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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용으로만 쓰긴 아깝다…2월 바지락이 특별한 이유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 〈완벽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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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표 동났다...시속 105㎞ '아찔' 롯데월드 부산 가봤니?
최고 105㎞ 속도로 내달리는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 31일 개장하는 롯데월드 부산의 대표 놀이시설이다. 백종현 기자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곤두박질하는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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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곱창에 능이 '강렬한 향의 콤보'…무섭게 소주 부르네[백종원의사계MDI]
항상 송이, 표고 위에 있는 그 녀석 능이를 소 곱창과 구우면 어떻게 될까? '백종원의 사계' 능이버섯. 인터넷 캡처 '백종원의 사계' 능이버섯. 인터넷 캡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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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5월이 제철인 키조개…홍콩선 말린 관자 인기
━ [더,오래] 강병욱의 우리 식재료 이야기(14)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 조개구이집이 아주 큰 호황을 누렸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그 시절 편의점보다 조개구이집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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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 차량들 왜 4㎞ 줄설까…서산 백년 고택 ‘수선화의 기적’
충남 서산 유기방가옥은 보기 힘든 수선화 천국이다. 100년 묵은 고택 주변 2만5000평 땅 중에서 2만 평이 수선화로 덮여 있다. 유기방가옥. 낯선 이름의 시골집이 올봄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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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년 역사 왕실림, 축구장 5배 크기 호랑이숲…클래스가 다르네
━ 수목원 평행이론③ 3대 ‘국립’ 수목원 ■ 「 수목원은 풀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인간이 부러 흉내 낸 자연이란 뜻이다. 하여 수목원에는 사람이 있다. 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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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수목원 만들 땐 한국인 아니었다···남이섬 의형제 인연
━ 수목원 평행이론② 천리포수목원 vs 남이섬 ■ 「 수목원은 풀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인간이 부러 흉내 낸 자연이란 뜻이다. 하여 수목원에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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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손님에게 생수 건네던, 가위 든 아저씨···LG회장이었다
━ 수목원 평행이론① 화담숲 vs 베어트리파크 ■ 「 수목원은 풀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인간이 부러 흉내 낸 자연이란 뜻이다. 하여 수목원에는 사람이 있다. 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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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에 키조개·표고 ‘장흥 삼합’ 한입…입 안 가득 봄이 번진다
━ [일일오끼] 전남 장흥 장흥 앞바다는 득량만이다. 봄이면 온갖 해산물이 올라온다. 덕분에 밥상도 화려해진다. 제철 키조개와 바지락만으로도 진수성찬이 된다. 키조개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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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사람보다 소가 많은 곳···한우가 키조개·표고 만난 날
갑오징어회를 쫄깃한 맛으로 먹는다면, 먹찜은 부드럽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 생양파와 궁합이 잘 맞는다. 먹물을 입가 묻힐 각오를 해야 한다. 한우삼합은 장흥산 키조개 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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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도 식후경, 올봄 안 먹으면 후회할 음식 5
“봄날의 □□을 좋아하세요?” 네모 속에 어울리는 말로 어떤 게 떠오르시는지. 매화, 벚꽃, 목련도 좋지만 미식가들은 겨우내 기다렸던 봄 별미를 줄줄이 댈 터이다. 주꾸미 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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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살인더위 식힐 ‘지상최대 물싸움’…‘초당 5t’ 물축제 정남진서 열린다
장흥 ‘정남진 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방차와 분수 등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즐기고 있다. [사진 장흥군] ━ 정남진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물싸움 축제’ 청정해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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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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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크기·맛 ‘깜놀’ 호화 김밥…맛집 블로그 1세대의 일식집 ‘나스’
재패니스 다이닝 ‘나스’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굵은 후토마끼를 내지 않나 싶다. 직경이 밥공기보다 커 보인다. 속을 채운 내용도 화려하다. 참치(또는 방어), 겉만 구운 연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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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김현정 셰프와 즐긴 ‘맛의 바다’ 통영(상)…여름 굴, 미더덕파스타
통영 ‘여름 굴’ 큰 것 하나는 500g(껍데기 포함)쯤 나간다. 태화물산에서 국내 처음 양식에 성공한 이 굴은 2년은 자라야 이 정도 크기가 된다. 3배체 굴로 씨 없는 수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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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3) 살아있는 바다의 맛! 삼송횟집
자연산 생선회로 전국을 사로잡다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삼송횟집'은 통영 앞바다에서 갓 잡은 자연산 횟감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한 생선회를 대접하고 있다. 별다른 홍보는 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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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6) 웰메이드 양념의 바지락초무침, 바다하우스
50년 이력, 바지락초무침이 맛있는 식당전남 장흥 수문해수욕장 앞에 바지락초무침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 50년 이력의 '바다하우스'가 그곳. 장하다 대표의 할머니가 하숙집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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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국산 식재료 쓴 정통 프랑스 맛…셰프의 감성 담은 이탈리아 맛
━ LG V20와 함께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맛집 ② 프렌치·이탤리언 식당 유럽인 셰프나 유럽에서 공부한 한국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서양식 음식점이 많아졌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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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식재료 쓴 정통 프랑스 맛…셰프의 감성 담은 이탈리아 맛
유럽인 셰프나 유럽에서 공부한 한국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서양식 음식점이 많아졌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가 유명 맛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 선정된 프렌치·이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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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강원(5) 차원이 다른 해물과 토종닭의 환상적인 만남, 해물천하
세 가지 육수의 시너지 효과'해물천하'의 주력메뉴는 해천탕과 황제탕이다. 처음에는 해물과 일반닭으로 맛을 낸 해천탕만 다뤘는데, 토종닭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능이버섯까지 추가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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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12) 生조개전골, 20가지 해산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해물천지
해산물 신선도 관리에 집중경기도 수원의 '해물천지'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지역에서 맛집으로 손꼽힌다. 이곳 주인장은 ‘해산물은 신선도가 생명’이라는 원칙 아래,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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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진짜인 송로버섯, 더울 때 식탁에 올린 이유
| 미쉐린 별 3개 딴 스타 셰프 가니에르 미쉐린(미슐랭) 3스타 셰프인 피에르 가니에르는 “미쉐린 별을 따는 것보다 자기 자신이 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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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한식주점, 도시 나그네 위로하는 한 잔 술과 담백한 안주
‘락희옥’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한식 안주 리스트가 다양하다. 김치말이국수, 거북손 조개찜은 이집에서 직접 제조해서 파는 ‘소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다.강남통신 ‘레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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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입맛 돋우는 ‘맛있는 포구여행’ 8선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달이기도 하다. 연말이면 관광지마다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그래도 떠나서 한 해를 정리해보고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