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예측가능하면 지루 … 불확실함 속에 재미와 의미 있어

    예측가능하면 지루 … 불확실함 속에 재미와 의미 있어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인간은 사실로 판단하지 않는다. 사실에 대한 인식으로 판단할 뿐이다. 확률적 사실도 마찬가지다. 심리학자 조너선 배런에 따르면 사람들은 확률을

    중앙선데이

    2018.01.28 01:00

  • 로또 당첨 행복 ‘약발’은 석 달

    로또 당첨 행복 ‘약발’은 석 달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아쉬움과 마주하는 시간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새해 목표는 운동, 돈 모으

    중앙선데이

    2017.12.31 01:00

  • 헤프게 쓰는 푼돈 돈도 뭉쳐야 산다

    헤프게 쓰는 푼돈 돈도 뭉쳐야 산다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돈에는 이름이 없다. 금액이 같다면 모든 돈의 객관적 가치는 완벽히 일치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돈에 주관적 의미를 부여하고 같은 금액에 다른

    중앙선데이

    2017.12.03 01:00

  • 좋은 소식은 나눠서…더 좋은 걸 뒤에 전해야 만족 커

    좋은 소식은 나눠서…더 좋은 걸 뒤에 전해야 만족 커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사람들은 끊임없이 소식을 주고받는다. 같은 소식도 어떤 조합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가 느끼는 감정의 크기는 달라진다. 당신이 최고경영자(C

    중앙선데이

    2017.11.05 01:00

  • 기분 언짢을 땐 큰 돈 들어가는 결정 안 해야

    기분 언짢을 땐 큰 돈 들어가는 결정 안 해야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감정은 태도와 행동의 방향타다. 이성이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도 결정은 감정의 몫이다. 감정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긍정적 감정과 부정

    중앙선데이

    2017.10.15 01:00

  • 인생 탈진시키는 맹목적 ‘노력 중독’

    인생 탈진시키는 맹목적 ‘노력 중독’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노력하면 보상이 따른다’는 믿음은 보편적이다. 객관적 조건이 같다면 노력은 대체로 일의 결과를 좋게 한다. 연습을 많이 할수록 실력은 늘고, 공부를

    중앙선데이

    2017.09.17 01:44

  • 현재에 맞춰서 편집하기 때문에 기억이 불완전

    현재에 맞춰서 편집하기 때문에 기억이 불완전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추억은 기억의 조합이다. 사람들은 경험에 대한 기억의 조각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과거를 추억한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자신이 실제 경험하지 않은 것을

    중앙선데이

    2017.08.20 01:03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자기 통제감 갖고 즐겨야 몸에 유익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자기 통제감 갖고 즐겨야 몸에 유익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인간의 욕구에는 결핍욕구와 성장욕구가있다. 결핍욕구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욕구이다. 반면 성장욕구는 개인 성향에 따른 선택적 욕구이다. 가령 의

    중앙선데이

    2017.07.30 00:46

  • 사실을 이기는 소문의 힘

    사실을 이기는 소문의 힘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소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왜곡된다. 사회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에 의하면, 사람들은 소문의 내용 중에서 자신의 생각에 맞는 내용만 골라 재해석하고 수

    중앙선데이

    2017.06.25 01:08

  • ‘밥 먹고 합시다’가 합리적인 까닭

    ‘밥 먹고 합시다’가 합리적인 까닭

    합리는 객관적 사실의 논리적 조합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판단이 합리적이라 믿는다. 자기 판단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심적 안정과 기분 좋은 감정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앙선데이

    2017.05.28 00:29

  • 유대감 높은 인간 관계는 정신적 안식처

    유대감 높은 인간 관계는 정신적 안식처

    관계의 본질은 상호 작용이다. 타인과의 관계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서로 자극하고 반응하는 과정을 통해 생성되고, 유지되고, 때론 파괴되기도 한다. 이러한 상호 작용 과정에서

    중앙선데이

    2017.04.30 00:54

  • 새해 계획은 왜 작심삼일일까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선택이 어려운 것은 판단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즉 판단 기준만 명확하면 선택은 쉽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선택 시점에 따라 판단 기준을 바꾸고

