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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녹색성장? 그린워싱일뿐…탄소중립 220년 걸린다"
미국 몬타나주 콜스트립에 있는 석탄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흰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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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채의 덫’에 美 ‘킹달러’ 덮쳤다…G2발 부도위기 개도국들
달러화 지폐와 위안화 지폐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킹(king) 달러’ 공포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8.0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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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1년뒤 말라버린 강…지구가 미쳤다, 더 빨라진 기후재앙
최근 독일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라인 강이 말라버렸다. 석탄을 운송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부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7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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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마구 내뿜는 미·중…책임 돈으로 따지니 '4800조'
지난해 11월 미국 콜로라도 크레이그의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증기와 함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온실가스 상위 배출국 10개국이 전 세계 기후 피해의 3분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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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열 발전과 기술적 상상력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과학철학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이후 세계인들은 석유나 석탄 등 화석 연료에 대한 경각심을 새로이 더 가지게 되었다. 안 그래도 기후변화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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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여행 욕먹고도 정신 못차린 英대학생…이번엔 남수단행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남수단 등 치안이 불안해 위험한 곳을 여행하며 소셜미디어(SNS)에 이 소식을 전한 영국인 대학생 마일스 로틀리지. [트위터 캡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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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세계 에너지 수요 66%,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
브라질 상파울루 주의 고압 송전선. AFP=연합뉴스 오는 2050년 무렵이면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66%를 전기로, 특히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로 충당할 수도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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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기후변화가 현실인 이곳-기아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190여 나라의 대표가 모여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COP26에선 나라별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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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회복 중이지만 '일대일로'는 첩첩산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야심 차게 밀어붙이고 있는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이번엔 환경 오염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라오스와 중국을 잇는 교량 [사진 셔터스톡]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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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AP통신이 선정한 사진으로 본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21일 교내 총기사고로 1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더글러스 고등학교 학생을 면담하고 있다. 학생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총기규제를 요구했으나,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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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아프리카 시장 여는 ‘열쇠’ 케냐 뚫을까
현 정부의‘탈(脫) 원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기술 한류’가 전력 절대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케냐 원자력전기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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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원전’속 ‘원자력 기술 한류’, 아프리카 대륙 뚫을 수 있을까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벅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아프리카 대륙 내 유일한 원전이다. [사진 폴린 팔러시] 현 정부의‘탈(脫) 원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기술 한류’가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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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으로 플랜트 시장에 부는 훈풍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23일 거래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55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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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종주국’ 영국, 한동안 원전 안 지어 이젠 해외 기술에 의존
한국의 탈원전 움직임과 달리 영국·체코·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원전만 한 대안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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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뿐 이나리 해외 진출 국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 사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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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원전 줄이는데, 100개까지 늘리겠다는 중국
최근 한국 정부가 탈(脫)원자력 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세계 각국의 원자력 발전 정책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웃나라 중국은 어떨까. 차이나랩이 중국 원자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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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프리카 33조 투자”…안보리 상임이사국 노린다
“질(quality)을 담보하는 것은 일본 기업이다. 질이 높고 강인하고 안정된 아프리카야말로 일본과 여러분이 바라는 모습이다. 일본은 인프라 건설을 위해 향후 3년간 약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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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 나선 아베 "아프리카에 33조원 투자"
“질(quality)을 담보하는 것은 일본 기업이다. 질이 높고 강인하고 안정된 아프리카야말로 일본과 여러분이 바라는 모습이다. 일본은 인프라 건설을 위해 향후 3년간 약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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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대 잇는 박 대통령 케냐 외교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오전(현지시간)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나이로비의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양국 정상이 손을 맞잡고 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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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동아프리카의 관문 케냐, 中·인도 투자가 새 동력
케냐는 동아프리카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동아프리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대선 등의 선거기간에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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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현대엔지니어링, 케냐 발전소 준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 케냐 나이바샤에서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총 4기의 발전기 중 1기와 4기의 건설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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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국은요 … 외국 대학생들이 말합니다
“왜 한국 사람들은 밤늦게까지 술을 마셔?” “한국 축제는 왜 매년 프로그램이 바뀌지? 외국 축제는 100년 넘게 안 바뀌는데.” ‘LG글로벌 챌린저 2014’ 프로젝트에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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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들 한국 투자 유치 성공 경험 배우고 싶어해"
“한국의 성공 경험은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희망의 증거’다.” 혼다 게이코(52·사진) 세계은행 수석부총재는 개발도상국에서 한국의 해외 투자를 선호하는 이유를 이렇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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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발전 성지로 변신한 사하라
아랍어로 ‘불모지’라는 뜻의 사하라가 자원의 바다로 변모하고 있다. 이를 보기 위해 모로코 우즈다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을 달렸다. 드문드문 보이는 유목민 텐트와 풀을 찾아 이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