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명 사망' 핀란드 초등학교 12세 총기난사, 이유는 "괴롭힘"
2일(현지시간) 핀란드 수도 헬싱키 북쪽 반타에 있는 비에르톨라 학교에서 12세 어린이가 총격을 가해 동급생을 살해하고 다른 두 어린이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희생자를 추모하
-
AI가 컨테이너 하역 지시…사람 없어도 24시간 항구 운영
━ 미래 항구 로테르담항 르포 지난 8일 대형 해운사 머스크 소속 선박이 100%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APM터미널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우
-
“그러다 머리에 총 맞아요” 檢도 말린 마약 취재 뒷얘기 유료 전용
■ 🎧 오늘 팟캐스트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인터뷰를 들어주세요. ① 04:10 마약 취재 나서자 검찰 관계자가 한 말, “그러다 머리에
-
EU, 우크라에 72조원 지원안 타결…헝가리 막판 반대 철회
유럽연합(EU) 27개국 지도자들이 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반대를 극복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500억 유로(약 72조원) 규모의 장기 지원안에 합의했다. 서방의 지원 약화에 걱
-
나토가입 후 첫 핀란드 대선서 중도우파 1위, 결선투표…대러 관계 주목
28일(현지시간) 치러진 핀란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연합당 후보 알렉산데르 스투브(오른쪽) 전 총리와 녹색당 후보 페카 하비스토 전 외무 장관이 1,2위를 기록했다. EPA=연합
-
자영업 30대 “신당 정책 기대 커” 대학생 “그들도 기존 정치인”
━ ‘가장 젊은 도시’ 세종 민심 르포 지난 2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의 각종 정부 부처에서는 2만여
-
말그대로 '얼어죽을 추위'였다…美 83명 사망, 폭설·폭풍 2주째
미국 전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낡은 모자와 장갑, 패딩재킷, 마스크 등으로 무장한 한 사람이 "도와달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 AP=연합뉴스 폭설과 폭풍을 동반
-
50대 "정부 실망 크지만 그래도 보수" 30대 "야당 지지 늘어"
━ 출렁이는 부산 민심 르포 22일 오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는 부산시 남구 대연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송봉근 기자 “좋아
-
'러 난민' 돌연 수십배 폭증…국경 잠근 핀란드, 이 전략에 떤다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핀란드와 러시아의 ‘
-
"여당 밀어봐야 경제 도움 됩니꺼" "열렬한 지지 옛말" 쓴소리
━ 심상찮은 대구 민심 르포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 서문시장이 지난 21일 오가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김준영 기자 “국민의힘 밀어줘 봐야 대구 경제에 뭔 도움
-
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 “검열 사라지며 한국영화 끼 발휘됐다"
지난달 서울 회고전을 앞두고 중앙일보와 만난 정지영 감독. 하얀 전쟁〉으로 대종상,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대상을,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백상예술대상 감독상과 청룡영화
-
[최준호의 사이언스&] 한국 인공태양 KSTAR, ‘1억도 300초’ 위해 업그레이드 중
━ 핵융합에너지연구원 현지 르포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무한청정 에너지를 꿈꾸는 ‘한국의 인공태양’ 케이스타(KSTAR)가 도약을 위한 변신에 한창이다. 태양
-
[책꽂이]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外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1·2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1·2(브뤼노 카반 외 지음, 이정은 옮김, 권성욱 감수, 열린책들)=전쟁은 총체적 사회 현상이자 문화적 행위라는
-
장마 한 달 앞으로...폭우 예고에 벌써 긴장하는 서울시
영화 포세이돈을 패러디해 네티즌들이 합성해 제작한 포스터. [뉴스1] 석가탄신일 연휴 내내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 말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
[세컷칼럼] ‘김포공항 쇼’ 뺨친 ‘후쿠시마 쇼’…野 반일, 日 혐한 닮았다
'허무 개그'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대책단' 소속 의원들의 일본 방문을 보니 9년 전 험난했던 출장 길이 떠올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3주년을 앞뒀
-
'김포공항 쇼' 뺨친 '후쿠시마 쇼'…野 반일, 日 혐한 닮았다 [서승욱의 시시각각]
서승욱 논설위원 '허무 개그'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대책단' 소속 의원들의 일본 방문을 보니 9년 전 험난했던 출장 길이 떠올랐다. 후쿠시마 원전
-
‘파티 스캔들’ 핀란드 마린 총리, 재집권 실패
2일(현지시간) 치러진 핀란드 총선에서 산나 마린(38)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사민당)이 득표율 3위에 그쳐 재집권에 실패했다. 2019년 34세로 세계 최연
-
'파티 논란'도 이겼지만…핀란드 37세 여총리 실각시킨 경제
2일(현지시간) 치러진 핀란드 총선에서 산나 마린(37)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사민당)이 득표율 3위에 그치면서 재집권에 실패했다. 이로써 2019년 34
-
"숨 안 쉰다" 전두환 손자 의식 불명…'마약 방송' 중 실려가
전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 16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화면. 사진 전씨 유튜브 캡처 유튜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병원으로 실려 간
-
"팁 안줘도 돼요, 대신…" 우크라인이 두려운건 푸틴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취재후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오가며 러시아의 침공 이후 달라진 우크라이나인의 삶을 목도했습니다. 폐부를 찌르는 듯한 공습경보 소리가
-
[노트북을 열며] 재난 앞에 하나 되기
강혜란 국제부장 허망한 표정의 아버지는 숨진 딸의 손가락을 차마 놓지 못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형체 없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 튀르키예 촌부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2011년 동일
-
"한국 참 좋아요" 손하트…까까머리 6살, 수천㎞ 필사의 탈출 [우크라이나 르포]
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난민 보호시설 글로벌 엑스포 난민 캠프에서 만난 다비드(6)는 ″한국 사랑해요!″라고 한국말로 말하면서 이전 한국인 봉사자와 찍은 사진을 보여줬
-
키이우엔 '지정생존자' 있다…"전투기 간절" 호소한 그의 당부 [우크라이나 르포]
━ 우크라이나 전쟁 1년 르포④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공습경보가 울리지 않을 땐 여느 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다. 차이가 있다면 마이단광장 등 주요 공공장소에 무장 군
-
"러, 아이들 납치해 포르노업자에 팔았다" 우크라 고발 나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어린이들을 납치해 포르노물 제작자에게 팔아 넘기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군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