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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군축조약’ 소멸 대비책 세운다…"군비확장 불 붙을수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50여년 만에 러시아와의 핵군축 조약이 사라질 것에 대비해 대응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ㆍ러가 새로운 핵경쟁 체제로 돌입하는 등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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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뒤끝…해외단체여행 재개, 20개국 중 한국 쏙 뺐다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수하물을 들고 입국하고 있다. EPA 6일부터 한국을 제외한 20개국을 대상으로 중국인들의 해외 단체 여행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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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방 향해 핵전력 과시 훈련…399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3월 29일 침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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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오늘은 북한의 미래? [에버라드 칼럼]
━ 세습독재, 경제난, 반미 등 공통점 ━ 새해 쿠바 공산당의 선택에 주목 ━ 북, 도발 그치고 쿠바의 길 따르길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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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커지는 핵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핵위협이 재연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쿠바 미사일 위기 이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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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뭔일 있나…"장쩌민 애도" 김정은 조전, 中인민일보선 빠져
중국에서 일반인도 접속이 가능한 북한 노동신문 홈페이지에 2일자 주요기사로 김정은 위원장의 조전 발송 소식이 보인다. 노동신문 웹사이트 캡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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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도 ‘핵 증강’ 시사…푸틴 위협에 北ㆍ中 ‘핵 개발 도미노’ 우려
16일 개막한 중국의 당대회 연설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강대한 전략 위력 체계 구축"을 공언했다. 사실상 핵 전력의 현대화를 포함한 군사력 증강 의지를 드러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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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이 행사, 이유는?
16일 중국 공산당(중공)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개막한다. 1921년 첫 대회가 열렸고 1977년 11차 대회부터 5년마다 개최돼온 중공의 당대회다. 한국 정당들의 전당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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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사일 쏠 때, 베이징선 '김일성 친선나무'…북·중 밀착
지난달 28일 베이징 근교 난자오 농장에서 열린 ‘김일성 친선나무’ 표식비 제막식에서 이용남(왼쪽) 주중 북한대사와 린쑹톈(오른쪽)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표식비를 덮었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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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떠난 뒤…중국, 대만 6방향 포위훈련
낸시 펠로시 낸시 펠로시(사진)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2~3일)에 맞서 중국이 대만을 봉쇄하는 듯한 무력시위에 나서며 대만해협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을 향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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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외골수 거북이가 변했다…200만 열광 '핵인싸' 된 멜랑숑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마크롱 대통령의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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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최소 27명 사망' 쿠바 호텔 폭발 사고에 위문 전문
지난 6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의 5성급 호텔 '사라토가'에서 발생한 폭발로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8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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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김정은이 사는 세계의 절반…우리가 잘 모르는 그 거래들 [Focus 인사이드]
2019년 6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 방문을 마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송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세계가 냉전으로 회귀하듯 다시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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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시대가 그를 단련했다
에릭 홉스봄 평전 에릭 홉스봄 평전 리처드 J 에번스 지음 박원용·이재만 옮김 책과함께 에릭 홉스봄(1917~2012)은 잘 알려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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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집사로 15년, 불타는 시대의 지식인으로 95년 [BOOK]
책표지 에릭 홉스봄 평전 리처드 J 에번스 지음 박원용‧이재만 옮김 책과 함께 에릭 홉스봄(1917~2012)은 잘 알려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이 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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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전환의 시대,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의 고언
“글로벌 체스판 흔들리는데 감성 외교에 빠지면 국익 손해” 기술동맹 중요… 한국의 기술 우위 활용하면 미·중 경쟁 속 기회 외교가 중심에 서고 경제와 기술, 정치와 안보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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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판돈 키우는 러시아 “유럽에 중거리핵 배치 고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13일(현지시간) 전화 회담에서 미국과 유럽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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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분열, 미국은 불량…세상은 어디로?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 도널드 서순 지음 유강은 옮김 뿌리와이파리 “낡은 것은 죽어가는데 새로운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때 위기는 생겨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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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선, 극우 포퓰리스트가 1위로 결선 진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중남미 국가 칠레의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포퓰리스트로 평가받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5·사진) 후보가 득표율 1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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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와 자유 대결" 칠레대선 1차투표서 극우파 1위 올라
칠레 공화당 대선후보인 호세 안토니오 캐스트가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남미 국가 칠레의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후보 호세 안토니오 캐스트(5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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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스탈린과 김일성, 미국의 6·25 참전 예상 못한 이유
━ 역사는 예측할 수 있나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역설의 역설이 불러온 오판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은 필연적인 과정처럼 보였다. 1949년에 있었던 소련의 핵 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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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아픈 역사…동성 결혼 허용하는 새 가족법 추진한다
지난 5월 17일(현지시간)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쿠바의 수도 하바나 공공보건부 외관에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무지개 깃발과 쿠바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다. 쿠바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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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코로나로 관광업 마비…“독재 타도” 수십년만에 최대 반정부 시위
“자유! 자유!” 지난 11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국회의사당 앞. 코로나19 확산이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마스크를 쓴 수천 명이 머리 위로 손뼉을 치고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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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굶고 있다” 코로나 신음 쿠바, 수십년 만에 반정부 시위
지난 11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AP=연합뉴스] “자유! 자유!” 11일(현지시간) 쿠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