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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폭염에 소비·생산성↓…"글로벌 성장률 0.8%P 깎아먹는다"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일 대전 대덕구 산업단지 내 한 사업장에서 근로자들이 선풍기에 의지한 채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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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에 원자재·운임까지 상승…잘 달리던 K타이어 고심
호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국내 타이어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원자잿값·운임까지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김경진 기자 28일 금융정보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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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K타이어' 끼익?…캐즘에 운임·고무값 상승, 고민 커진다
지난 4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에서 타이어 교체 로봇이 새 타이어 장착 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호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국내 타이어업계의 고민은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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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고’ 3170조…저가 밀어내기 장기화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저가 밀어내기 수출’이 장기화하면서 해상 운임 상승 등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기업이 가격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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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하는 중국 ‘저가 수출 밀어내기’…“가격 아닌 품질 경쟁해야”
지난달 1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뉴스1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저가 밀어내기 수출’이 장기화하면서 해상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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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오르며 세계 물류전쟁…해진공, 3.5조 들여 인프라 지원
해상 운임이 치솟으면서 물류업계에서 ‘물류 인프라’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급망을 넓게 펼쳐 놓는 것이 곧 물류 경쟁력이라는 게 업계의 인식이다. 세계 곳곳에 거점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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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상승에 ‘물류 인프라’ 경쟁 심화…해양진흥공사, 3.5조 투자
한국해양공사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에 물류사·항만운영사·건설사 등 약 350명이 참석한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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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한국이 피해 가장 크다…더 세진 중국 ‘밀어내기’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부동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약화, 정부 지출 감소 탓입니다. 중국은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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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수출은 역대 최대, 내수는 위축…하반기 SUV 인기는 지속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현대자동차 수출 부두.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KAMA)는 올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역대 최고 수출액(980억 달러, 약 136조3180억원)을 기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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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뜨는데 얘는 왜 안 떠?…“그 ‘미운오리’ 10월엔 난다” [국민실망주⑥] 유료 전용
■ 📉국민실망주 by 머니랩 「 “야 너도?” 나도 알고, 친구도 알고, 부모님도 아는 ‘그 기업’. 투자할 때만 해도 세상을 바꾸고, 내 인생도 바꿔주리라 믿었던 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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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무역로 어쩌나…후티 반군, 자폭 수상 드론까지 띄웠다
지난 7일 예멘 사나에서 수천 명의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 국민과 연대하는 시위를 하며 무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시위는 후티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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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깜짝등장…'빚더미' 케냐, 미국이 국빈으로 모신 이유
미국이 '동아프리카의 맹주' 케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에 각각 인프라 제공, 군사 지원을 약속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친(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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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80% 뛰었다…컨테이너선 운임비, 2년 만에 최고치
HMM 컨테이너 선박. 연합뉴스 컨테이너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5일 상하이 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시장의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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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할인 이어…섬 주민에 택배비 40만원 지원
육지와 달리 교통과 물류에 불편을 겪는 섬 주민을 위해 태안군이 예산 지원에 나섰다. 충남 태안군은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여객선 운임과 해상물류비 지원 사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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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무덤 된 HMM 주가, 홍해 사태 ‘대반전’ 벌어졌다 유료 전용
HMM의 봄은 언제 오게 만드실 겁니까.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된 지난 2월 7일,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 설치된 스크린에 홍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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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파나마 양대 운하 막힌 뒤…해운사 1분기 매출 늘었다
HMM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을 하고 있다. HMM의 알헤시라스(Algeciras)호 모습. 사진 HMM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며 해운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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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주에 용달차 쏩니다, 27세 청년의 ‘찐 로켓배송’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우주 용달차로 ‘찐’ 로켓 배송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 우주산업 전체로 봤을 때 민간 발사체, 즉 로켓은 일종의 ‘택배’ 서비스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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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동맥 호르무즈 막힐라” 해운·에너지·건설업계 초긴장
━ 산업계 ‘중동 리스크’ 고조 악화 일로를 걷는 ‘중동 사태’가 국내 산업에 연일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 선제 대응을 주문한 만큼 정부 부처가 마련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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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번질까 긴장한 산업계…정부 "유사시 비축유 푼다"
악화 일로를 걷는 ‘중동 사태’가 국내 산업에 연일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 선제 대응을 주문한 만큼 정부 부처가 마련할 대책이 주목된다. 이란이 1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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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범의 글로벌 포커스] 홍해 공격받자 중국 TCR로 물류 몰려…한국 기업 어려움 가중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3년 11월 19일 친이란 예멘 후티(Houthi) 반군의 홍해 화물선 나포에서 시작된 ‘홍해 발 물류대란’이 4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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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톤 세제 연장”…큰 산 넘은 해운업계, 후속 논의 촉각
창원에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 [뉴시스] 해운업계의 숙원이던 ‘톤(t) 세제’ 일몰기한 연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해운업계가 총선 이후 정부와 국회의 세부 사항 조율에 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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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챙긴 해운업계 ‘톤 세제 일몰 연장’
5일 부산항 신항7부두 개장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해운업계의 숙원이던 '톤(t) 세제' 일몰기한 연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해운업계가 총선 이후 정부와 국회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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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홍해 물류대란’ 디지털 플랫폼으로 뚫어야
이경배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겸임교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와중에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전쟁이 세계 물류 흐름에 동맥경화를 일으키면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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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7일(현지시간) 벨리즈 선적 영국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배 선수 부분만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 있다. 루미마르호는 지난달 18일 예멘 후티반군의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