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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법원-지연된 정의 남겼다…퇴임사로 본 김명수 대법 6년
김명수(64·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22일 퇴임식을 가졌다. 6년 전 대법원장 후보로 나서며 도종환 시인(현 국회의원, 당시 문체부 장관)의「가지 않을 수 없었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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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사인 하나에 망했다…‘1유로 매각’ 비운의 회사 유료 전용
■ 브랜드로 본 세계는 「 우리가 먹고 놀고 사랑하고 일하는 매 순간을 함께하는 브랜드의 프리즘을 통해 다채로운 글로벌 이슈와 국제 뉴스를 살펴봅니다. 신산업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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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 된 아들에 충격받은 머스크…트위터 사버렸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트위터(현재 X)를 인수한 배경에는 ‘게임 중독자’와 같은 승부욕은 물론 아들과의 절연으로 받은 충격이 작용했다는 평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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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 없앤 화려한 속옷쇼 부활…최소라, 韓 최초 런웨이 선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는 모델 최소라. 인스타그램 캡처 5년여 만에 부활하는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월드투어 패션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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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 ‘멋진 신세계’가 왔다, 인공자궁 섬뜩한 ‘519초 영상’ 유료 전용
‘인간이 인간을 낳지 않는다’. 저출산 사회 얘기하냐고요? 아닙니다. 약 90년 전 영국에서 출간된 공상과학(SF)소설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선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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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젠더·정치 좌편향 판결 논란 컸다…이균용 대법서 뒤집히나
윤석열 대통령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법조계 안팎에서 사법권력 교체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의 진보 과반 구도는 지난달 이미 깨졌다. 여기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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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첫 자궁 이식 성공…40대 언니 자궁 기증받은 30대 여성
영국에서 첫 자궁 이식 수술이 성공했다. 이번 수술은 이미 두 번의 임신 경험이 있는 언니의 자궁을 동생이 이식받는 수술이었다. 다만 의학계는 자궁 이식 수술로 성전환 여성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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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女 결혼' 임신한 여성…한국에서 '엄마 둘' 법적 가능할까
남편 부(夫)를 써서 부부(夫婦), 아비 부(父)를 써서 부모(父母)라 칭하는 한국에서 동성(同性)의 배우자와 ‘세 모녀’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여성이 있다. 김규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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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혁명과 일상 外
혁명과 일상 혁명과 일상 (김수지 지음, 윤철기·안중철 옮김, 후마니타스)=브루스 커밍스의 제자로 미국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해방 이후, 한국전쟁 이전의 북한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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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전 '현모양처 전공' 그대로…日여대, 신입생 절벽에 무너졌다
지난 2021년 일본 와세다대의 무라카미 하루키 국제도서관에 한 여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명문 사립 와세다대에 재학 중인 데라지마 구루미(寺嶋来実·22,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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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이탈리아' 뽑는데…성전환 남성 100여명, 분노의 신청 왜
이탈리아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스 이탈리아' 대회에 트랜스젠더 남성들이 대거 지원했다.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는 주최 측의 원칙에 대한 반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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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짓말, 걸러낼 수 있을까…내년 총선, ‘가짜 뉴스’와의 전쟁 유료 전용
Today’s Topic‘메이드 바이 AI’… 가짜뉴스와의 전쟁 “여러분, 저는 사실 인공지능(AI)입니다. 혹시 제가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보인다면 그것 또한 AI의 탓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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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금지, 결혼·입양·양육도 안 돼" 푸틴, 법안 최종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례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크렘린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성전환 수술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에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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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화장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
이영희 도쿄 특파원 50대 일본 공무원 A씨는 신체상으론 남성이지만 어릴 적부터 자신을 여성이라 느꼈고, 1999년 ‘성 정체성 장애(실제 성별과 스스로 인지하는 성별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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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안한 트랜스젠더, 화장실 어쩌나? 日최고법원 판단 나왔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근무하는 트랜스젠더 직원이 직장 내 여성 화장실 사용을 제한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가를 고소한 재판에서 일본 최고재판소(한국의 대법원)가 원고측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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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트랜스젠더가 일냈다…'미스 네덜란드' 우승, 감동 소감
'미스 네덜란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트랜스젠더 여성 리키 콜러. 사진 인스타그램 네덜란드의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트랜스젠더가 우승을 차지했다. 10일(현지시간) dpa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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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애틀서 한인 부부에 이유없이 총격…만삭 임산부 숨졌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인 부부가 ‘묻지마 총격’을 당했다. 임신 8개월인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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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만난 뒤...백악관 당황케 한 트랜스젠더女 돌발 행동
로즈 몬토야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로즈 몬토야 틱톡·인스타그램 미국 백악관 성 소수자 행사에서 상의를 벗고 상반신을 드러낸 트렌스젠더 활동가가 앞으로는 백악관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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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같은 정책, 미국에서나" 성전환 수술 금지한 이 나라
러시아 의회가 14일(현지시간)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가치를 버려야 한다고 요구한 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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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이 추가 커버" 이 말에 난동…역풍 강타한 '무지개색 6월' [글로벌 리포트]
‘집어넣기 쉬운 구조, 가랑이 추가 커버’ 미국 전역에 1900여 개 매장이 있는 대형마트 타깃은 성소수자(LGBTQ+)의 인권의 달(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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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사실상 공짜…'성소수자 논란' 버드와이저의 고육책
미국 맥주회사 ‘앤하이저부시’(ABI)가 사실상 공짜로 버드와이저 맥주를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트랜스젠더 협찬’ 논란으로 인한 매출 급감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고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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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성별정정 위한 외과수술 요구·사진 등 요구는 인권침해"
트랜스젠더의 성별정정 신청 과정에서 외과수술을 사실상 허용 기준으로 정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결정이 나왔다. 인권위는 대법원장과 국회의장에게 관련 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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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딴 대만인 태권도 선수, 시상식서 中오성홍기 들어 논란
대만인 태권도 선수가 시상식에서 오성홍기를 꺼내 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사진 웨이보 캡처 대만인 태권도 선수가 시상식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꺼내 든 사실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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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레드카펫 드레스 여성, 온몸에 '빨간 피' 뿌렸다…무슨 일
전 세계의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모이는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의 옷을 입은 한 여성이 자신에게 가짜 피를 뿌려 퇴장당했다. 22일(이하 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