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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 아르헨서 초등학생들 수영복·슬리퍼 차림으로 등교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영복을 입고 출석한 학생들. 인터넷 캡처=연합뉴스 3월 기온으로 최악의 폭염을 기록 중인 아르헨티나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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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5도 오를때, 당신의 정자는 931만마리 죽었습니다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순간을 주사 전자 현미경으로 포착했다. [중앙포토] 최근 3개월 사이에 더위에 노출됐던 남성은 정액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구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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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8개 보, 수질 나쁘게 만들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논문
지난해 7월 1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에서 관찰된 녹조. 페인트를 풀어놓은 것처럼 짙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낙동강에 건설된 8개의 다기능 보가 수질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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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저탄소 경제는 대세…기후변화 대응 기업에 투자한다"
JP모건자산운용 ESG 총괄 헤드 제니퍼 우(Jeniffer Wu)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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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시속 170㎞로 늦춰야 했다…작지만 위험, 혹한 속 이 물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선로 제설 작업 모습. 사진 코레일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최강 한파가 닥친 지난 24일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일부 구간에서는 고속열차인 KTX가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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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덮친다"…지구 뜨겁게 달구는 '아기 예수' 정체
11일(현지시각) 이상고온 현상으로 독일 알프스 지역의 한 스키장에 눈의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슬로프가 문을 닫았다 AP=연합뉴스 올해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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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화보다 더한 기후재난
최현주 증권부 기자 19년 전 초여름 당시 친구가 좋아했던 배우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투모로우’(2004)라는 영화를 봤다. 대강 내용은 이렇다. 기후학자가 남극 탐사 중 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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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그깟 추위가 대수랴…겨울 골프의 맛
━ [퍼즐] 서지명의 어쩌다 골퍼(10) 야외에서 하는 많은 스포츠가 그렇지만 골프만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가 또 있을까. 비와 바람도 그렇지만 더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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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침수, 40도 넘은 영국…2022년 전세계 덮친 이상기후
올해 한국은 역대 가장 더운 봄과, 반세기만의 강추위를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3월~5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 대비 1.3도 높은 13.2도로 역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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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안 줄이면…"한반도 남부 겨울 사라질것" UN의 경고
폭염경보가 발효된 2019년 7월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 도심의 지열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스1]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80년 뒤 한반도 남부에서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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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 기후목표 초과기간 길면 지구 생태계 연쇄적으로 붕괴"
균열이 가면서 바다로 떨어져 내리고 있는 남극 대륙의 빙붕 (60미터 높이). 지구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한다면 서남극 빙상도 녹아내려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한 임계점에 도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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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수명 늘리고 신규 건설...후쿠시마 이후 11년 만에 대전환
일본이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원전) 사고 이후 유지해왔던 '신규 원전 건설 중단' 방침을 전면 수정해 차세대형 원전을 개발하고 사용 중인 원전의 수명도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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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 9% 멸종위기"…1550여종 죽음 내모는 원인은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초식성 해양 포유동물 '듀공'. AFP=연합뉴스 기후변화에서 오염에 이르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해양 생물의 9%인 1550여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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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함께 진화한 남세균 …23억년 전 지구에 산소 공급"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8월 4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 경계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에서 짙은 녹조가 관찰되고 있다.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가 자라면서 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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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구 양극화’가 위협하는 80억 지구촌
전광희 전 인구학회장·충남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유엔의 인구 추계에 따르면 지구촌 인구는 지난 15일 80억명을 처음 돌파했다. 인류의 기대수명은 지난 30년간 7년이 늘어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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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뛰어난 맛과 가성비에 무료 배송까지…‘잇츠온 샐러드’ 인기
hy 1~10월까지 120만 개 판매 기록 ‘샐러드 밀’ 등 14종 제품 라인업 ‘맞춤식단’정기 구독 서비스 선봬 ‘잇츠온 샐러드’는 hy의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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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유니폼에 무지개 완장 뜬다…295조 퍼부은 월드컵 무슨일 [지도를 보자]
“엄지 모양을 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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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진실 아는 공무원 사망"…'꼬리 자르기' 음모론 진실은
지난 11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공무원 A씨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 직원들은 “A씨는 이태원 참사 발생과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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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홍수’ 파키스탄이 내민 기후변화 청구서 42조…누가 돈 낼까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서 이재민들이 물에 잠긴 집에서 짐을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선진국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의 피해를 저소득 국가들이 떠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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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해도 종말은 없다…게다가 에어컨 있잖나" 파격 주장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마이클 셸런버거. 사진 부키 "기후변화는 현실이고, 인간에 의해 유발됐다.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기후변화가 아니라 숲이 사라지는 것과 어류 남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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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유럽 기온 30년간 세계 평균의 2배 빠르게 상승”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19일 영국 트라팔가 광장 분수에서 한 사람이 더위에 못이겨 머리에 물을 적시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의 기온이 지난 30년간 세계 평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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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사망자 역대 최대 급증…“코로나 재유행 영향”
8월 한 달 사망자가 사상 처음으로 3만명을 넘었다. 사망자 증가율도 역대 가장 컸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할 당시에도 사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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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가 부른 공급망 위기] 이상기후에 금융 안정성도 흔들…세계 각국 ‘그린스완’ 막기 비상
━ SPECIAL REPORT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미국의 금융 시장 안정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규제기구인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는 지난해 한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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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가 부른 공급망 위기] 더 잦고 더 세진 기상이변, 지구촌 곳곳 폭풍·폭염·가뭄·홍수…상반기만 최소 51조원 손실
━ SPECIAL REPORT 올해 여름 무더위와 가뭄으로 유럽 내륙 물류의 70%를 담당하는 독일 라인강 바닥에 짝짝 갈라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6일, 제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