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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천만원 적자도 괜찮아…‘암투병’ 그녀의 특별한 그곳 유료 전용
아파 보면 알아요. 지금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을 때 뭘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거든요. 저한텐 그게 책방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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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도 쓴 '제주 청와대' 변신…年17만 찾는 어린이 도서관 됐다 [공관 대수술, 그 후]
지난달 28일 제주시 연동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1984년 대통령 지방 공관으로 지었다가 1996년 대통령 경호 시설 해제 후 2014년까지 제주지사 관사로 사용됐다. 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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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었다가, 건반이었다가…책 아니라고 외치는 그림책 유료 전용
책으로 시작해 다시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림책 선생님의 말랑말랑 책방〉은 ‘책 싫어하는 아이도 웃게 하는 마성의 책’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마지막 회는 책에 대한 선입견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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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교육,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요"
주부 이경혜씨를 1일 경기도 수원시 북수원 도서관에서 만났다. 이경혜씨는 자녀 3명의 독서 교육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시켰다. 신인섭 기자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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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혼』『한 입만』, 전문가가 뽑은 최고 그림책
아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살찌우는 그림책. 요즘에는 그림책과 사랑에 빠진 어른도 늘고 있다. 내키는 대로 골라봐도 좋겠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면 어떨까. 전국의 그림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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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리 책방도 남달라요
테마 책방 ● 미스터리 유니온 추리소설 전문, 서울 대현동 137-2, 02-6080-7040 ● 심지 건축·인테리어 관련 서적, 서울 논현1동 34-24, 02-512-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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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동네 책방이 달라졌다 책 읽는 아늑한 공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자연·생태·환경 분야 전문 1인 출판사 겸 책방 ‘목수책방’. 작은 공간이지만 서점 안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누구나 들어와 책을 읽고 주인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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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그림책 삼매경 커피 즐기며 독서모임
동네 책방은 대형서점과 다른 매력이 있다. 화려하게 책이 진열돼 있진 않지만 주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책이 가득하다.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주인·전문가 등과 자유롭게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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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이 달라졌다 책 읽는 아늑한 공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자연·생태·환경 분야 전문 1인 출판사 겸 책방 ‘목수책방’. 작은 공간이지만 서점 안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누구나 들어와 책을 읽고 주인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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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순천 ‘책방심다’ 표지 가리고 ‘블라인드 판매’ 가평 ‘북유럽’ 인디밴드 콘서트
동아서점은 창가에 바 형태의 테이블을 만들고 곳곳에 의자와 소파를 배치했다. 김일수 대표(왼쪽)와 아들 영건씨가 자체 선정한 7월의 베스트셀러 1위 『표현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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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유치해, 뜬금없어, 어려워…책에 대한 편견, 여기 가면 다 깨질걸
방학특집 3탄은 ‘테마가 있는 책방과 도서관 순례’입니다.뒹굴뒹굴 집에서 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녔으니 슬슬 책 한두 권쯤은 읽어야 방학의 마무리로 그럴듯하겠죠.꼭 공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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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온 세상이 하얀 바다네’ 아이가 이런 표현도 하네요
“책 매니어로 변신한 우리 아이들, 사고력도 훌쩍 자랐어요.” ‘책꾸러기 으뜸맘’들이 17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중앙일보·동원그룹 주최 ‘책꾸러기’ 캠페인에서 매달 한 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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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나는 우리집 과학 왕外
◆나는 우리집 과학 왕(요한나 본 호른 글, 요나스 부르만 그림, 황덕령 옮김, 북스토리아이, 36쪽, 7000원, 초등 3∼4학년)=냉장고·전제레인지·진공청소기·컴퓨터·텔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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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문자체계인 한글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인 우리 문화를 그림책을 통해 세계에 보여줄 겁니다.” 세계 최대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아동도서전의 내년 주빈국은 한국이다. ‘주빈국 추진기획단’ 이호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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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북카페 서가에, 미술관 안뜰에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 땅 속의 얼음이 풀리며 벌레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린다는 경칩(6일)도 벌써 며칠이나 지났다. 나들이 욕구도 함께 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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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엄마가 재밌게 본 책이 아이에게도 좋아요"
"그림책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랜돌프 칼데콧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등이 활동했던 1800년대 중반 영국이에요. 우리나라에선 1990년대 들어와서야 바람이 불었는데,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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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어린이책] 우리 정서 살린 그림책 날개 달았다
넉 점 반 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창비, 32쪽, 8000원 엄마마중 이태준 글, 김동성 그림, 소년한길, 40쪽, 8000원 최근 수년간 우리 어린이책 출판에서 급성장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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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카페] 기차·버스·트럭…탈 것이 다 모였네
우는 아이를 달래려면 "곶감을 주겠다"고 하던가요. 저희 집은 아니랍니다. 곶감 대신 "자동차 주겠다"고 해야 울음을 그칩니다. 특히 큰 아이의 자동차 사랑은 대단합니다.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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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 外
◇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김혜환 그림, 초방책방, 8천원)=자연 물감으로 염색한 옷감을 조각보로 만든 숫자 그림책이다. 조각보의 개수만큼 숫자가 하나씩 늘어난다. 밤색으로 물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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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정원에 놀러 오세요"
"이번에 책방을 갤러리로 바꾸면서 '그림책정원'이란 별호를 붙였어요. 정원에는 가꾸는 사람도 있고, '아, 이 꽃 이쁘다'하고 구경만 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쉬고 가는 사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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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방서 도서관 "초방" 문열어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금화터널쪽으로 100여 걸어가다보면 골목안쪽에 「초방」이라는 작은 간판이 보인다.90년12월 어린이 전문 책가게로 문을 연 이곳 지하 35평공간에 각종 그림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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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문서점 중심 독서지도 小모임 활발
『옛날 옛날에 어느 귀한집 아들이 있었어요.그런데 어느날 집앞을 지나가던 스님이 그 아버지에게 아들이 위험하니 빨리 피신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어요.』 13일 오전 서울봉천6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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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문 책방 성업/빌려도 주고 전시회등 행사도
◎참고서 없이 사고력관련 책만 취급/「수능」시행에 따라 찾는이 부쩍 늘어 어린이들만을 위한 어린이 전문책방이 성업중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어린이 전문책방은 유아용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