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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손 뗐다” 감싸줬더니…“저놈이 부두목” 배신당했다 유료 전용
형님이 죽게 생겼다. 전화를 받은 건 2012년 5월 어느 날 밤이었다. 형님의 애인은 “삼촌 삼촌. 여기 술 먹다 싸움 났어요. 얼른 좀 와줘요”라며 박훈(51)씨에게 울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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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원정’ 왔다 검거된 수도권 조폭 12명 중 11명
26일 오후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지난 24일 광주 조폭에 보복하려고 집결했다가 붙잡힌 수도권 조폭 12명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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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건 ‘주안식구파’…집단 패싸움·후배 조직원 폭행 적발
2014년 경찰 브리핑 당시 인천 주안식구파 조직원들 모습 [연합뉴스] 5년 전 경찰 수사로 사실상 와해한 인천 지역 폭력조직 ‘주안식구파’가 세를 불린 뒤 재건해 다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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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앞 집단 난투극 인천 간석식구파 조직원에게 징역형
2011년 인천의 한 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여 와해됐다 재건된 인천의 폭력조직 간석식구파 조직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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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령 만들고 문신 체육대회…인천 폭력조직 '크라운파' 일망타진
"크라운은 인천 최고의 조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기 때문에 타 식구(조직)에 절대 꿀려서는 안 된다.""선배의 지시가 없을 때는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타 조직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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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형사 “조폭과 목숨 걸고 싸웠다, 비굴하지 않았다”
21일 밤 인천시 구월동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일어난 조직폭력배 간의 충돌 모습. 원안은 흉기에찔린 폭력조직원. [연합뉴스]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의 조폭 난투극 현장에 출동했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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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들고 계단 돌진 … 영화 친구처럼 살벌했다”
엘리베이터 앞에 2열로 도열한 검은 정장 차림의 젊은이들, 흉기를 들고 비상계단을 통해 쳐들어가는 깡패들…. 21일 밤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안팎에서 숨가쁘게 벌어졌던 난투극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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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폭 난투극을 경찰은 보고만 있었다니
영락없는 ‘조폭(조직폭력배) 영화’의 한 장면이었다. 21일 인천 도심에서 벌어진 조폭 조직원들의 유혈 난투극이 그랬다. 검은색 복장의 건장한 청년 130여 명은 두 편으로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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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파도 막아낸 인천 꼴망파 건재
1987년 4월 8일 인천 중구 항동의 동아양복점에 토착 폭력조직 꼴망파 행동대원 18명이 들이닥쳤다. 회칼 등으로 무장한 이들은 호남 출신 폭력조직인 선장파의 아지트인 이곳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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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폭 130명 난투극 … 조현오, 언론보도 보고 알았다
21일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조직폭력배 130여 명이 대치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경찰은 이 화면을 분석해 범행에 가담한 폭력배를 색출할 계획이다. 경찰의 날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