒤엔 기업체질 바꾼 'PBR 1배'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끝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활황은 일본 경제의 변화를 알리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이와나가 모리유키(岩永守幸) 도쿄증권거래소(도쿄거래소) 대표의
-
"내 인생 간섭하지 마"…어머니 때려 두개골 골절시킨 20대 실형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두개골에 골절상을 입힌 20대 아들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특수존속상해
-
[단독] 경찰, 룸살롱·청소용역비 등 KG모빌리티 업무상 횡령 전방위 수사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정문 모습. 뉴시스 경찰이 KG모빌리티(구 쌍용차) 정용원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용역 업체들에 장기 용역 계약을 해주겠다는 명분으로 수년간 수억 원을
-
공탁금 48억 빼돌린 부산지법 공무원, 울산서도 7억 횡령
신재민 기자. 전산조작으로 공탁금 48억원을 빼돌려 재판에 넘겨진 부산지법 공무원이 울산지법에서 경매 배당금 7억8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송치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
-
나란히 한남 100억 집 쥐었다, 회장·부회장네 ‘기막힌 비밀’ 유료 전용
나인원 한남(100억원), 유엔빌리지 내 주택 2채(100억원), 코인 및 주식투자 등(71억원), 페라리 등 고급 차 6대(20억원), 홍콩 백화점 등 쇼핑(9억2000만원),
-
[주정완의 논설위원이 간다] ‘벚꽃 엔딩’ 농담 아니었다…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
━ 2000년 이후 21번째 폐교-태백 강원관광대 주정완 논설위원 또 한 곳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 이번엔 강원도 태백의 강원관광대(옛 태성전문대)다. 1995년 개교한
-
비싼 ‘오피’ 살던 사업가 죽음…수상한 이혼 서류 나왔다 유료 전용
장소가 의외였다. 꽤 고가의 주상복합 오피스텔에서 집주인이 연락해 왔다. 주변엔 대형마트가 들어서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지역. 오피스텔 평수도 20평이 넘었다.
-
박수홍 친형 부부 재판 결과에…손헌수 "한국은 피해자가 멍청이"
박수홍과 손헌수. 사진 손헌수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절친한 동생으로 알려진 개그맨 손헌수가 14일 박수홍 친형 부부의 1심 재판 결과를 두고 "대한민국은 피해자로
-
김태한 삼성바이오 전 대표도 무죄…"검찰, 위법 수집 증거"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현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문이다. 사진은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뉴스1]
-
박수홍 큰형 징역 2년, 형수 무죄…"가족 파탄 면죄부 받지 못해"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53)씨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의 친형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친형이 연예기획사 자금 20억여원을 횡
-
[속보]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1심서 징역 2년…형수는 무죄
방송인 박수홍씨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모씨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씨에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
-
하수관 말고 회사 금고 뚫었다…'트래펑' 前대표 200억 횡령 실형
김성훈 백광산업 전 대표가 지난해 7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00억원대 횡령과 외부감사법·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
교회 헌금 4억 빼돌렸다…16년 범행 이어온 70대 장로 수법
신재민 기자 교회 헌금 등 재정을 담당하면서 16년간 4억원이 넘는 교회 재산을 빼돌린 70대 장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
[단독] 前 금감원 부원장, 코스닥 상장사 인수과정서 사기혐의 또 징역형
코스닥 상장사 인수 과정에서 횡령·배임죄로 복역했던 전직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사기 혐의로 추가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당우증)는 특정경제범죄
-
[단독]"인턴이 횡령" 죄 뒤집어씌운 野보좌관 결국 1심 유죄
국회의원 정책개발비를 빼돌린 혐의로 전직 야당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해당 보좌관은 당초 횡령 의혹이 불거지자 출금 심부름을 시켰던 행정 인턴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
회삿돈 28억 빼돌려 가족 외제차 리스료로 쓴 대부업자 적발
수십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대부업자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은 회사자금 28억원을 유출한 대부업자 A씨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사 의
-
회삿돈 28억원 빼돌려 가족 외제차 리스료로 쓴 대부업자
서울 거리의 대출 전단. 연합뉴스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대부업자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은 회사자금 28억원을 유출한 대부업자 A씨를
-
김수미母子, 횡령 혐의 피소…"며느리 서효림 집도 회삿돈으로"
배우 김수미. 뉴스1 배우 김수미씨가 자신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 회사 나팔꽃 F&B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나팔꽃 F&B는 김치와 게장 등 가공식품을 유
-
박수홍, 친형 상대 피해청구액 확대…116억→198억 올린 까닭
방송인 박수홍. 뉴스1 방송인 박수홍(53)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민사소송 원고소가를 198억원으로 확대했다. 18일 박수홍 측 변호인에 따르면 박수홍은 청구액을 19
-
이재명 '지역화폐' 때린 감사원…"선수금 수천억 멋대로 투자"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보름 만에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이 부실 관리됐다"고 지적했다. 지역화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
부산지법서 48억 울산서 8억...직원 횡령에 발칵 뒤집힌 법원
연합뉴스TV 캡처 부산지법에서 48억원을 횡령해 구속된 법원 공무원이 과거 울산지법에 근무할 때도 7억8000만원을 빼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지법은 현재 구속 상태인 7
-
"3배 수익 났대"…46억 빼돌린 건보 직원, 범죄수익 숨긴 곳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대급 횡령 사건 피의자가 해외 도피 16개월 만에 붙잡히면서 횡령액을 얼마나 환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보공단은 재직 중 46억원을 횡령하
-
'700억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2심서 징역 15년…동생은 12년
법원. 연합뉴스 7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전 직원과 동생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
-
난방 고장에 얼어붙은 오피스텔…300세대에 "두 달 기다려라"
중앙난방이 고장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오피스텔에 임시로 온풍기가 놓여져있다. 주민 왕모(27)씨는 ″추워서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고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