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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 아저씨'가 Z세대 롤모델 됐다…김창완 "날 왜 좋아하지?" [마흔공부③]
가수 김창완을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만났다. 장진영 기자 한 소절 흐를 때마다 울음이 터질 것 같아서 꾹 참았어요. 행복했었고 헤어지는 날까지 우린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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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화천 산천어·수원 화성문화제, ‘글로벌 축제’로 키운다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27일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겨울추억을 만들고 있다. 사진 화천군=연합뉴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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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15만명 운집한 '펜타포트 록페'…흉기난동 예고·폭염 속 마무리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밴드 체리필터 공연에 참가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흘간 약 15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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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만 제치면 된다" 잔나비 실언 해명…사과만 쏙 빠졌다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 연합뉴스 밴드 잔나비가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 한 발언이 무례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결국 해명에 나섰다. 잔나비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꿈에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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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떼창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이달 초 열린 가수 싸이의 성균관대 축제 공연 영상이 화제다. 오랜 거리두기의 한을 토해내듯, 관객들이 지축을 울리며 ‘떼창’을 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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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올림픽은 안 되고 ‘록페’는 되고?
이영희 도쿄특파원 ‘록페(록 페스티벌)’ 때문에 여름을 기다리던 시절도 있다. 탁 트인 야외에서 맘껏 열광할 수 있는 해방감이 좋았다. 한국서 한참 ‘록페 신드롬’이 불던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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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호주 아이돌은 처음이지?” 4집으로 돌아온 오소스
27일 정규 4집 ‘C A L M’을 발표한 호주 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 [사진 유니버설뮤직] 호주 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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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 운동하는 수원시, 일본 자매도시와 유소년 축구 교류는 예정대로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국가(안보우호국)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한일 지자체의 문화교류 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일본의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를 예정대로 추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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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서 공연 취소되자 무료공연 연 앤마리···무대서 눈물
28일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무대가 취소되자 무료 공연을 발표한 앤 마리. [사진 앤 마리 인스타그램] 지난 주말은 국내 음악 페스티벌 팬들에게 ‘최악의 주말’로 기억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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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나로 팝의 왕좌에…2만5000 관객의 떼창 응답
21일 내한공연을 연 에드 시런. 기타에 3집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사진 프라이빗커브] “우리는 피아노 한 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야”라는 그의 노래 ‘왓 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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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 대면 세상을 바꾼다…에드 시런의 이유 있는 자신감
21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연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사진 프라이빗커브] “우리는 피아노 한 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야”(‘What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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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떠난 친구에게 쓴 편지 “땅 딛고 설 다리를 잃었다”
마이크 시노다는 ’앨범을 완성하고 들었을 때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란 걸 깨달았다“며 본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워너뮤직] 이별은 어떤 형태로든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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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잃은 슬픔 일기처럼 담았다…상처보다 그 후가 중요”
본명으로 처음 솔로 앨범을 발표한 마이크 시노다. 린킨파크를 결성하고 이끌어온 그는 "이번 앨범을 완성하고 전체를 들어봤을 때 매우 개인적인 앨범이란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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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지만 믿고보는, 신명나는 국악축제
━ 2018 여우락 페스티벌 여름은 뮤직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장맛비와 무더위를 무릅쓰고 재즈·록·EDM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야외 공간에서 경쟁적으로 열린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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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클럽서 탈진할 때까지 … ‘뮤페’는 2030 새 놀이터
━ [이도은의 트렌드 리더] 뮤직 페스티벌 확산 2017년 UMF 현장 모습. 화려한 네온과 무대 연출로 EDM 공연은 대형 클럽을 방불케하면서 놀 줄 아는 2030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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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중저음의 다크 팝 디바, 아델 이을까
영국 뮤지션 두아리파 “키스 한 번이면 나와 사랑에 빠지게 될 거야” UK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원 키스(One Kiss)’ 노랫말이다. 영국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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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맘은 여자가 아는 법…여성 화두로 노래하는 두아 리파
영국 DJ 캘빈 해리스와 가수 두아 리파가 함께 부른 '원 키스', UK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사진 소니뮤직] “키스 한 번이면 나와 사랑에 빠지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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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나를 보여주는 음악
“록 페스티벌은 이제 끝났어요.” 얼마 전 만난 한 페스티벌 음악 감독의 목소리에 아쉬움이 짙게 묻어났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쌀쌀해진 계절 이야기를 하던 차였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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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긴장 고조된 한반도, 남과 북의 다른 풍경
북한과 미국이 '괌 포위사격', '정권의 종말'과 같은 거친 말을 주고받으며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연이은 말 폭탄에 미국의 대응도 더욱 강경해지자 북한은 내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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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오늘 개막‥13일까지 달빛축제공원
지난해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당시 모습. [사진 인천시] 국내 양대 록 페스티벌의 하나로 꼽히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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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쇼핑] 올 여름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우리의 페스티벌
지산 밸리 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매거진M] 록 페스티벌의 계절. 어차피 알 만한 사람은 알테고, 갈 사람은 갈테니 번지르르한 말은 생략하기로 하자.힙한 거, 신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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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리듬의 향연 … 모차르트도 지금 태어나면 EDM 할 것
지난해 8월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올해는 7년 만에 서울로 자리를 옮겨 잠실주경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를 시작으로 6월 울트라 코리아, 7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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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디페ㆍ하이네켄ㆍ월드클럽돔… 내게 맞는 EDM 페스티벌은 무엇?
지난해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현장. [사진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1999년 트라이포트를 시작으로 2000년대 중후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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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폭염보다 더 짜증나는 건
전국을 펄펄 끓게 만드는 폭염이 오늘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광복절(15일)을 기점으로 더위가 누그러진다고 하니,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입니까. 동네 커피숍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