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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갈등' 포항시-포스코…이강덕·최정우 만남으로 풀릴까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공무원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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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 시총 76%↑ 초대박…배터리 3형제 웃고, 유통공룡 눈물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81포인트(0.45%) 내린 2,629.35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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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꾸준히 오른 종목인데…SG발 무더기 하한가 미스터리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 발 무더기 하한가 여파가 이틀째 이어졌다. 커지는 ‘빚투(빚내서 투자)’ 공포감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어왔던 2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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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1억 받을때 대표는 124억…연봉 격차 가장 큰 기업
지난 22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김택진 대표 '디지털 휴먼' 모습. 사진 엔씨소프트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지난해 최고액 연봉을 수령한 경영인과 직원 평균 연봉 간 격차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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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만 포항? 직원도 와야"…포스코지주사 '둥지전쟁' 2라운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김정재 의원(포항북),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 정해종 시의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지난해 2월 8일 당시 포스코 포항본사 앞에서 포스코 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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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서 4분의 3, KT는 절반…사외이사 대폭 물갈이한다
지난해 3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KB금융지주 주주총회 참석장을 확인하고 있다. 금융지주사 사외이사는 올해 대폭 바뀔 전망이다. 연합뉴스 지배 주주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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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은데 주가 왜 추락해? ‘일회성 함정’에 돈 날린 그들 유료 전용
국내와 미국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주식시장에서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실적과 주가는 비례한다’고 말하죠.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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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여파…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71% 감소
지난 22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에서 직원들이 진흙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 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 여파로 포스코홀딩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아래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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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까지 팔 걷어붙인 덕분에…포철, 8일 만에 일부 생산 재개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들이 물에 잠겼던 연주공장 유압 펌프를 수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생산이 중단된 지 8일 만에 철강 반제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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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에 용광로도 꺼졌다, 포스코 50년만에 첫 셧다운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쏟아부은 물폭탄에 경북 포항시 전역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1문 앞 도로에 차량들이 침수돼 있다. [뉴스1] 여의도 3배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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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초유의 셧다운…'힌남노' 덮친 포스코 수백억 날렸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를 뿌리면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이 침수돼 있다. 사진 독자=연합뉴스 여의도 3배 면적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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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 등 악재 종합세트에 코스피 2300선 붕괴…1년 8개월만
코스피가 결국 1년 8개월여 만에 2300선 밑으로 내려왔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원화값 급락, 중국 시안의 부분 봉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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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신사업·IR 강화…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전문가 영입
[사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신사업·IR 담당 임원급에 외부인사를 잇달아 영입했다. 4일 포스코홀딩스는 미래 신사업 발굴 역량 및 추진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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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키웠는데…쫄병만 보내나" 포스코에 분노한 포항시
지난 8일 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스코 본사 앞에서 포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항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가 다음 달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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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 사망사고'때 옆에서는 '중대재해법' 특강 받았다
지난해 2월 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앞줄 왼쪽)이 최근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북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현장을 찾아 제철소 직원,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 요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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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업 따라하기? 안양·인천 도시공사의 '이상한 심사'
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위치도. 사진 안양시 제공 각 지자체의 건설 관련 업무를 실행하는 공기업인 도시공사는 성남 대장동 사업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민관합동사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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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금 푼돈" 벼락거지에 좌절…심리방역 비상걸린 기업들
코로나블루 [아산병원] 대기업 사원인 박모(34·여)씨는 "내가 생각해도 요즘 짜증이 부쩍 심해졌다"고 말했다. 조그만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재택근무 중에는 외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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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정의선, 셀트리온·쿠팡 약진…'재벌 리스트' 지각 변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 칼끝을 겨눌 대기업 리스트를 발표했다. 면면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정의선(51)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준(53)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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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8) 유연근무가 창의적인 혁신 조직을 만든다
유연근무는 개인 차원에서는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차원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인적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국가 차원에서는 실업률 증가를 억제하는 긍정적인 외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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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경영인 퇴직금만 100억원 이상 받아
지난해 등기 임원 자리에서 물러난 일부 경영인들이 많게는 100억원 이상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게재된 주요 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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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회장 등 19명 ‘2012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강만수(67) KDB금융그룹 회장 등 19명이 ‘2012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한 최고경영자(CEO)들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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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영] 환경·고객·직원 … 그 소중함을 기업의 제1 가치로 담다
산업 현장에서 안전 경영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사고 한 건이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일도 있다. 뜻하지 않은 사고는 인명과 재산상 손실을 끼칠 뿐 아니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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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휴대전화 신년사 … 배 타고 달리고 밥 퍼주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4일 열린 한국무역협회 시무식에서 사공일 회장의 전화를 받은 오영호 부회장(오른쪽)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단상의 마이크에 대고 있다. 사공일 회장은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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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예술 지원하니 매출이 쑥쑥…요즘 기업‘문화경영’이 화두
예술적 창의성을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문화경영’이 화제다. 기업이 수억원의 돈을 들여 뮤지컬 제작이나 지역 오케스트라 등에 도움을 주는 사례가 적잖다. 회사 돈을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