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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왕실 ‘식기 전쟁’ 승자는 대형 화병 보낸 프랑스
국립고궁박물관 전시를 통해 첫 공개된 백자 채색 살라미나 병. 조불수교(1886)를 기념해 1888년 프랑스 사디 카르노 대통령이 고종에게 선물한 장식용 대형 화병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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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왕실 ‘식기 전쟁’ 승자는 대형 화병 보낸 프랑스였다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이화문(오얏꽃 무늬)이 장식된 프랑스 필리뷔트 자기.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 ‘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제국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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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대가로 건너온 프랑스 꽃병…구한말 왕실 식탁 돌아보니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 '신(新) 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언론공개회에서 근대기 빛의 시대로 진입했음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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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전통공방·현대작가 손잡으니, 접시 덮개가 1200만원
12일 찾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은 논쟁과 파격의 현장이었다. 프랑스의 역사와 전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국가적 상징물로서 지키고, 유지하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었지만 날이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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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브르에서 만난 홍삼 엑기스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2년여 만에 간 파리 출장길에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찾은 건 궁금해서였다. 당시 만났던 다비드 카메오 세브르 관장은 “수장고에 있는 한국 도자기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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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손꼽아 기다린 겨울방학, 제 계획은요
산타 할아버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물정 모르는 어린 동생들에게만 선물을 주고 가셨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산타의 비밀에 살짝 눈감을 걸 그랬다고요? 소중 친구들, 실망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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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금관·고려불화 … 2015년 한국미술전 잇따라
파리 국립기메동양박물관의 한국관. 약 360평방 미터 공간에 100여 점의 한국유물이 전시돼 있다.2015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프랑스 내에서 한국 문화재를 알리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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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장식 … 역사의 흔적 그대로 두는 것도 복원
프랑스 세브르국립도자기요업소의 도예 장인이 도자기를 찍어내는 석고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브르의 석고틀 보관소에는 1740년 창립 당시부터 만들어진 도자기 5000여 점의 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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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자기엑스포 2001' 내일부터 전시
전세계 도자예술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볼 수있는 '세계도자기엑스포 2001'이 9일 개막식에 이어 10일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에서 일반전시에 들어가 10월 28일까지 8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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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도자기 대축제 '도자기엑스포'
도자기 문명의 과거와 현재, 한국과 외국 작품을 비교해 조망할 수 있는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 이 오는 10일 개막, 10월28일까지 80일간 대장정의 막을 연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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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엑스포 2001' 10일 막올라
도자기 문명의 과거와 현재, 한국과 외국 작품을 비교해 조망할 수 있는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 이 오는 10일 개막, 10월 28일까지 80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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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비엔날레 2001년부터 개최
세계 도자기 문명의 과거와 현재, 한국과 외국 작품을 비교해 조망할 수 있는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 전시계획이 확정됐다.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 경기도 조직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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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서 프랑스 명품전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에 대한 ‘믿음’때문에 우린 때때로 다른 나라의 도자가에 대해선 한 수 내려깔고 보려는 경향이 없지 않다. 그러나 도자기란 오랜 시대에 걸쳐 어느 나라에서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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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ASEM 기념 '프랑스 도자기 명품전'
물 흐르는 듯한 곡선과 동서양의 전통문양을 고루 혼합한 기하학적 무늬의 프랑스 도자기. 그중에서도 세브르산은 최고급으로 통한다. 루이 15세의 애첩 퐁파르드의 이름이 붙여진 '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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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셀라뮤즈 자기박물관 오픈 外
*** 셀라뮤즈 자기박물관 오픈 유럽 자기 예술품과 유리 작품을 포함, 총 5백여 점을 소장한 셀라뮤즈 자기박물관 (관장 복전영자) 이 11일 서울 평창동에 문을 열었다.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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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예술 백년전」 준비 불 외무생 「마벵」미술과장
지난 22일 하오 중앙일보사를 찾은 프랑스 외무생 문화교류국 미술과장 「이브·마벵」씨를 잠시 만났다. 「마벵」과장은 프랑스 미술품의 해외교류 실무총책임자로그의 첫 방한은 국제문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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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등 한국현대 소설·시|불어로 번역되어 나온다
86년은 한불수교 1백주년의 해, 금년은 한불, 문화협정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즈음하여 프랑스정부 및 문화관계기관은 다양한 내용의 프랑스 예술을 한국에 소개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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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5세 때부터 현대까지의 작품 123점 전시
프랑스 도예전이 조선일보사 주최로 8월10일∼9월19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차이니즈」라는 말이 도자기를 의미할 만큼 도예는 동양과 관계가 깊은 것이지만 18세기 이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