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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쾅" 소리···9일간 54번 흔들렸다, 공포에 떠는 해남
━ “포항 때 같은 지진 나는 것 아니냐” 4일 오후 전남 해남군 산이면 산이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진이 난 상황을 가정해 책상 아래로 몸을 피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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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새벽 서산 뒤흔든 폭발음···지붕 파편이 200m 날아갔다
식당의 두꺼운 대형 유리는 산산조각 부서져 바닥에 나뒹굴었다. 3층짜리 원룸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는 덜렁거리며 철골 구조물에 겨우 지탱했다. 출입문과 유리창이 모두 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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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
1977년 3월 27일 아프리카 북부 카나리아섬 ‘라스 팔로마’공항 인근 꽃가게에서 폭탄이 터졌다. 공항 측은 즉각 공항 폐쇄 후 착륙 예정이던 여객기들을 인근 비행장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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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60) ‘볼링장’의 전투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이 공격해 오는 적을 향해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다. 트럭 등 장비를 세워 둔 채 참호 속에 들어간 미군들이 다가오는 적을 향해 총 끝을 겨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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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시민 본지에 E메일 보내
"부활절인 지난 주말 하루 종일 두려움에 온가족이 떨었습니다. 나토군의 선물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폭탄세례였습니다. " 유고의 수도 베오그라드 시민들이 밤낮으로 이어지는 나토 공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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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폭발 다가구주택 붕괴-부부싸움 홧김에 방화 3명 壓死
4일 0시55분쯤 부천시원미구심곡동422의18 3층 다가구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건물이 붕괴돼 2층에 사는 姜희장(43)씨와 李경희(33)씨,3층 金영순(84)씨등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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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시한폭발물
29일 하오 6시10분쯤 서울 남대문로2가 미도파 백화점2층「와이샤쓰」부 86호 점포(주인 김영옥·27) 에 시한장치가된 의문의 사제폭발물이 손님이 맡긴 짐처럼 가장되어 놓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