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선2035] 팩트

    [시선2035] 팩트

    하준호 사회1팀 기자 오랜만에 A에 관한 얘기를 꺼내보려 한다. A가 자신의 이런저런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정치 쿠데타’라고 주장하는 책을 냈

    중앙일보

    2021.06.07 00:20

  • [시선2035] 이남자의 진심

    [시선2035] 이남자의 진심

    하준호 사회1팀 기자 안녕하세요, 이남자에요. 너무 답답해서 나왔어요. 세상이 온통 저에 대한 분석으로 가득한데 고개를 끄덕일 수 없어서요. 4월부터 시작된 저를 향한 구애가 좀

    중앙일보

    2021.05.10 00:20

  • [시선2035] 블랙리스트

    [시선2035] 블랙리스트

    하준호 사회1팀 기자 오랜만에 안부 인사를 건넬 겸 친여(親與) 성향의 인플루언서(※그에게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는 이젠 어색하다) A에게 메시지를 넣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중앙일보

    2021.04.12 00:30

  • [시선2035] 명운

    [시선2035] 명운

    하준호 사회1팀 기자 이 고단한 직업을 왜 선택했느냐고 누가 물으면 ‘짜릿함’으로 답을 대신하곤 했다. 2017년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참석한 수요집회에서 무심코

    중앙일보

    2021.03.15 00:11

  • [시선2035] 역병이 만드는 상식

    [시선2035] 역병이 만드는 상식

    하준호 사회1팀 기자 포기하는 일상에 익숙해지고 있다. 오래전 계획했던 해외여행, 연말 모임 때 개봉하기로 마음먹고 아껴뒀던 고가의 양주, 오후 9~10시쯤이면 회식 자리의 누군

    중앙일보

    2021.02.15 00:11

  • [시선2035] 열린공천 열린검사

    [시선2035] 열린공천 열린검사

    하준호 사회1팀 기자 휴가 기간 익숙한 이름이 뉴스에 나왔다. 열린민주당 창립 멤버인 전 국회의원 정봉주가 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참여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원들이 서울시장

    중앙일보

    2021.01.18 00:11

  • [시선2035] 어느 스무살의 1년

    [시선2035] 어느 스무살의 1년

    하준호 정치팀 기자 올해 갓 스무살이 된 A는 어떤 1년을 보냈을까. 2020년의 끝자락, 재택근무를 하다 문득 2001년에 태어난 그 아이 생각이 났다. 2013년 제대한 뒤

    중앙일보

    2020.12.21 00:30

  • [시선2035] 정치 ‘8번 문제’

    [시선2035] 정치 ‘8번 문제’

    하준호 정치팀 기자 11년 전 수능 시험장. 내가 선택한 사회탐구 과목 ‘정치’ 시험지 8번 문항의 지문은 이랬다.   “시민단체는 시민의 공식적 대표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

    중앙일보

    2020.11.23 00:29

  • [시선2035] 부하

    [시선2035] 부하

    하준호 정치팀 기자 지난주 여의도에서 가장 ‘핫’했던 단어는 ‘부하(部下)’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

    중앙일보

    2020.10.26 00:19

  • [시선2035] 그들만 맡는 냄새

    [시선2035] 그들만 맡는 냄새

    하준호 정치팀 기자 지난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장. 국회의원들이 냄새를 맡고 있었다. 자신이 맡은 ‘종이의 냄새’가 맞는 것이냐는 질문이 통일부 장관에게 날아들었다. 그

    중앙일보

    2020.09.28 00:25

  • [시선2035] 밥그릇

    [시선2035] 밥그릇

    하준호 정치팀 기자 우리는 가끔 이런 말을 한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일에 치여 짬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밥은 먹고 하자”면서다. 밥은 그렇게 중요하다.   고

    중앙일보

    2020.08.31 00:25

  • [시선2035] 테스트

    [시선2035] 테스트

    하준호 정치팀 기자 자, 지금부터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아래의 예시글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해당 번호에 ‘브이(V)’ 표시를 해보세요.   ①“얼굴이 하도 작아서 못 알아

