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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의철 해임안 30일 상정"…KBS 이사회, 사장 교체 착수
여권 우위로 재편된 KBS이사회가 이달 말 김의철 사장 해임안 상정을 추진한다. 방송계에 따르면 KBS이사회는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김 사장 해임제청안을 상정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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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석·조용호 헌법재판관, 오늘 퇴임…헌재 진보색 더 짙어질까
박근혜정부 시절 선임됐던 5기 헌법재판소의 마지막 구성원인 서기석(66ㆍ사법연수원 11기)ㆍ조용호(64ㆍ10기) 헌법재판관이 18일 퇴임식을 갖고 6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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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재가 이념에 경도되면 국회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통진당 해산 결정의 안창호 헌법재판관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지난 7일 법복을 입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섰다. 그는 ’지난 6년간 헌정 사상 초유의 역사적 사건 선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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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정미 전 재판관 “헌재는 잠자는 공주 볼에 키스하듯 헌법 정신 깨우는 곳”
“헌법은 그동안 법전 속에 묻혀 있었다. 헌법재판소는 잠자는 숲속 공주의 볼에 키스해 잠을 깨우는 왕자처럼, 우아하게 묻혀있던 헌법 정신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곳이다.” 헌정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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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10·13일 선고 유력, 박 대통령 변론재개 신청이 변수
━ 초읽기 들어간 헌재 탄핵심판 헌법재판소장 권한을 대행 중인 이정미 재판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출근하고 있다. 경찰은 24일부터 이 재판관을 포함해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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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 정기승 전 대법관·장창화 변호사 합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정기승 전 대법관(89·고등고시 8회)과 장창화 변호사(74·연수원 7기)가 대통령 측 대리인단에 합류했다. 박 대통령 측은 20일 "정 전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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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 변호인 이동흡…"박 대통령 따스하게 봐달라"
이동흡 변호사. [사진 중앙포토]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에 새로 합류한 이동흡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에서 "그녀(박 대통령)의 애국심을 존중한다고 말하지 못하더라도 조금은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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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리인단 합류한 이동흡은 누구?
지난 2013년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동흡(66)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탄핵심판)에 합류했다.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13일 "이동흡 전 재판관이 다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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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탄핵 ‘방패’ 강화…이동흡 전 헌재재판관 추가 선임
헌법재판관 출신인 이동흡(사진)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새롭게 합류한다. 헌재소장 후보자에까지 오른 이 변호사의 영입으로 박 대통령의 방패가 한층 더 탄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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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 퇴임…"박 대통령 탄핵심판 조속히 결론내야"
‘5기 헌법재판소’를 이끈 박한철(64) 헌법재판소장이 31일 퇴임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다음달 1일 10차 변론부터 재판관 8인 체제로 진행된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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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문제가 될 게 없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대리인과의 상견례에서 “나는 최순실씨하고 금전적인 거래는 전혀 없었다”며 탄핵 사유를 부인했다고 동아일보가 30일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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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결론 내면 최선 … ‘2말3초’가 현실적 대안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씨(왼쪽)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24일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21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 수사를 시작한 지 사흘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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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결론 내면 최선 … ‘2말3초’가 현실적 대안
“재판은 생물이다.” 지난 23일 헌법재판소 관계자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언제쯤 나올지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어떤 돌발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결론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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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제한 헙법소원 각하
재외국민에 대한 각종 한국 내 혜택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거주 재외국민 유아에 대한 재정지원 배제는 차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기간 제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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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우 변협회장, 차한성 전 대법관 찾아가 "변호사 개업 신고 철회하라"
하창우(左), 차한성(右)차한성(61·사법연수원 7기) 전 대법관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에 변호사 개업 신고를 했다. 이에 대해 대한변협이 19일 신고 철회를 권고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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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호주제·영화검열 … 2만5786건, 국민 삶을 바꾼 26년
헌법재판소가 세계헌법재판회의 3차 총회를 28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민주주의·법치주의·인권을 주제로 세계의 헌법재판관(대법관)들이 모이는 것이다. 정식 회의체로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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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심판 주심에 이정미 … "법리적 완결 중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 사건의 주심을 맡게 된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6일 오후 서울 재동 헌법 재판소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스] 헌정 사상 첫 정당해산심판청구 사건의 주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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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사상 첫 '헌다' 사건 … 중립성향 4명이 캐스팅 보트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와 황교안 법무장관이 5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심판 청구의 건’이 긴급안건으로 상정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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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립 25주년 헌법재판소가 나아갈 길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터전 위에서 출범한 헌법재판소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그간 헌재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제 걸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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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오늘 소환 … 주목받는 검찰 간부 출신 변호인단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이 25일 검찰 출두를 앞두고 국내 정상급 로펌들로 변호인단을 구성해 치밀하게 대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차명 재산과 은닉 미술품의 규모,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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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후보자 이르면 오늘 지명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소장을 이르면 21일 지명할 수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는 20일 오후 인사위원회 위원장인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하에 인사위원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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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기 헌재, 다양성과 통합의 가치 지켜야
헌법재판소는 1988년 출범 이후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중요한 현안들이 헌재로 몰리면서 헌법재판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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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사전운동 금지, 사형제 … ‘합헌’ 많던 보수 재판관
이동흡차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3일 이동흡(62·사법연수원 5기) 전 헌법재판관이 지명되면서 헌재는 1988년 출범 이래 첫 재판관 출신 소장을 갖게 됐다. 내부 승진 인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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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 5기 재판부 구성, 시대적 요구 반영하라
고영한·김신·김창석 대법관이 임명됨에 따라 초유의 대법원 공석 사태는 해결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이제 다음 달로 다가온 5인의 헌법재판관 임명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