    중앙선데이

    2017.04.02 01:21

  • 의무감은 짧고 자긍심은 길다

     ━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규제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명료하다. 규정 위반자를 가려내고 처벌하는 것이다. 규제는 처벌을 피하려는 회피 동기에 의존한다. 인간의 회피 동기는

    중앙선데이

    2017.03.05 00:57

  • 그럴듯한 이유가 난무하는 까닭

    최승호의 ‘생각의 역습’ 주장의 설득력은 이유가 좌우한다. 그러나 설득 이유가 많다고 능사는 아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실험에 의하면 ‘이유의 개수’보다는 ‘이유의 용이성’, 즉 이

    중앙선데이

    2017.02.05 06:39

  • 나쁜 뉴스일수록 신속히 정확하게

    자연은 의도가 없고 무작위적(random)이다. 폭염·한파·홍수·지진·화산폭발같이 예상치 못한 자연 재해는 인류의 생존을 끊임없이 위협해 왔다. 갑작스런 재앙에 대한 원시적 두려

    중앙선데이

    2017.01.08 00:26

  • 업무 숙련도 따라 동기 부여가 달라야하는 까닭

    심리학자 토리 히긴스는 인간의 동기를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로 구분했다. 접근동기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동기이다. 반대로 회피동기는 원치 않는 결과를 피하기 위한 동기이다. 예

    중앙선데이

    2016.12.11 00:26

  • 일의 의미 못 느낄 때 외적 보상에 더 민감

    일과 보상은 동전의 양면이다. 아무런 보상이 없는 봉사활동도 ‘누군가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는 내적 보상이 작동한다. 즉 일에 대한 보상은 돈이나 지위와 관련된 ‘외적 보상’과

    중앙선데이

    2016.11.13 00:30

  • 설득 확률 높이는 동기 적합성

    우리는 늘 누군가를 설득한다. 가족과 외식 장소를 정하는 일부터 중요한 비즈니스 협상까지 알게 모르게 서로가 서로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친다. 설득을 잘하면 별다른 갈등 없이도 자

    중앙선데이

    2016.10.23 00:27

  • 짧은 후회와 긴 후회의 차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점심메뉴를 고르는 사소한 것부터 전공이나 직업을 정하는 중요한 것까지 우리는 늘 선택에 직면한다. 그러나 확률적으로 자신의 선택 결과에 매번 만족할 수

    중앙선데이

    2016.09.25 00:27

  • 惡의 얼굴은 평범하다

    권위는 곧 힘이다. 권위를 갖추는 것만으로 타인의 순응이나 복종을 쉽게 획득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지시라면 따르지 않을 것도 경찰이 지시하면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선데이

    2016.08.28 00:27

  • 악마의 대변인이 필요한 까닭

    우리 뇌 속에서 객관적 판단은 성립하기 어렵다. 아무리 객관적인 사실이라도 우리의 뇌가 판단에 필요한 사실을 취사선택하는 과정은 주관적이다. 선택을 해야 하지만 의견이 다를 때,

    중앙선데이

    2016.07.31 00:30

  • 사회적 동조는 본능에 포획된 착각

    휴가는 선택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교차한다. 언제, 어디를, 누구와 갈지 등의 큰 틀의 방향이 정해지면 일정과 동선, 숙소와 교통, 식사와 같은 세부적인 선택이 이어진다. 많은 사

    중앙선데이

    2016.07.03 00:30

  • 흡연·비만·우울도 사회적 전염성 지녀

    흡연·비만·우울도 사회적 전염성 지녀

    작년 이맘때 우리 사회는 사람이 사람을 피하는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했다. 이른바 ‘메르스 사태’라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으로 부모들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고, 사람

    중앙선데이

    2016.06.05 00:30

  • 흔들 다리서 만난 여성이 좋은 이유

    알파고는 무생물이다. 알고리즘에 따라 확률을 계산할 뿐 의식도 무의식도 없다. 반면 이세돌의 몸은 생명체이다. 대국 중에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야 한다. 물론 의식적으로 노력하

    중앙선데이

    2016.05.08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