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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며 성장하는 인간…고전문학이 나침반 될 것”
━ 인간다움을 묻다 ④ 유인촌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파우스트’ 등을 예로 들며, “고전과 인문학에서 인간다움을 이해하는 단초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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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삶의 의미 묻는 순수예술, 예산지원 대폭 늘린다"[인간다움을 묻다④]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파우스트' '리어왕' '홀스또메르' 등의 작품을 예로 들며, "고전과 인문학에서 인간다움을 이해하기 위한 단초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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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 싫다, 방랑하며 작곡 몰두 ‘가곡의 왕’ 슈베르트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프란츠 슈베르트의 초상. [사진 사회평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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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허문 블랙박스 공간서 K컨템퍼러리 아트 맛보세요
싱크 넥스트22 무대에 서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사진 세종문화회관] 안은미, 이날치부터 박다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태싯그룹까지. 힙하다는 한국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가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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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메시지 무엇인가, 그에게 시간이 별로 없는 까닭"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출마선언도 하기 전에 여당 주자들이 일제히 견제에 들어갔다. 정세균 전 총리는 “검찰개혁의 몸통은 윤석열”이라고 말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편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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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운동은 과유불급, 능력치의 ‘55% 미학’ 지키자
━ 황세희의 ‘러브에이징’ 제8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인들. [연합뉴스]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최상의 결실을 볼 수 있을까. 분야를 막론하고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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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야유로 난장판…·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초연
━ [더,오래] 박완·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6) 16~19일 국내 초연한 국립발레단의 '봄의 제전'. 스트라빈스키 음악에 맞춰 원시 제전을 형상화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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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 찬가’로 활용된 하이든의 현악 4중주
━ [더,오래] 박완, 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5) 체코의 스메타나 현악 4중주단의 내한공연 모습. 두 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는 18세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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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의 ‘파리의 하늘 아래’
━ [더,오래] 박완, 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4) 센강. [사진 pxhere] 파리의 맑은 하늘 아래 센강이 흐르고 태양은 눈부시게 강을 비춘다. 지나가는 연인은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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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163만명 즐겼다"~22일부터 대구는 '뮤지컬광역시'
폐막작인 플래시댄스의 한 장면[사진 DIMF] 폐막작인 플래시댄스의 한 장면 [사진 DIMF] 지난해 6월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고등학교 3학년인 10대 청년이 뮤지컬 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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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파우스트를 사랑한 비련의 여인이 부르는 노래
━ [더,오래] 박완·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3) 팝페라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완과 콘서트를 기획하는 프로듀서 전세아는 부부다. 음악은 부부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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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공감 共感 ‘예수의 날’이다. 예전에는 자정을 넘겨서 때로는 새벽까지 동네를 무작정 걷는 습관이 있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보낸 ‘우정의 취기’를 기억하고 싶어서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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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가치+독특한 콘텐트 한류 전파, 기업들이 나설 때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 한 장면.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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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고객 자아실현 돕는 게 지속가능한 경영의 지름길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괴테『파우스트』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 1832)의 대표작 『파우스트 (FAUST,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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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기사단장 죽이기1 /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03 82년생 김지영 /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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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기사단장 죽이기1 /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03 82년생 김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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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 아직 다 해본 건 아니잖아
━ 공감 共感 “인간이란 형편없이 조악할 뿐이다.” 『파우스트』에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말한다.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고통에 불과하다.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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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중국에선 ‘산신령’이라 불리죠”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이인영 선생(사진 왼쪽)이 제자인 쑹이 중국음악학원 교수의 노래에 맞춰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다. 1960년부터 94년까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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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정책 완급 조절을
━ Outlook 필자가 대학 2학년 때였으니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의 일이다. 소설가 황순원 선생님의 강의였고 학생들이 한 사람씩 앞에 나가 자신의 좌우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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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시대 당신의 영웅은 어디에
놀공의 관객참여형 공연 ‘파우스트 되기’ 권오상의 ‘데오도란트 타입 무제의 박찬호’(2013) C-print, Mixed media, 85×80×230cm 영웅이란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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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4 문화 가이드
[책] 안으로 멀리 뛰기 저자: 이병률 윤동희출판사: 북노마드가격: 1만5000원북노마드 윤동희 대표가 묻고 시인 이병률이 답한 이야기를 대화집으로 묶었다. 바람에 이끌려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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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냐 죽느냐? 주저앉기보다 싸워 이겨야죠”
올해는 연극계에 아주 특별한 해다. 셰익스피어 타계 400주년과 우리 연극사의 큰 별 고 이해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동시에 맞았기 때문이다. 두 거장의 접점은 ‘햄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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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를 발견하는 시간 外
인문·사회 ● 나를 발견하는 시간(양영은 지음, 생각정원, 340쪽, 1만6000원)=KBS 기자인 저자가 미국 MIT와 하버드 대학에서 학생과 연구원 자격으로 머무른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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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전공·이념 ‘묻지마’ 인재 영입 예술가와 장인 뭉쳐 놀라운 창의력
1926년 바우하우스 교사 옥상에 모인 교수진 모습. 교장인 발터 그로피우스(왼쪽서 일곱 번째)를 비롯, 그가 초빙한 외국인 교수인 모호이너지(왼쪽 네 번째), 칸딘스키(오른쪽