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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처럼 네 가지로 펼쳐진다, 47년생 작가지망생의 삶[BOOK]
책표지 4 3 2 1 폴 오스터 지음 김현우 옮김 열린책들 지난 10년간 국내에선 폴 오스터의 신간 소설을 만날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에서도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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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도, 책의 숲도 아름답다
지혜의 숲으로 지혜의 숲으로 글·사진 김언호 한길사 보는 책이다. 판형도 시원하다. 가로·세로 20×28㎝. A4 용지 크기다. 하드커버 표지를 넘기면 문장은 한 움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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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도 아름답지만, 책들의 숲도 아름다워[BOOK]
책표지 지혜의 숲으로 글·사진 김언호 한길사 보는 책이다. 판형도 시원하다. 가로·세로 20✕28㎝. A4 용지 크기다. 하드커버 표지를 넘기면 문장은 한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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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누렇게 바래고 찢어진 책‧‧‧그 안에 담긴 추억까지 되살려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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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는 취임사 과정이 한 권 책…尹당선인은? [뉴스원샷]
집무실의 케네디 대통령. AFP=연합뉴스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묻지 말고 자신이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십시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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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누렇게 바래고 찢어진 책‧‧‧그 안에 담긴 추억까지 되돌려요
'재영책수선'을 운영하는 재영을 만나 책 수선가의 입장에서 책을 보는 방법을 경험하고, 책 수선 과정을 체험해 본 장채원(왼쪽)‧임선민 학생기자가 프레스 기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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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축복보다 저주’ 트럼프 관련 책, 나오는 족족 밀리언셀러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미국 대선을 40일 앞둔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알렉산드리아의 대형서점 반즈앤노블스. 매대나 서가 등 서점 곳곳이 온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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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그날그날 내 생각을 손글씨로 … 책처럼 만드는 ‘갬성 다이어리’
미리 펼쳐 본 새해 일기장 요즘 뉴트로(new+retro)가 대세다. 뉴트로란 옛것을 현재 상황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이다. 이 트렌드는 몇 해 전 패션·리빙 업계에서 시작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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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그날그날 내 생각을 손글씨로 … 책처럼 만드는 ‘갬성 다이어리’
미리 펼쳐 본 새해 일기장 요즘 뉴트로(new+retro)가 대세다. 뉴트로란 옛것을 현재 상황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이다. 이 트렌드는 몇 해 전 패션·리빙 업계에서 시작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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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뭐예요?] ‘수공예 덕후’인 당신, 아직도 직접 만든 책이 없다고요?
“취미가 뭐예요?” 상대방을 좀 더 알고 싶을 때 흔히 던지는 질문이지만 의외로 답은 어렵다.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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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분노』열풍에 어부지리…또 다른 『화염과 분노』떴다
출간과 동시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클 울프의 책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로 인해 어부지리(漁夫之利)로 캐나다의 한 대학 교수가 웃게 됐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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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죽었다고요? 다시 팔리는 종이책
디지털 혁명의 시대, 종이책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출판협회(AAP)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페이퍼백(책 표지를 종이 한 장으로 만든 포켓판 도서) 서적 매출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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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종이책 뜻밖의 선전
디지털 혁명의 시대, 종이책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이 시애틀 대학교 근처에 오픈한 오프라인 서점. 미국출판협회(AAP)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페이퍼백(책 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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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럭셔리호텔 그대로…장르 따라 다른 컬러…스마트폰 화면처럼
신준봉 기자Special Knowledge 출판인들이 뽑은 디자인 예쁜 책 톱8 책 을 “펼쳤을 때 까만 건 글씨, 하얀 건 종이”라고 표현한 소설가가 있지만, 책은 단순한 정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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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본 책 잔재를 넘어 한국 책 얼굴을 고민하다
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交,향’(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에 마련된 정병규씨의 전시 부스. 정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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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신경숙 … 세계로 가는 한국문학의 징검다리
2011년 4월 현재 신경숙(48)은 한국 문화가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이다. 적어도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렇다.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는 뉴욕 타임스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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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티스트 75명 선정, 그들의 작품성·창의력은 충격”
1 조덕현 ‘Flashback. A Marriage’(2009) 관련기사 ‘미술관 밖에서도 보는 미술'세계 최고의 아트북 출판사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소개하는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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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어동화책이 ‘아마존’보다 싸 ?
“영어 동화책을 미국에서보다 싸게 팔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올 1월 상사로부터 특별 지시를 받은 신세계 이마트 정세원 문구 담당팀장은 머리를 싸맸다. 가격을 아무리 깎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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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Brand Book 유혹을 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성 있는 이미지와 이야깃거리로 가득 찬 책이 ‘브랜드 북’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샤넬이나 에르메스, 루이뷔통같은 브랜드의 경우는 브랜드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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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어진 김에 쉬어가기
바벨탑은 무너졌다! 책장 없는 오피스텔에서 책을 보관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TV 옆에 차곡차곡 지식의 바벨탑을 성스럽게 쌓아두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하지만 바벨탑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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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 시절 만화들 '부활의 노래'
만화를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계절이다. 최근 TV드라마로 만들어져 '다모 폐인'신드롬을 낳았던 방학기씨의 '조선 여형사 다모(茶母)'와 1980년대 대학생의 연애풍속도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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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MBC PD, 詩 전문지 재복간
1999년 이맘 때(9월 7일) 세상을 떠난 시인 조태일이 69년 창간한 '시인'은 담시(譚詩) '오적(五賊)'의 김지하, 시집 '겨울공화국'을 펴내 안기부로 끌려갔던 양성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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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연애소설 '유어노블닷컴'
소설에 빠져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주인공을 자기 자신으로 여기는 동일시 현상 때문이다. 특히 연애소설에서는 그런 현상이 더욱 심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유어노블닷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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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나풀나풀 앤이 돌아왔다
주근깨 투성이의 말라깽이 고아, 바닐라 향 대신 진통제를 넣어 케이크를 만드는 등 실수 연발의 소동꾼, 하지만 기발한 상상을 재잘대며 행복을 전염시키는 소녀…. 세대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