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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틱' 소음기 권총 맞고도…숨진 동료 모친 보고 병원 나왔다 [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26년 전 부여 간첩사건의 상처 1995년 10월 24일 오후 충남 부여경찰서. 당시 순경이던 송균환(54) 경감과 황수영(55) 경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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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어깨 총알 박힌줄도 몰랐다, 전쟁터같던 26년전 부여 [e즐펀한 토크]
“영락없는 전쟁터였다. 총을 든 무장간첩과 5~6m 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였다. 총을 맞고 쓰러진 동료 곁에서 목숨 건 육탄전을 벌인 끝에야 간첩을 생포했다.” 송균환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