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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치유의 음식 쏸라탕(酸辣湯)
중국인의 힐링푸드 쏸라탕. 셔터스톡 어느 나라나 먹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식이 있다. 평소에는 무심코 먹지만 감기몸살 등으로 몸이 아플 때, 숙취로 속이 괴롭고 입맛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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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은 낮추고 맛은 그대로! 혈당관리식 ‘제육볶음’ 비결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 쉽고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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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맛있네요""대통령 레시피"…與지도부 감탄한 만찬 음식
“국이 아주 시원하고 맛있네요.”(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대통령 레시피로 만든 겁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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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시대라도 요리는 선택 아닌 필수! 나와 가족 위해 배워야죠"
스마트폰 버튼만 몇 번 누르면 우리 집 현관으로 파인다이닝급 요리가 배달되는 편리한 시대, 직접 요리하지 않아도 삼시 세끼 먹는 데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마포에서 자연주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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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최고의 국물이다” 이 탄성 불러올 가자미솥밥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감칠맛이 강한 해산물은 산도가 있는 음료와 함께하면 위를 한없이 늘려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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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전기료 인상 초정밀 직격탄 맞아” 상인들 비명
경기도 고양 의 한 PC방의 일부 컴퓨터 전원이 꺼져 있다. 운영자 정대준(46)씨는 전기료 절감을 위해 좌석의 절반만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정대준]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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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일 만에 모임·영업 족쇄 풀려
이제 무제한 영업, 무제한 모임이 가능해진다. 오는 18일부터 2년 1개월, 정확히는 757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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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침 밥상 차려준 남편이 별로 고맙지 않은 이유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53) 토요일 아침, “여보 밥 먹어!” 아침 식탁 냉장고에 있던 각종 과일과 함께 파프리카와 양상추, 삶은 달걀을 곁들인 샐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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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대신 가락시장 간 윤석열···대선후보 첫 일정 잡은 까닭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6일 오전 7시 후보 확정 후 첫 일정으로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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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987년 1월에 '언론 징벌법'이 있었다면?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언론사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입법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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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고 살도 안 쪄 좋아요” 싹 비워 “맛없어 채식 잦으면 전학갈 것” 불만도
━ [SPECIAL REPORT] ‘플렉시테리언’이 뜬다 지난달 1일 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채식 급식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환경 교육을 위해 월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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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몇조각에 멀건 국물" 이걸 중학생 급식으로 준 학교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이 24일 공개한 울산 모 중학교의 도시락 급식. 연합뉴스 서휘웅 울산시의원이 24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에 서면 질문을 보내면서 모 중학교에서 제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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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콩나물국 속에 숨은 하트
아내가 끓여 놓은 콩나물 해장국 속엔 말하지 않아도 보이는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술 좋아하는 남편 미워도 행여 몸 상할까 멸칫국물에 대파 송송 하트 띄워 입맛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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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재택근무 일상화…동네마다 구내식당 있었으면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83) tvN의 ‘삼시세끼’를 보면 먹고 싶기도 하지만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허름해도 친근한 시골집에서 있으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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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1상가’ 해명한 소병훈 “‘다주택자는 범죄인’말한 적 없어”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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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콩나물의 머리와 뿌리 어디를 다듬어야 할까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24) 대전에 사는 언니1이 집에 온 날 저녁 밥상에 콩나물국이 올라왔다. 국물을 한 술 드신 아버지는 ‘시원하다!’ 하시며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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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고운 진주비빔밥, 평양보다 진한 진주냉면
━ [일일오끼] 진주 진주의 유서 깊은 맛집 대부분이 남강 진주성 부근에 몰려 있다. 지난달 26일 촬영한 남강의 야경. 촉석루 아래로 갖가지 등이 불을 밝힐 준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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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역시 평양냉면? 더 진하고 푸짐한 진주의 맛
진주냉면은 쇠고기 육전을 비롯해 고명을 푸짐하게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 이현동 '하연옥' 본점에서 촬영했다. 백종현 기자 경남 진주에 들 때는 적어도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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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술 마시는 재미 없다면…" 내 요리가 아내를 바꿨다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26·끝) 콩나물 해장국은 맛있으면서 영양소를 갖추고 있고 칼로리가 낮아 살도 찌지 않는 음식이다. 술 먹고 나서 해장하는데도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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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단팥빵 먹으러 군산으로? 박대·반지도 맛봐야죠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이 얼마 전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라는 책을 냈다. 이런 말도 가능하겠다. ‘군산은 기꺼이 서서 기다린다.’ 전북 군산은 줄 서서 한참 기다려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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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1000원짜리 '착한 학식'… 삼시세끼 먹어 보니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학생회관 식당에는 학생들에 한해 '1000원의 식사'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기자가 직접 삼시세끼 먹어본 1000원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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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 실망했다고? 토박이들 단골집은 따로 있다
[이택희의 맛따라기] 전북 전주를 미향(味鄕) 또는 ‘음식 1번지’라 한다. 유네스코 미식 도시(City of Gastronomy: 2012년 가입 승인)의 자부심이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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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집밥을 그대로 살린 주점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서울 압구정동 ‘멜시보끔’ 서울시 인구 978만 명 중에 1인 가구 구성비가 무려 30% 이상이라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대충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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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잣나무숲에서 단잠…이게 진짜 ‘웰니스’구나
웰빙(Wellbeing)·힐링(Healing) 열풍이 지나고 이제는 웰니스(Wellness) 시대다. 웰니스는 건강(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