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직장 관두고 요리 10년, 행복을 전염시키는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삼겹살을 조리하는 신민섭 셰프. 김상선 기자 현재 삶에 만족하는지, 사는 게 행복한지 먼저 물었다. 그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학을 나왔다. 2
-
"너무 무섭고 놀라웠다"…한강 헤엄치는 10m 괴생명체 포착
지난 6일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한강에서 헤엄치는 모습.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한강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
우영우가 감동한 혹등고래…800만 잠재운 그 고래 울음소리[영상]
요즘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 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ㆍ연출 유인식)는 평범하고 따뜻하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 변호사 우영
-
간첩 때문에 막았던 그곳, 40년 만의 개방에 시민들 몰렸다
생태계 보전과 안보 목적으로 민간인 출입을 통제해온 한강하구 장항습지 군 철책길이 40여년 만에 첫 개방된다는 소식에 참가신청이 쇄도했다. 걷기 구간에 포함된 군 철책길 주변은
-
40년만에 한강하구 군 철책길 열린다…미개방구간 걷기 행사
생태계 보전과 안보 등을 위해 민간인 출입을 통제해온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군 철책 길이 40여년 만에 처음 개방된다. 하루 동안 걷기 행사가 열려서다. 걷기 구간에 포함된 군 철
-
람사르습지 한강하구 장항습지, 순찰로 따라 걷는다…철새 탐방
경기도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자연생태를 제대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군 순찰로를 따라 해설을 들으며 걸으면서 생태 탐방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다. 장
-
‘람사르 습지’ 등록된 고양 한강하구 ‘장항습지’…어떤 곳인가
경기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도심 강가 생태계의 세계적인 보고(寶庫)다. 신평동·장항동·법곳동 등 한강하구 강변 7.6km 구간의 도심 속 습지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이 나라를 우리 몸에 비유한다면
━ 정치적 비유 이해하기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그래픽=신용호 비유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비유는 그 비유를 사용하는 사람이 대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준다. 누군
-
아직 못봤는데 곧 폐막 ..놓치기 아까운 미술 전시 3선
롯데뮤지엄 바스키아 전시에서 공개한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사진 자료 중 일부. [사진 이은주] 코로나19 상황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켰다. 움츠러든 마음에 미술관
-
[소년중앙] 내년 봄 친환경 꽃밭 보고 싶나요 영양 만점 흙에 씨앗 뭉쳐 던지세요
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는 생물 다양성·생산성이 높아 생태계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꼽히죠. 안타깝게도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습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어요.
-
[양성희의 시시각각] 우리들의 ‘천박한’ 도시
양성희 논설위원 서울, 특히 강남을 주 테마로 삼은 이는 시인 겸 영화감독 유하다. 1990년대 말 시집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거대
-
[e글중심] '지역경제 효자'라는 산천어 축제가 집단 '동물 학대'?
[사진 뉴시스] ■ 「 “축제라고 부르는 이 동물 지옥, 사실상 집단 폭력과 살상의 현장에 다름 아니다.” 산천어 살리기 운동본부가 강원도 화천의 지역 축제인 ‘산천
-
따뜻한 겨울이라지만 기습 한파 걱정 떨칠 수 없는 이유는
그린란드 누크 부근 피요르드. 온난화로 빙하와 바다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다. [중앙포토] 어느새 겨울이 문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당분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
-
성관계 엑스레이 사진에 난리난 병원…청년 현실 담은 코미디 '메기'
26일 개봉한 영화 '메기'는 청년 세대의 믿음과 불신에 대한 고민을 기상천외한 이야기에 담았다. 사진은 간호사인 주인공 윤영(이주영)이 남자친구 성원(구교환)을
-
[분수대] 디테일의 클래스
김승현 정치팀 차장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감독 봉준호는 ‘봉테일(봉준호+디테일)’로 불린다. 배우의 대사와 행동, 소품과 배경 등 상상할 수 있는 대부분 영
-
“인간의 몸은 하나의 픽셀이다”
━ 제17회 동강국제사진제 동강사진상 수상자 황규태 올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사진작가 황규태의 1969~72년작 ‘무제(Untitled)’. 사진 동강국제사진제 산 깊고
-
[비즈 칼럼] 코리아 R&D 패러독스,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을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몇 년 전 스웨덴 과학한림원 사무총장 일행이 필자가 근무하는 KIST를 찾은 적이 있다. 적극적 연구개발(R&D) 투자와 뛰어난 기초과학
-
오묘한 물의 성질…얼음 낚시가 가능한 이유
호수 위에서 얼음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 얼어붙은 호수 아래서도 물고기가 살 수 있는 것은 물의 독특한 물리화학적 특성 덕분이다. [중앙포토] 12월부터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난
-
[송호근 칼럼] 통영 가는 길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서울대 교수 통영 가는 길은 멀었다. 섬진강을 남하해 순천에 닿았다. 강 하구를 건너 하동에 머물렀다가 사천으로 옮겼다. 매년 해 오던 박경리 선생 묘
-
[배양숙의 Q]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 대표와 한국의 두 젊은 건축가에게 '건축의 길'을 묻다
124개국, 3만 여명의 건축인이 함께하는 전 세계 건축인의 축제, 제 26회 UIA 2017 세계건축대회가 서울에서 9월 10일 막을 내렸다. UIA는 건축계 올림픽이라 불리며
-
봉준호 감독의 '옥자' 탄생 비화 7
영화 '옥자' 지금 세계 영화계를뜨겁게 달구고 있는 단 하나의 화두,봉준호 감독의 ‘옥자’(6월 29일 개봉)를 만나기 전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 ━ '옥자'의
-
[TONG] [통피니언] 그만하자, 자살!
청소년에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여러 문제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까지 영향을 끼치는 큰 문제 중 하나인 자살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될 심각한 문제이다. 이외수 작가는
-
[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 서로 얼싸안고 춤추며 노래하라 … 강이 우리에게 이른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가 평화 오디세이 여정 둘째 날인 지난달 23일 압록강단교 위를 걷고 있다. 신의주와 단둥을 이었던 이 다리는 6·25 때 미군의 폭격으로 중간 부분이 끊어져 북
-
“함께 지구를 구하자” 한국 어린이 대표로 발표합니다
여러분은 ‘평창’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장소요?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평창에선 동계올림픽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제12차 생물다양성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