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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로 보호했던 가마우지, 이젠 유해 조류로 전락 위기
강원 춘천시 소양강 버드나무 군락지에 민물가마우지 무리가 둥지를 틀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16일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 100여 그루가 배설물 때문에 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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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보호 봐줬더니 텃새 돼 '텃세'…물고기·나무 다죽인 이놈들 [영상]
지난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가 배설물 때문에 하얗게(백화현상) 변했고 나무 사이로 검은색 민물가마우지가 앉아있다. 박진호 기자 ━ 가마우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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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호수에 찾아 든 고니 한 가족
2023.1.26. 수원 서호... 조용철 봄이 선 입춘얼어붙은 호수에 물길 열렸네.기러기 비오리 고니 겨울 철새도흰뺨검둥오리 물닭 가마우지 텃새도더불어 쉬고 놀고 먹이 사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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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에 속절없이 당한 황새...멸종위기종 서식처 '정주영 유산'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있는 서산버드랜드 주변 농경지에 날아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 황새 무리가 자태를 뽐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 이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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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꿩으로 엿을 만든다고?…겨울철 보양식으로 먹는 '꿩엿'
━ [퍼즐] 강병욱의 제주 식재료 이야기(4) 제주는 예로부터 땅이 척박해 농사짓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육지와는 달리 단백질 공급원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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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물 속 장어까지 잡아먹는다…한강 가마우지의 습격
*물고기 도둑 날으는 돌연변이 펭귄인가, 텃새된 가마우지 가득하네. 헤엄도 고기보다 재빨라서, 몽조리 붙잡고야 마는구나. 뱀장어 쫓아가다 꾀부릴땐, 그물속 헤집고서 훔쳐먹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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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44) 볼트와 너트의 시(詩)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볼트와 너트의 시(詩) 김복근(1950~) 무심코 돌려대는 볼트와 너트처럼 나는 조이고 있다 때로는 풀리고 있다 감출 수 없는 아픔에 벼랑을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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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학교·회사 대신 농사·사냥…6000년 전 유행 따라 빗살무늬 토기 썼죠
현대인의 삶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거나, 회사로 출근하죠. 학업이나 근무가 끝나면 집에 돌아와 쉬거나 밖에서 친구를 만나는 등 시간을 보내고요. 추우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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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에 27톤짜리 ‘쓰레기 쇠백로’가 둥지 튼 이유는
4일 오후 1시쯤 부산 사하구 을숙도. 낙동강이 머금었던 토사가 쌓여 만들어진 섬에 대형 백로 조형물이 눈에 띄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이 15.6m, 높이 9.3m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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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새로 눌러앉았다"...을숙도 27t '쓰레기 쇠백로' 등장한 사연[e즐펀한 토크]
━ 을숙도 출몰 초대형 백로, 실은 환경 파괴의 표상 지난 1일 오후 1시쯤 부산 사하구 을숙도. 낙동강이 머금었던 토사가 쌓여 만들어진 섬 에 대형 백로 조형물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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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평온한 해운대, 강풍주의보 제주 협재해수욕장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3:25 쇼윈도는 봄이 왔는데.... 강추위가 몰아친 20일 서울 중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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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까치밥 남겨두는 마음과 팥배나무의 공통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소중 독자 여러분은 새해 첫날 일찍 일어나 해돋이를 봤나요?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소원도 빌었나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출 명소인 동해안 쪽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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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에 밀린 ‘멸종위기’ 양비둘기, 연천서 80여마리 서식 확인
멸종위기종인 양비둘기의 모습. 흔히 볼 수 있는 외래종 집비둘기와 외견상 거의 비슷하지만 꼬리 띠 색깔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사진 국립생태원 외래종인 집비둘기에 밀려난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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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 않는 새떼와의 충돌 공포...작년 하루 반나절에 1회꼴
━ [숫자로 보는 버드스트라이크] 착륙하는 비행기를 새떼가 에워싸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 지난해 11월 3일 김포공항에서 승객 213명을 태우고 제주로 가던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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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의 한화 40년, 몸집 288배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 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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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288배로 키웠다…취임 40주년 맞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취임 40주년을 맞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자료 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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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충남서 길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 “왜유?”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96) 귀촌여지도④충청남도 편 작년이던가. 지인들과 모여 저녁을 먹으며 수다를 떠는데 충청남도 이야기가 나오자 그쪽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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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한여름, 전북대 교정에 등장한 겨울철새 가족
지난 15일 오후 1시 전북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 캠퍼스. 전통 한옥 누각인 ‘문회루(文會樓)’가 있는 건지광장에 야생 오리 가족이 나타났다. 어미 1마리와 새끼 6마리가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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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데리고 걸어온 듯" 전북대 출몰한 흰뺨검둥오리 가족 [영상]
━ 한재익 교수 "부리 끝 노란색, 흰뺨 맞다" 지난 15일 오후 1시 전북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 캠퍼스. 전통 한옥 누각인 '문회루(文會樓)'가 있는 건지광장에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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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날로 먹어, 피X싸냐" 룸살롱 끌려간 女해경 청원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해양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이 직장 내 괴롭힘과 10여 년 전 동료 경찰관으로부터 당한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국민청원을 제기해 해경이 감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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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부산 솔개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하늘을 올려다보니 큰 날개를 펴고 유유히 하늘을 나는 새가 보였다. 흑갈색의 몸, 1m가 넘는 양 날개, 그리고 날개 아래 양쪽의 하얀 무늬, 약간 오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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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름도 비껴간 그곳, 500만명 몰린 '비밀의 화원'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온실. 지난 16일 서울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온실과 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장진영 기자 ━ '축구장 70개' 서울식물원,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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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엄마 한 입 아빠 한 입
한 컷 4/16 15일 경주시 황성공원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후투티 한 쌍이 육아에 여념이 없습니다. 머리 깃이 근사한 후투티는 본래 여름 철새지만 우리나라 날씨에 적응해 텃새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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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있는 산수유 열매
맛있는 산수유 열매 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에서 직박구리가 산수유 열매를 먹고있다. 몸길이 28㎝쯤 되는 직박구리는 한국 전역에 서식하는 텃새다.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