    중앙일보

    2020.08.03 00:15

  • [시선2035] SNS 관종의 시대

    [시선2035] SNS 관종의 시대

    하준호 정치팀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비슷한 걸 처음 접한 건 ‘중고딩’ 시절이었다. 휴대전화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졌지만, 친구한테 ‘알’을 꾸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중앙일보

    2020.07.06 00:13

  • [시선2035] K의 미스터리

    [시선2035] K의 미스터리

    하준호 정치팀 기자 K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2018년 1월 4일의 일이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K의 말에는 막힘이 별로 없었다. 생각이 참 두껍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앙일보

    2020.06.08 00:17

  • [시선2035] 문재인 대통령이 쏜다

    [시선2035] 문재인 대통령이 쏜다

    하준호 정치팀 기자 “회사 분위기상 기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애들은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하니 난감하네요.”(공무원 A씨)   “나는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형편이

    중앙일보

    2020.05.11 00:11

  • [시선2035] 도플갱어 주의보

    [시선2035] 도플갱어 주의보

    하준호 정치팀 기자 고된 하루를 시트콤 한 편으로 마무리하곤 한다. 20여분 간 모든 걸 잊고 극중에 빠져있다보면 뇌 주름 속 잔여물이 씻겨나가는 기분이다. 그런데 최근엔 좀 찝

    중앙일보

    2020.04.13 00:11

  • [시선2035] 반찬은 많은데

    [시선2035] 반찬은 많은데

    하준호 정치팀 기자 반찬은 많은데 먹을 게 없다. 4·15 총선을 앞둔 유권자의 생각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럴 것이다. 기존 기득권 정당에 신생 정당들이 앞다퉈 창당을 하지만

    중앙일보

    2020.03.16 00:13

  • [시선2035] 고발장이 아무리 많아도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

    [시선2035] 고발장이 아무리 많아도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

    하준호 정치팀 기자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절한 긴장 관계가 있어야 돼. 어느 정도는 불편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야. 내가 누군가를 아주 잘 안다고 생각하면, 꼭 탈이 난단다

    중앙일보

    2020.02.17 00:09

  • [시선2035] “청년 배려”에도 탄식하는 청년들

    [시선2035] “청년 배려”에도 탄식하는 청년들

    하준호 정치팀 기자 #1.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하는 청년 A는 지난해 12월 29일 민주당이 원종건(27)씨를 2호 영입인사로 발표했다는 기사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베이코리

    중앙일보

    2020.01.20 00:16

  • [시선2035] 아버지가 낯설었던 밤

    [시선2035] 아버지가 낯설었던 밤

    하준호 정치팀 기자 늦은 밤 귀가한 아들을 아버지는 걱정하셨다. “오늘 많이 힘들었지?”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이었지만, 대수롭지 않다는 듯 “아녀~” 하고 넘겼다. 부모님이 모두

    중앙일보

    2019.12.18 00:12

  • [시선2035] “국회의원이 초등학생도 아니고”

    [시선2035] “국회의원이 초등학생도 아니고”

    하준호 정치팀 기자 1955년 3월 23일 오전 10시 국회. 이기붕 국회의장이 ‘본회의 개의시간에 관한 건’을 토의 안건으로 올렸다. 당시 국회법이 정한 본회의 개의시간은 오전

    중앙일보

    2019.11.20 01:00

  • [시선2035]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님께

    [시선2035]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님께

    하준호 정치팀 기자 대표님,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시지요. ‘20년 집권론’을 호언하신 대표님께서 당 대표 취임 후 처음 치르는 전국 단위 선거지요. 공천 심

    중앙일보

    2019.10.23 00:36

  • [시선2035] 저희더러 저항하라면서요

    [시선2035] 저희더러 저항하라면서요

    하준호 정치팀 기자 ‘조국 사태’의 한 가지 긍정적인 면이 있다. 비로소 청년세대가 분노하고 저항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주중대사

    중앙일보

    2019.09.25 00:12

  • [시선2035] “나는 당신의 상사와 친하다”

    [시선2035] “나는 당신의 상사와 친하다”

    하준호 정치팀 기자 A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졌다. 그는 화가 잔뜩 나 있었다. 내가 쓴 기사를 보고서다. “팩트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A의 주장을 전부 수긍하기는 어려웠다.

    중앙일보

    2019.08.28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